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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중단없는 전진 (빌 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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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인생 특징을 가리켜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중단없는 전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생에는 주춤거림이 있습니다. 때로는 실수로 인해 자책감에 주저앉기도 합니다. 혹은 이쯤이면 됐지 하는 자만심으로 안일하게 있다가 퇴보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렇지를 않았습니다. 안일함에 이한 주춤거림도, 좌절로 인한 주춤거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 앞에서 그는 가장 높이 상승하고, 가장 멀리 전진하는 인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다음으로 우리 그리도인에게 사람의 모델이 됩니다.

사도 바울의 최후의 고백을 보면, 이런 점이 더욱 실감이 납니다.
딤후4:7-8 “내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인생의 마지막길에 이렇게 외칠 수 있었던 사도 바울!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까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 승리자입니까 거칠 것도 없고, 여한도 없이 인생을 정리하는 완숙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런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최선을 다해 달려가고,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맡기고, 담담하게 인생을 정리할 수 있을 만큼 담대한 자세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본문을 중심으로 바울의 신앙 인생에 관해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1] 바울의 인생에는 분명한 목표 의식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왜 세상 사람들이 인생에 실패합니까 왜 항상 후회막심한 인생을 살 수밖 없습니까 왜 인생을 마감하면서 인생무상이라고 한탄합니까 첫째는 인생의 목표가 없다는 사실 때문이요, 둘째는 목표가 있으되 그것이 세상 풍조에 따라 요동하는 부적당한 목표였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런 목표 의식 없이 하루 하루 되는 대로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의 인생이 가치 있고, 보람된 인생이 될리 만무합니다. 라챠드 버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에 보면,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고 했습니다. 인생에 목표의식, 이상이 있어야 됨을 의미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목표가 매일 바뀝니다. 한 우물을 파라는 우리 속담도 있습니다만, 일관된 목표를 갖고 살아도 될까말까한데, 매일 목표가 바뀌니 역시 실패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승리하기를 소원한다면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그 목표는 영원히 취소되거나 변경되지 않는 ‘완전한 목표’라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그 목표는 하나님이 주시는 여원한 인생 목표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확고부동한 인생 목표가 있었습니다. 무엇이었습니까 한 마디로 말한다면,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부활이 있고(11절), 그리스도 안에 하늘의 상이 있습니다(14절).

① 부활(성화와 영화)

바울은 자신은 이미 의인이 되었노라고 확신합니다. 본문 9절(하)입니다. “ ... ... ”

바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로되, 자신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요, 의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취소되지 않는, 이미 결정된 사실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 자녀, 천국 백성의 신분을 믿음으로 취득한 셈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답답할 것이 없습니다. 천국 백성인 것이 영원히 변치 않는 사실입니다. 천국가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계속적인 소원이 있었습니다. 천국 백성의 신분만 겨우 취득하고 말 것이 아니라, 이제는 명실상부한 천국 백성의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열망했습니다. 본문 10절-11절입니다. “ ... ... ”

그래서 먼저, 천국백성의 완전한 모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완전하게 닮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것을 가리켜 신학 용어로 ‘성화’라고 합니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즉 마음에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행하는 것도, 즉 인격, 성품, 가치관 등 인격과 삶의 모든 면에서 예수님의 형상에 근접하려는 열망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영광스런 부활체처럼 자신도 부활할 그 날을 사모한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의 재림 시에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것인데, 신학용어로 ‘영화’라고도 합니다.

빌3:20-21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진정한 의미에서 구원의 완성은 바로 부활의 순간, 영화의 단계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재림 이전 우리가 천국에 간다해도 그때까지는 영혼만이 천국을 향유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모두 천국의 복락을 완전히 누리게 되는 것은 바로 재림 시에 이루어지는 우리들 성도 개개인이 부활하는 때일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바울은 이미 예수를 믿음으로 천국 백성된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분 보장입니다. 실질적으로 아직도 인간성이 죄의 모습에서, 이 지상의 세속적인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그는 천국의 완전한 인간성의 모델이신 예수님을 본받기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면서 열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천국에 들어 갈 때, 다른 것은 몽땅 두고 가지만, 바로 그 변화된 인간성은 고스란히 가지고 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예수님 재림 시 자신이 부활할 것(榮華)을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울의 인생 목표 첫번 째 것입니다.

