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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응답 받는 기도 (왕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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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에 그 때에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그 때라고 함은 앗수르 군대가 쳐들어 왔을 때 히스기야가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을 하룻밤 사이에 다 송장으로 만든 바로 그때를 가리킨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히스기야가 왕이 된지 14년째가 되는 해로써 그의 나이 39세가 되던 해를 말한다.

39세이면 이제 한창 일할 나이이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

그것도 죽을 병에 걸렸다.

지난 번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고 앗수르 왕에게 돌린 일이 있었다.

그때 성전에 있는 모든 기명들 즉 금으로 만든 귀중품들을 앗수르 왕에게 뇌물로 받친 일이 있었다.

심지어 금으로 도금한 것까지 다 벗겨서 앗수르에게 받쳤다.

아마 이때의 일들로 인하여 히스기야의 심신이 매우괴로운 상태에 있었던 것 같으다.

또 앗수르 군대 18 만오천명이 유대를 치기 위하여 내려 왔을 때 히스기야의 심신은 극도로 피곤해 있었을 것이다.

히스기야의 마음은 하나님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앗수르를 따를 것인가 하는 것 때문에 더 많은 과로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갈등의 때에 히스기야는 과괌하게 앗수르를 버리고 전능자 여호와 하나님을 선택했다.

19장 35절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18 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선택한 결과는 이렇게 엄청난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

그 엄청난 승리를 경험하는 바로 끄때에 병이 든 것이다.

우리들도 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그 일을 근근히 다 하고나면 긴장감이 확 풀리면서 몸살같은 것이 온다,

여기 히스기야도 큰 일을 막상 승리로 끝내고 나니 긴장이 풀리면서 큰 병을 얻게된 것 같으다.

그 얻은 병이 예사 병이 아니라 죽을 수 박에 없는 큰 병이였다.

1절에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의사의 진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생명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위에 죽을 큰 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그 병든 사람들의 보호자는 그가 죽을 병에 걸린 것을 알지만 환자에게는 충격이 될까봐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히스기야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시었다.

너는 집을 처치하라 고 하시었다.

집을 처치하라는 말이 무었일까 아직 히스기야에겐 자식이 없었다.

그럼 무었을 어떻게 하란 말인가 자세한 말씀은 없으나 짐작컨대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대하여 헌신적인 삶을 살기는 살았으나 그는 자신의 죽음 준비는 미쳐 하지를 못했던 것 같으다.

물론 39 세라는 젊음이 죽음을 준비치 못하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에게 준비를 요구하시었다.

또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고 하시었다.

죽는다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 것인데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말을 덧 붙였으니 히스기야의 마음이 어떠했겠는가 히스기야의 전 생애를 살펴보든지 또 본문의 여러 구절들을 살펴 보아도 히스기야가 죽을 만한 큰 병이 들 이유를 찾아 볼 수 없다.

그런데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향하여 너는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것이었다.

이 충격적인 선언 ! 이 절망적인 선언 ! 이는 히스기야만을 향한 선언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다 들어야 하는 선언인 것이다.

 1,기도를 들었고

히스기야는 이 죽음의 선언 앞에 좌절하지 않았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앗수르의 대군이 유대를 치기 위하여 쳐 내려 왔을 때 하나님의 사람 히스기야가 무었을 했는지를 보앗다.

19;1절에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기도했다.

19;2절에서는 궁내대신, 서기관, 제사장, 장로들 모두에게 굵은 베 옷을 입혔다.

자신만 아니라 백성의 지도자 모두에게 회개의 기도를 하게 했다.

평소에 기도를 많이 하던 히스기야는 이 번에도 또 기도를 했떤 것이다.

2절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히스기야는 벽을 향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기도했다.

기도의 내용은 3절이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이 것이 히스기야의 기도였다.

렘33;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게 네게 응답하겟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시50;15절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이여 꼭 한 말씀을 드리고 지나가야 하겠다.

지금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에게 살지 못하고 죽을 터이니 너는 정리를 하라고 시간을 주고 계시는 것을 잊으면 않된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어떤 말미를 주고 계셨다.

뭔가 히스기야가 해야할 일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집을 정리할 시간적 여유를 주고 계시었다.

그래서 지금 히스기야가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생명이 아깝기 때문이 아니다.

세상에 미련이 있어서도 아니다.

짐머만이란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이 훌륭하게 살려는 소망 보다는 오래 살려는 소망이 더 큰 것처럼 보인다.

사람은 그 소망의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충분히 오래 살 수가 없다.

그리고 그의 선행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아직 충분히 오래 살지 못했다.

그리고 그의 악행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너무 오래 살았다. 라고 했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아직 해야할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5절 중반절이다.

...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하나님께서는 해야할 일이 있는 자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

지금도....

 2,네 눈물을 보았노라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즐겨 불렀던 복음 성가에 영문밖의 길이란 것이 있었다.

거기 보면 이런 대목이 인상적이다.

눈물 없이 못가는 길 피 없이도 못가는 길 ...이란 것이다.

그렇다 갈보리의 길은 눈물의 길이였다.

우리들의 길이 바로 갈보리의 길인 것을 알아야한다.

우리 주님께서도 자주 자주 눈물을 흘리시었다.

히스기에게는 죽음이라는 문제도 큰 것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하나님께서 정리를 하라고 하신 그 일을 하기 위하여 기도 했다.

3절 하반절에 ...심히 통곡하더라고 했다.

통곡의 기도, 눈물의 기도를 했다.

눈물은 히스기야의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기도 했다.

오늘날 사람들의 눈물이 이상한 쪽으로 매말라 가고 있는 것 같으다.

정작 울어야 할 자리에서는 울지 않고 울지 말아야 할 자리에선 곧 잘 울고 있는 우리들이 아닌가 형제를 대할 때 우리들의 눈에 눈물이 없다.

남의 허물을 볼때 우리들의 눈에 눈물이 없다.

왜 우리들의 기도엔 눈물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기도엔 전적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싣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5절 중반절에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히스기야의 눈물이 하나님께 보여 졌다.

 3, 3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 가겟고

히스기야의 기도가 하나님의 귀에 들려 졌다.

히스기야의 눈물이 하나님의 눈에 보여졌다.

이 말은 히스기야의 눈물의 간절한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 졌다는 말이다.

5절 하반절에서 ...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 가겠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 가겠다는 말이다.

이 말은 히스기야에게 건강이 필요한 이유는 그가 성전에 올라가는 일 때문이었다.

여러분들이 오래 오래 살아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믿는가 여러분들은 왜 오래 살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가 히스기야의 경우는 하나님의 집인 성전에 올라 가기 위함 때문이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이여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도 다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기 위함인 것이다.

여호와를 위하여 뭔가를 하기 위하여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일하기 위하여 우리가 있는 것이다.

6절을 다 같이 읽자.

내가 네 날을 십 오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그렇다.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가 응답이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하시었다.

그리고 또 하나님의 종 다윗을 위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시고 있다.

하나님을 위한 일로 기도하자. 눈물을 흘리자.

예수님을 위한 이로 기도하자. 눈물을 흘리자.

히스기야처럼 응답받는 기도의 사람들이 다 되시길 축원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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