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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태한 순간 재빨리 돛을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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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돛대 항해선인 덤플라이즈호의 선장은 당황했습니다. 배의 돛을 움직여줄 바람이 불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배는 점점 더 암초 곁으로 밀려가고 있었습니다. 선장은 갑판 위에 서서 맥이 빠진 채 지켜보고 있다가 곁에 있던 허드슨 테일러를 보고 말했습니다. “자,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이제는 하늘의 뜻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갑자기 테일러에게 묘안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아닙니다, 아직 우리가 하지 않은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게 무엇입니까?”놀란 선장이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배에는 네 명의 기독교 신자가 타고 있습니다. 네 명이 각자 자기 선실로 가서 하나님께 기도해서 바람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합시다.”선장은 그 말에 동의했고 그들은 급히 자기의 선실로 돌아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테일러는 기도를 마친 후 하나님께서 그들의 텝요에 따라 바람을 불게 하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갑판원에게 말했습니다. “큰 돛의 양 모서리를 잡아 내려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그는 퉁명스럽게 반문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바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곧 바람이 불 것입니다.”갑판원은 “바람이 불기 전에는 당신의 말을 믿을 수가 없어요.”하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큰 돛대의 끝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 불고 있지 않습니까? 저것 보시오!” 테일러가 외쳤습니다. 정말 바람이 부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갑판원은 재빨리 돛을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덤플라이즈호는 아주 위태한 바로 그 시간에 구조되었습니다. 선장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을 보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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