② 하늘의 상:

바울에게 또 하나의 인생 목표는 천국에서 받을 상급이었습니다. 14절입니다. “ ... ”

한 해가 마감되면서 결산을 하듯이 우리 인생에도 마감의 때가 있고, 결산의 때가 있습니다. 심판 사건입니다. 물론 우리 크리스챤에게는 영원한 지옥 형벌을 당하게 되는 심판은 없습니다만, 우리의 신앙 인생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니”

이 말씀대로 우리 각자에게 하나님의 평가가 내려지고, 그에 따라 우리가 천국에서 누릴 영광과 복락이 결정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정확한 내용은 세속적인 언어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어쨌든 이 지상에서는 도저히 맛볼 수 없었던, 영원히 기뻐할 만한 상급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흔히 천국의 상급을 면류관으로 비유해서 말씀하는데, 그것은 아마 성경 시대에 아테네의 올림픽 경기의 시상식을 연상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당시 경기 승리자는 호명되어 시상대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월계관이 씌워집니다. 500드라크마의 상금도 주어집니다. 그 외에 국비로 식사 제공이되고, 극장의 특석에 앉는 특전이 주어집니다.

바울은 천국에 당도할 때 이처럼 자기에게 주어질 영원한 상급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마치 고된 마라톤 코스이지만, 그 마지막의 영광을 그리면서 마지막까지 풀 코스를 완주하는 선수처럼 그는 끝까지 달려갑니다. 세상에서 자기가 누렸던 유대인 귀족으로서의 특권, 로마 시민권자로서의 특권 등 자기가 향유하던 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 천국의 상급을 사모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의 인생 목표 두번 째 것입니다. 이런 썩지않는 영원한 인생 목표들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 그의 인생을 그토록 열심있게 만들었고, 그의 인생을 영원히 후회없는 값진 승리의 인생으로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분명한 인생 목표를 갖고 살아가고 계십니까 만일 그저 주어지는 대로 살고 있다면 정말로 비극입니다. 그렇게 산다면 누구도 그 인생의 후회없는 승리를 보장받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인생 목표가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천국에 관한 것입니까 아니면 이 세상에 관한 것입니까 천국에 관한 목표를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이 세상에서의 삶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사업 상의 목표를 가지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목표를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가정의 경제, 문화적인 목표를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또 자녀 교육 상의 목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 그러한 인생의 다양한 목표들이 과연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또 천국과의 관련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그런 것들이 나의 인간성을 예수님의 완전한 인간성에 근접하게 해주는 목표들인가 또 그것들이 나의 인생의 마감 이후 천국의 영원한 상급이 주어지는 데 유익한 것인가 하는 문제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오늘 이 시각까지, 과연 무엇을 위해,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살아왔습니까 그저 먹고 사는 일에 급급하다 세월 다 보낸 것은 아닌지요 혹은 허탈감과 늘어난 주름살만 남겨 놓은 것은 아닌지요 하나님 앞에, 그리고 영원히 천국까지 이어질 것들을 얼마나 이루어 왔는가 말씀입니다. 이 시간 곰곰히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기 바랍니다!

바라건대, 이제는 새해 새 마음으로 우리의 인생에 올바른 인생 목표 의식이 항상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천국에 대한 목표 의식이 우리 마음 속에 늘 살아 움직이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래서 인생 전체를 마감할 때 후회없이, 기쁨으로 당당하게 천국에 들어가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바울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몇 가지 좋은 생활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두 가지 생활 자세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① 과거를 잘 정리하는 것입니다!

13절(상)입니다. “ ... ... ”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무슨 뜻이겠습니까 무조건 과거를 몽땅 잊어버리라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지 않습니까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 더욱 과거가 되살아나 괴로움을 당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여기서 잊어버린다는 것은 과거를 무조건 잊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고, 과거를 잘 정리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과거 추억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우리 인생에 있어서 해로운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히려 과거의 기억 때문에 현재 혹은 미래의 인생 목표에 큰 지장을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개 어떤 경우에 그렇습니까

i) 과거의 화려한 경력(성공의 경험, 조건 등)을 자랑하는 것이 해롭습니다.

