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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넬료에게 나타난 환상 (행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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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에만 있던 복음이 이방인에게, 열방에게 이 복음이 나가는 아주 중요한 결정적인 사건을 다루는 말씀입니다. 고넬료라고 하는 이방인이 사도들을 대표하는 베드로와 만나는 그런 사건입니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이 보통 만남이 아니라, 세계를 뒤바꾸는 만남이 됩니다. 나는 여러분의 만남도 그런 만남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누구를 만났는데, 또 어떤 사건에 개입을 했는데 그것이 여러분의 개인의 사건이 아니라 정말 한국의 역사를 바꾸는 세계의 역사를 바꾸는 그런 사건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만 머물기를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유대인에게 먼저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복음이 유대인의 전유물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복음은 모든 열방과 모든 이방인들에게, 땅끝까지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무한하고 우주적입니다.
어떻게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전달되게 되었는가 이것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세 번씩이나 이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10장에 얘기하고 있고요, 11장에 가서 또 반복하고 있고, 15장에 가면 이 얘기를 또 한 번 반복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역사를 바꾸는 일에 쓰이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고넬료입니다. 역사를 바꾸는 데 쓰이는 한사람,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넬료라는 사람을 하나님이 쓰셔서 이방인에게 복음의 문을 열게 하셨습니다. 10장 1절을 봅시다.
그 사람은 군인이었습니다. 이탈리아 군인, 지금으로 말하면 로마 군인이었습니다. 그는 백명의 군인을 통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신약에 보면 놀랍게도 백부장이 많이 나옵니다. 자기의 하인이 중풍병에 걸려 있어서 그를 치료해 달라고 왔던 백부장,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하시니 백부장이 말합니다. “아닙니다. 어떻게 내 집에 들어오실 수 있습니까 나도 내 부하들에게 오라 하면 오고, 가라 하면 갑니다. 그러니 여기서 말씀만 하십시오.” 이에 예수님이 “이스라엘 중에 이런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고 칭찬하지 않습니까 오늘의 백부장도 그와 버금가는 인물입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고넬료는 어떤 사람입니까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경건”은 참신앙의 모습입니다. 경건이 없는 것은 신앙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경건한 생활, 하나님을 경외하는 생활, 이 땅에 살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그런 신앙의 깊은 경건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 이런 경건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내면적인 생활 속에 형식적인 경건이 아니라 정말 경건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겠습니다.
고넬료라는 사람은 경건한 사람이었는데 또하나 더 보니까 이 사람은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개인적으로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혼자서 잘 믿는 사람. 가족이 함께 잘 믿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온 집안이 다 예수를 잘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고넬료는 하인들까지도 신앙생활을 잘했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하인들까지 경건했습니다.
그 다음에 백성을 많이 구제했다고 했습니다. 군인 월급으로 구제를 많이 했습니다.
세 번째로 이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항상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기도할 구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기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사람은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했습니다. 이분은 삶이 기도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기도를 위해 기도를 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이 기도였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도 기도하며 만납니다. ‘주여 내가 이 사람을 만나는데, 내가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게 하옵소서.’ 우리는 순간 순간 무슨 결정을 합니다. ‘주여 내가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하면서 얘기하고, 기도하면서 결정하는 사람, 바로 이 사람이 고넬료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절대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자기가 제일 잘났으니까. 하나님 앞에 조용히 무릎꿇고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그의 인격이 성숙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 한 번 해보세요. 기도가 되나 안되나. 마음먹고 하려고 해도 잘 안돼요. 한 한시간 기도한 것같은데 깨 보면 5분밖에 안됐어요. 이렇게 잘 안돼요. 기도가 깊은 사람은 신앙 인격이 깊은 사람입니다.
네 번째 고넬료는 어떤 사람이었나 환상을 보는 사람입니다. 3절을 보세요. 제구시란 유대인의 시간으로 오후 3시를 말합니다. 한참 일하는 도중에 그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도 시간에 약속대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환상을 어떻게 볼 수 있겠습니까 기도하지 않는 데 어떻게 하나님의 환상을 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내가 막 일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보여주시겠습니까 기도하고 있는 그 시간을 이용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내마음이 조용하게 묵상하지 않고 있는데 어찌 음성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시끄럽게 떠들고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겠습니까 우선 조용해야 듣습니다. 은밀한 시간을 가져야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내가 잡담하고 떠드는데 어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영화보고 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까요 비디오 보고 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까요 T.V 보고 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까요 아니에요. 담배 피고 술먹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까요 아닙니다. 내가 조용해야 들립니다. 기도하고 있어야 들립니다. 여러분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찾아가십니다. 성경을 읽고 있을 때 하나님이 찾아가셔서 말씀해 주십니다.
고넬료는 기도 중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제구시에 기도했던 사람이 있지요. 베드로와 요한. 제구시에 기도하려고 성전으로 올라가다가 나면서 앉은뱅이를 만나서 그를 일으켜 세우는 일이 있습니다. 고넬료는 중언부언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응답 받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만민 교회의 성도님들이 다 이렇게 경건한 시간을 가지고, 기도의 시간을 약속대로 가져서 하나님을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4절을 읽읍시다.
