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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스크루우지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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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즈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보면, 어느 날 무지막지한 수전노 스크루우지가 환상 속에서 비몽 사몽 간에 자기의 동업자 유령을 만나는데 그 유령은 길고 무거운 쇠사슬에 발이 채워진 모습으로 그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온몸과 손과 발목에 무겁고 길고 차가운 쇠고랑으로 채워져서 끝없이 밤을 헤매며 비탄에 젖고 한숨에 젖어서 비명과 통곡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끌고 다니는 무거운 쇠고랑들은 자기들이 생전에 저질렀던 악업이었습니다.

스크루우지가 더욱 깜짝 놀란 것은 길고 무거운 절망의 쇠고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채워져 있는 자기 모습을 본 때문이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스크루우지는 그것을 회개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구나 생각하고 선하고 올바른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꿈을 안 꾸고 환상을 못 보아서 그렇지 이 이야기는 너무도 명백한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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