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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응답받은 기도 (삼상 01:1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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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인생은 달라졌습니다. 온 가족이 집으로 돌아왔고 얼마 지나서 한나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삼상1:19) 그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삼상1:20)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
그리고 그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였습니다.(하나님께서 들어주심)
오늘날 사람들은 어린이를 기쁨보다는 짐으로, 가정과 나라의 진정한 재산보다는 경제적 손해를ㄹ 주는 존재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나는 매년 수백만 명의 태아들을 유산하는 냉정한 이기주의적 삶을 배격한 것입니다. 한나는 자녀란 하나님의 기업이요 상급이라는 진리를(시127:3) 우리에게 보여준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한나를 “돌아보아 주셨고” 그래서 한나는 결혼 초기의 심장이 타들어 가는 괴로움을 다 잊었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 진리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의뢰하는 백성을ㄹ 결코 잊지 않으신다는 메시지를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주님이 옆에 계시다고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또한 사무엘의 출현으로 장차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께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게 되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백성의 모든 염려는 예수님께로 다 쏟아졌습니다. 주님은 그 모든 짐을 자신의 몸에 다 짊어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치료하시기 위해서 그들을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의 이름을 믿어 영생을 얻고 쉼을 누리라고 지금도 우리들을 주님께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사무엘을 바침
하난는 행복한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성소에서 봉사하는 사역에 자기 아들을 바치기로 한 서약을 한시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나는 사무엘이 젖을 떼고 엘리의 보호와 감독을 받을 만한 나이가 되었을 때, 아들을ㄹ 실로에 데려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 가장 즐겁고 아기자기한 시기에 성전에 올라가는 일은 아주 중요하기는 하지만, 참으로 고통스러운 여로(旅路)였습니다.
더구나 이제 막 젖을 뗀 아이와 그 엄마에겐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엘가나와 그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를 드리러” 특히 엘가나가 뭔가 알지 못한 채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였습니다. 이에 엘가나는 한나의 뜻을 받아 주고 그녀에게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고 축원하였습니다.
2-3년이 지난 후 사무엘은 젖을 떼었습니다. 사무엘이 젖을 뗀 후에
(삼상1: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셋과 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한나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후에, 하나님께 한 서약을 지키고자 사무엘을 엘리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서 그를 맡겼습니다. 그녀는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상1:20)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삼상1: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삼상1: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이것은 이스라엘과 구속 역사를 위해서 모든 것을 진행해 가시는 하나님의 뜻과 잘 맞는 것입니다.
이제 한나는 응답받은 기도로 인해 얻어진 기쁨과 생명을 노래합니다.
감사의 노래(2:1-10)
사무엘의 탄생의 독특성은 한나의 감사의 노래에서 잘 드러납니다. 그녀는 1,000년 뒤에 나타나실 예수님의 탄생에서 노래한 마리아의 찬가와 그 내용이 일치합니다.
한나의 노래는 구속적 의미에 더욱 예리하게 초점을 맞춥니다. 성령의 감동을 입은 한나가 한 노래는 메시야를 예언한 시이며, 또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신가를 보여준 내용입니다. 즉, 사무엘의 탄생을 기점으로 해서 장차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노래며, 그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노래입니다.
한나의 노래는 잡지에 실린 소설을 읽은 후 잠시 따스한 감정을 느끼는 것과 같은, 과거의 지나가버린 사건에 대한 메아리가 아닙니다. 한나는 구속주에게로 우리를 곧장 이끌고 갑니다. 우리는 한나의 노래를 들을 때,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악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한 채 그릇되이 말하는 것은 더욱 악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되 우리의 사고나 지식에 근거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되어 있는 대로 올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본문를 통해서 한나에게 아들을 주시고 그를 장차 메시야를 주실 상징적인 인물로 부상시키신 하나님의 사랑를 노래한 한나의 기도응답의 노래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나가 감사 찬송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1.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한나는 하나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셨다고 찬송하였습니다(1절). 그런데 그 기쁨의 원인은 그녀를 원수에게서 구해주신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와 사역이 실로 우리 기쁨의 근원입니다(시 21:1). 이런 관점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권고했던 것입니다(빌 4:4). 그렇다면 우리는 가난과 질병과 실패와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구원의 기쁨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어떠한 슬픔도 이 구원의 큰 기쁨과 감격을 삼켜버릴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쁨을 주신 분은 바로 우리를 위해 당신의 아들을 화목제로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요일 4:10).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되 그 기쁨까지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2.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한나는 사망과 생명의 열쇠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생명을 주셨다고 감사하고 있습니다(6절). 사람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하더라도 생명을 잃으면 그러한 것들이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만큼 사람의 생명은 귀중하며, 따라서 주님은 인간의 생명이 천하보다도 가치있다고 천명하셨던 것입니다(마 16:26).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목숨을 바꾸겠느냐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값없이 주셨습니다(엡 2:8). 그리고 그분은 우리에게 주신 생명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0:28).
(요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친히 생명의 본질 자체이자 생명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요 1:4;11:25). 그러므로 우리는 실로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알아야 하겠습니다(요일 5:12).
(요일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3.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한나는 그녀 자신의 힘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녀를 높이사 승리하게 하셨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10절). 그리스도인의 삶은 한 마디로 사단과 사단의 사주를 받는 악한 세력과 더불어 영적 전쟁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딤전 6:12).
(딤전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싸움에서 우리의 대장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 사단과 싸워 이미 승리하셨다는 사실입니다(골 2:13,14).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우리의 힘만 의지할 때는 모든 부분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이유는 비록 사단이 그리스도께 패배했다 할지라도 우리 인생 보다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단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신뢰하고(빌 4:13)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요일 5:4,5).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그리할 때 분명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롬 8:37).
(롬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항상 찬송드리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그분은 진정 한나에게 나타내 보이신대로 기쁨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분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승리를 주시는 전능하신 은혜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제 성령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을 구속하실 뿐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승리를 주시는 그 하나님을 더욱 더 알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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