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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덴 동산을 창설하신 하나님 (창 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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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형상, 당신의 모양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이 기뻐하신 인간들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인간들의 행복을 위해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거기 두시며 행복을 누리도록 하셨습니다. 또 영원히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거룩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영접하고 그 주신 명령을 지켜 참으로 행복해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Ⅰ.에덴 동산을 창설하신 하나님(8-14)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엿새 동안 다 지으시고 당신의 형상, 당신의 모양을 닮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인간들을 지극히 사랑 하사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 팔레스틴의 남쪽에 에덴 동산을 창설하여 주셨습니다. 14절에 힛데겔(티그리스) 유브라데스 강의 이름을 보면 에덴 동산은 현재의 이라크 근방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에덴(Eden)이란 헬라 말로 Paradise입니다. 그야말로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최대의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낙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형상대로 당신의 모양을 따라 지은 사람들을 위하여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셨습니다. 이 에덴 동산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창설하셨기 때문에 아무런 부족한 것이 없는 곳입니다. 또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셨습니다. 시각(視覺)과 미각(美覺)에 좋은 각종 과일 나무가 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에덴 동산에는 보기 좋고 먹기 좋은 각종 과일이 주렁주렁 달리고 보기 좋은 꽃들이 피어났습니다.
벌, 나비가 날아서 이 꽃 저 꽃으로 날아다니고,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사철 그 시냇가로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서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따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나게 하셨음으로(16)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가 불러서 못 먹지 없어서 못 먹는 곳이 아닙니다. 이렇게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열매 나무를 여호와 하나님이 나게 하셨고 우리를 위하여 친히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Paradise) 동산을 창설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창설하신 에덴의 동산이 얼마나 아름답고 기름지고 비옥한지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10-14)
강(江)이 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물줄기가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다고 기록합니다.1)첫째 강(江)은 비손 입니다.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고,
2)둘째 강(江)은 기혼입니다. 구스 온 땅을 둘렀는데 구스는 지금의 에티오피아입니다.
3)셋째 강(江)은 힛데겔인데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는 티그리스 강입니다.
4)넷째 강(江)은 유브라데 강이었습니다.
강(江)은 고대 사회나 현대 사회의 젖줄기와 같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했습니다.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그 후 네 줄기로 갈라져 흘러갔습니다. 이를 볼 때, 에덴 동산은 사시사철 아름다우며 기름지고 시냇가에 뻗은 나무는 푸르고, 오염되지 않은 물에는 가지가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공기가 오염되지 않아 하늘은 높고 푸르고 따뜻한 햇볕은 각종 과일을 익게 하여 주렁주렁 열린 나무 열매를 생각할 때, 에덴 동산은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낙원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에덴 동산을 창설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ㅇ하나님은 엿새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창조하신 모든 것을 다스리며, 누리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ㅇ또, 육신을 가진 인간들이 쉬며, 하나님을 만나 참 만족을 얻게 하기 위해서 안식일을 창설해 주셨습니다.
ㅇ또,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당신의 모양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며 관리하게 하시고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ㅇ그리고 행복하게 부족함이 없이 살라고 에덴 동산을 창설해 주시고 온갖 열매들을 나게 하시고 임의로 먹도록 하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자식의 행복이라면 온갖 것을 다 만들어 주시고 내어 주시는 어머니와 같은 이가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요한 일서 4:8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이렇게 사랑 하사 에덴 동산을 창설하신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외아들까지 보내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로8:32)
그리고 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해 주시고 예수님을 믿는 자를 위하여 장차 우리의 갈 곳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장차 우리가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들어갈 낙원은 오늘 읽은 본문과 비슷합니다.
다 같이 요한계시록 22:1-5절을 보십시다.
“또 저가 수정 같은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리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 했습니다.