고넬료가 기도하고 있는데 환상이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메시지가 그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성품을 조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구제하는 사람과 기도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특별 관심을 받고 싶은 분, 기도 많이 하시고, 구제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굉장히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기도하고 자기를 찾고 경외하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4절을 보세요.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하나님이 기억한바 되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기도하는 것을 꼭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오른손 모르게, 왼손 모르게 구제한 그것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여러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도와주세요. 그러나 빚 내서는 하지 마세요. 도와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사랑을 베푸세요. 하나님이 꼭 기억하십니다. 여러분이 어려울 때 하나님은 기억해 주십니다.
적어도 하나님이 나를 기억할 수 있는 것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들은 욥바의 다비다라는 여제자를 기억하십니까 이 여자는 선행과 구제가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죽었을 때 사람들은 그를 무덤에 놓지 않았습니다. 다락에 놓았습니다. 구제의 힘이 이렇게 큰 것입니다. 선행의 힘이 이렇게 큰 것입니다. 평소에 사람들한테 베풀어야 합니다. 절대로 사람들한테 깍쟁이처럼 살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베풀 수 있을 때 하나라도 더 베푸십시오. 선을 행해야 합니다. 절대 깍쟁이 노릇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어려울 때 당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많이 베푼 사람은 여러분이 어려울 때 여러분을 돕습니다. 이 여자는 평소에 선행과 구제를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너무 그를 사랑해서 그의 시체를 무덤에 두지 아니하고 다락에 두어서 그는 다시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여자의 선행과 구제를 기억하셔서 베드로를 보내 가지고 이 다비다를 다시 죽음에서부터 살려주셨습니다.
5절, 6절을 봅시다.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확실하고 정확한 말씀입니다.
또한 가지 하나님의 계시를 볼 때에 한쪽에만 계시하지 아니하시고 양쪽에 다 계시하신다는 것입니다. 고넬료에게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고넬료에게만 보여주셨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가 환상 받고 왔습니다. 베드로여 우리 집에 오시옵소서. 하면 나는 안 받았는데. 하면 어떻게 해요 하나님은 은혜를 주실 때 양면적으로 하십니다.
하나님은 한쪽으로만 하시지 않는다. 다 알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났을 때도 아나니아를 미리, 이미,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아나니아를 통해서 눈을 뜨게 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막연하게 일하지 않습니다. 준비 없이 일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려고 할 때는 반드시 미리 응답하시고, 사람을 준비하시고, 돈을 모아 주시고, 계획을 모아 주셔서 일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염려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근심하지 마십시오. 문제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가 중요해요. 내 뜻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면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라면 하나님이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십니다.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7절을 봅시다.
경건한 사람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하는 사람을 시켜야 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일을 시켜야 합니다. 그 사람이 일을 좀 잘못할 것 같아도 그 사람은 잘해 냅니다. 그러나 똑똑한 사람 중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 일 시키면 안됩니다. 그 사람은 일은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몰라도 나중에 일이 다 어그러집니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하는 사람, 경건한 사람을 통해서 만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9절을 읽읍시다.
베드로도 기도하고 있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환상을 볼 수 있었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까 그러면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십시오. 간단해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시간을 정해 놓고 계속적으로 기도하고 있어요.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은 그 시간에 맞추어서 오십니다. 환상을 보고 싶습니까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십시오. 새벽기도 시간이 제일 좋을 것입니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헌신하십시오. 우리는 사람 만날 때도 시간 약속하고 갑니다. 왜 하나님하고는 시간을 약속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아무 때나 만날 수 있다고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겁니까 예배는 아무 때나 드릴 수 있다고 함부로 하는겁니‘오늘 교회에 가 볼까 에이 피곤한데 다음에 가지 뭐!’ 그렇게 해서 하나님을 만나십니까 그렇게 하는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만나 주실 줄 아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만나는 데도 정성을 드립니다. 하나님에게 정성을 쏟으십시오. 정성스럽게 준비하십시오. 시간에 늦지 않고 약속 시간에 딱 와서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물 붓듯이 쏟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뻔뻔합니다. 땀안흘리고 먹으려는 사람이 불안당입니다. 우리는 불안당 신앙을 가지고 있어요. 주는 것은 조금 바치고, 얻는 것은 많은 것을 원하고. 기도나 구제는 작게하고 하나님께서 자기 보호해 주고 축복해 주기는 하늘만큼이나 기다리는 불안당들이에요. 투자하세요. 무릎꿇고 기도하세요.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세요. 왜 하나님이 여러분을 기억하지 않겠어요. 왜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을 읽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너무 하나님께 드린 것이 없다는 것이죠
오늘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고넬료라는 경건한 사람을 통해서 이방인에게 복음의 문을 여신다는데 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고넬료에게도 있지만 고넬료에게 머무르는 것이 아닙니다. 고넬료와 그 가정을 통해 모든 이방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고넬료를 통해 세계가 변화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들을 통해 우리 주변이 변화되는 역사가 있어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용조목사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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