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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안디옥교회의 특징 (행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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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많은 교회가 나옵니다.그 많은 교회들은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안디옥교회의 설립에 대한 기록과 그 특징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안디옥교회에 대하여 살피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찾아보겠습니다.

1.안디옥교회는 평신도들로부터 시작한 교회입니다.
안디옥교회가 시작하게 된 것은 사도들에 의해서가 아닙니다.사도들은 안디옥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후에 지도자를 파송하였습니다.안디옥교회의 시작은 19절에 기록한 대로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시작한 교회입니다.스데반의 환난이 있을 때에 8:1에 기록되기를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사도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떠나지 않고 있었습니다.그러나 평신도들은 환난을 피하여 여기저기로 흩어졌는데,그들이 모여서 교회를 시작한 것이 안디옥 교회입니다.다시말하면 안디옥 교회는 어느 한 지도자 중심으로 시작한 교회가 아니고,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 가운데서 시작한 교회입니다.
성장하는 교회가 되려면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야 합니다.그러나 훌륭한 지도자만으로는 안됩니다.안디옥교회처럼 모든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위에서 지시하는 일을 억지로 하는 모임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아래에서부터 하고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2.안디옥교회는 가르침을 잘 받는 교회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교회의 소문을 듣고 지도자를 파송하였습니다.안디옥교회의 첫번째 지도자는 바나바였습니다.24절에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훌륭한 지도자인 바나바를 만났기에 안디옥 교회는 더욱 성장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또 바나바는 사울과 함께 교회를 지도하였습니다.바나바와 사울은 좋은 짝이 되었고,둘 다 좋은 교회의 지도자였습니다.그 결과 안디옥 교회는 더욱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26절에는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안디옥 교회는 바나바와 사울의 가르침을 잘 받았습니다.그래서 안디옥교회가 받은 이름은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입니다.이 그리스도인이란 명칭은 처음에는 조롱하는 말이였지만,그 말속에는 구별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안디옥교회의 성도들은 다른 사람들이 볼 때에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다운 특별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이것은 좋은 지도자를 통하여 받은 교훈을 잘 실천하였기 때문입니다.

3.안디옥교회는 구제를 힘써는 교회입니다.
글라우디오 때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흉년이 들었을 때에 안디옥교회는 29절에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실행에 옮긴 교회입니다.안디옥 교회는 피난 온 사람들이 모여서 시작한 교회입니다.그들에게 무슨 재산이 많아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안디옥교회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그 힘대로 작정하고,구제를 힘쓰는 교회입니다.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다른 사람을,다른 교회를 구제하는 교회가 성장합니다.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도움을 기다립니다.그러나 다른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더 열심으로 일하여야하고,그때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구제는 재물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또 재물이 많다고 해서 구제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닙니다.구제는 마음과 신앙에서 나옵니다.

4.안디옥교회는 이방인을 위한 교회입니다.
안디옥교회는 처음으로 유대인이 아닌 헬라인,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교회입니다.20,21절에 기록하기를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교회는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래서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한 뒤에 예루살렘의 성도들에게 해명을 해야했습니다.이방인은 복음을 전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에 안디옥교회는 이들을 위하여 열심으로 복음을 전파한 교회입니다.또 안디옥교회는 주위에 있는 이방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아니라 멀리 있는 다른 민족에게도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입니다.사도행전 13장부터 바울의 전도여행을 시작하게 한 교회는 안디옥교회입니다.안디옥교회는 그 당시 예루살렘교회가 무관심하였던 이방인에게 관심을 주고,복음을 전한 교회입니다.우리주위에도 많은 이런 이방인들이 있습니다.민족이 달라서가 아니라,우리의 무관심으로 해서 전도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예를 들어서 말하면 장애자들,재소자들,가난한 자들,부정한 직업을 가진 자들,부랑아들, 안디옥교회와 같이 우리들도 그들을 찾아서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안디옥교회의 좋은 특징을 살펴서 우리 부산서교회도 성장하는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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