또, 새 예루살렘을 계시록 21:10-27절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온갖 아름다운 보석으로 장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름다운 낙원을 만들어 그 지으신 사람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장차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을 성도들이 들어갈 낙원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Ⅱ.동산을 다르시며 지키게 하신 하나님(15)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방에, 에덴에 아름다운 동산만 창설한 것이 아니고 이런 이 에덴 동산을 다르시며 지키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꼭 우리 부모와 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아들 딸 낳아서 공부시켜서 시집, 장가 보냅니다. 이렇게 보내면서 온갖 것을 갖추어 줍니다. 피아노, 냉장고, TV, 장롱, 전화까지, 자동차, 또 집까지 사서 돈까지 통장에 넣어서 시집을 보냅니다. 뭐 열쇠 몇 개씩을 쥐여서 보내며 부탁이 잘 살아라, 행복해라, 살림 축내지 말고 잘 관리하며 잘 살아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온갖 것을 다 갖추어 주시고는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다스리는 것은 “Work로 열심히 일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 각종 채소를 심고, 가꾸고, 짐승들을 기르며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행복이란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습니다. 일(Work) 하는데 행복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 복음 4:16절에 사마리아 성 수가에서 죄 많은 여인을 만나 복음을 전하시고 계실 때 제자들이 식사 때가 되었으므로 먹을 것을 구해 와서 랍비여 잡수소서 했을 때 예수의 대답이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완수했을 때, 먹어 배부른 것 보다 더 만족해하시고 기뻐하시고 행복해 하셨습니다. 일하시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사람의 진정한 행복이란 사명을 감당할 때입니다.
“지키라”는 것은 영어로 Keep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것을 잘 간수하고 소중히 여기고 보유하는 것이 지키는 것입니다. 온갖 천지 만물을 우리를 위해 주셨으므로 잘 간수하고 보존해야 하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장가, 시집 보내면서 갖추어 주신 것이나 통장에 넣어 준 돈을 잘 간수하고 허랑 방탕하지 않으면 부모님께 잘하는 것이고, 자신도 행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온갖 식물이며 채소며 동물을 keep해야 하겠습니다.
인간이 불행하게 되는 것은 행복을 얻지 못해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행복을 관리하지 못한데서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Ⅲ.선악과를 두신 하나님(16-17)

여호와는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름답게 꾸며서 또 각종 과실이 달리게 하여 “임의로 먹도록”(16) 무한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진리 없는 자유는 곧 타락이요, 방종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참행복을 영원히 주시기 위해 무한한 자유에 진리를 주셨습니다. 그 진리가 16,17절입니다.
물고기가 물 속에서 사는 것이 자유요, 진정한 행복입니다. 생명을 보존합니다.
그러나 물 속에서 뛰어 나오는 것도 자유인데, 뛰어 나오면 죽습니다. 그러므로 뛰어 나오면 “죽는다”는 진리를 주듯이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에덴 동산을 허락하시고 각종 실과를 먹고살도록 하시되 영원한 자유, 참 행복을 위해 진리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16,17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계명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아담스 바이블(Adam's Bible)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17절에 “정녕 죽으리라”는 것은 절대성을 강조하는 부사구입니다. 이것은 아담이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듯이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 명령을 지킬 때 아담은 영원히 살고 에덴(Paradise)을 영원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란 선악의 기준이 되는 나무입니다. 선은 곧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요, 악이란 진리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겠습니다.
아담이 이 계명의 말씀을 순종할 때, 계속적으로 에덴 동산에서 무한 자유를 누릴 수 있고, 영원히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동산 한 가운데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동물을 식물로 주시면서 한 가지를 금하셨는데 “피 채 먹지 말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피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피는 생명인 까닭에 피 채 먹다가 생명까지 경시하는 사상이 있을까 봐서 피를 금하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영적이 질서를 세우신 것입니다. 이 질서를 지킬 때 인간은 행복한 것입니다. 인간은 질서 속에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산의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당시에 아담은 아직 죽음이 무엇인지, 악에 빠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얼마만큼 불행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악(善惡)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 먹지 말라고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을 수도 있고 따먹지 않을 수도 있는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만큼 인간을 존중히 여기고 인격을 존중하시며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서 자율적이고 인격적인 순종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그래서 인간도 인격적인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로보트나 자동으로 조작되는 Automation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또 동물과 같이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인격적인 존재란 하나님께 순종할 수도 있고 불순종할 수도 있는 자유를 가진 존재를 말합니다. 이런 자유 의지를 주셔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기계적으로, 형식적으로 섬기지 않고 자율적으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인격적인 순종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로 자율적인 순종과 인격적인 순종을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 하사 주신 계명들을 기쁨으로 영접하며 자율적이고 인격적인 순종을 가져서 하나님을 영원토록 기쁘게 하고 순종하여 영원히 에덴(Paradise)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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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1

5.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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