많은 사람이 과거의 화려한 추억에 도취되어 자만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어떤 학생들은 한 번 1등했다고 태만하다가 성적 부진을 경험합니다. 사업을 확장했던 사업가가 자만하다가 문을 닫는 경우도 봅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운동선수가 연습을 게을리 하다가 좌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어땠습니까 바울에게도 화려한 과거가 있었습니다. 빌3:4-6에 기록된 대로, 그에게도 한 때 세속적인 자랑거리가 수두룩했습니다. 로마시민권자, 이스라엘의 귀족, 종교, 학문적인 엘리트 등등 ...
또한 사도가 된 이후에도 얼마나 자랑거리가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사도의 직분, 하나님께 받은 각종 계시, 12제자도 못했던 아시아, 유럽 선교 등등...

그러나 바울은 8절 보니까 그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고백합니다. 또 고전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 모든 공로를 하나님의 은혜로 돌렸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이 쌓아온 삶의 모습 위에 계속 착실히 새로운 수고와 열심으로 전진 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그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뒤돌아 보지 않으면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창19: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당시 천사는 롯의 식구들에게 소돔에서 탈출하면서 절대 뒤돌아 보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롯의 아내는 어땠습니까 창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그녀는 과거의 재산, 세상적인 자랑거리들을 잊지 못하고 집착하다가 멸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또 마13:44에 보면 예수님이 천국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에 숨겨 주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즉 천국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사람은 과거의 그 어떤 것들에도 미련을 주지 않고 천국에 속한 것들을 추구하는 열심을 보여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 믿기 전의 세상 욕심에 미련을 두고 있습니까 구원의 기쁨과 천국의 소망 보다 세속적인 자랑거리에 더 만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 우리는 그런 과거를 정리해야 합니다! 오직 천국에 속한 기쁨을 사모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 목표에 충실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ii) 정반대로, 과거의 초라한 모습(죄 문제, 실패 경험 등)에 얽매이는 것도 해롭습니다.

많은 사람은 또 과거의 범죄한 사실, 혹은 과거에 실패했던 경험에 사로잡혀 오늘의 삶과 내일에 자신없어 하며 머뭇거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혹시 그런 것들이 있다면, 새해를 출발하면서 하나님 앞에 훌훌 털어버리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과거에 저지른 실수나 죄악이 있습니까 물론 뻔뻔스러워지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것을 오히려 회개와 감사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올무가 되어서 좌절하고, 우리 인생에 걸림돌이 되어서 죄책감에서 헤매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여러분, 바울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스스로 고백한 대로, 예수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데 가담했던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 때문에 좌절감 속에서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어떻게 했습니까 회개함으로써 용서를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습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에게는 아직 정리하지 못한 죄악의 문제가 있습니까 이 시간 고요히 주님 앞에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우리의 죄를 담당하고 피흘려 죽으신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죄악을 얼마든지 용서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사1:18 “ ...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
털같이 되리라”

여러분, 혹시 여러분에게 실패의 경험이 있었습니까 아직도 뼈아픈 그 기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실패를 통해 더 큰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롬8:28 말씀대로, 자기 백성들에게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화려한 과거이든, 슬픈 과거이든 과거에 연연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바울처럼 과거를 잘 정리하시고, 새로운 소망과 열심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푯대(목표)를 향해 오늘 최선을 다해 전진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또 한 가지 장점은 절대로 한 곳에 정체되어 있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바울 정도면 이젠 꾀를 부릴 만도 합니다. 하나님 앞에 언제 설지라도 담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쉬임없이 자신의 인생 목표에 도전합니다.
본문 12절(하) “ ... 오직 내가 그리스도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여기 두 구절에 공통되는 동사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좇아가노라!’ 무슨 뜻입니까 집요하게 노력하고, 전력질주한다는 뜻입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press on'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즉 육상 선수가 골인 지점을 향해 세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혹은 사냥개가 사냥감을 향해 질주하는 것을 연상하게 합니다. 마치 그런 것처럼 바울은 바로 천국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전진, 또 전진했다는 사실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난 한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며 살아오셨습니까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가 혹시 머뭇거리지는 않았습니까 한 곳에서 정체해 있지는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새해에는, 아니 앞으로의 인생 여정에서는 우리가 바울처럼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인생 목표,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겠노라고 다짐하시기 바랍니다!

< 맺는 말>

이제 말씀을 마치렵니다. 성도 여러분! 어떻게 우리가 바울처럼 후회없이 승리하는 인생을 살 수있습니까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목표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과거에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저 천국을 바라보면서, 푯대를 향해 전진해서 승리하는 여러분의 귀한 생애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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