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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복 (시 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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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여러가지 말이 있겠지만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다.

주님을 의지한다는 말은 쉬운듯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 히 모호한 말씀이기도 하다. 의지한다는 말은 믿고 의탁하며 맡긴다는 말인데, 의지하기 위해서는 의지하는 대상을 알아야 한다. 또한 어느 정도의 연속적이 역사성을 가지고 두터운 교 제가 있은 후에 있을 수 있는 마음의 상태이다. 주님을 진정 의지하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상당한 기간동안 교제해 온 역사 가 있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 의하여 의지한다는 말의 의미를 상고해 보자. 이 본문은 전체가 주님을 깊이 신뢰하는 심령의 노래이다. 그래서 마지막 구절은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 는 복이 있나이다(12절) 라고 말하고 있다.

 1. 주님을 의지한다는 말은 주의 장막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의 장막이란 주님이 계시는 처소이다. 주님의 처소를 사모 한다는 것은 주님을 앙망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주님이 계신 성전과 또한 하늘의 보좌를 앙망하는 것이 곧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천국을 사모하는 심령은 세상을 등지고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분명하다.

 2.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힘을 얻는 것이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5절). 믿는 자는 무슨 힘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가 그것은 주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신령한 힘을 공급받아서 산다.

자신의 육체의 힘이 아니요, 세상이 주는 금력과 권력과 강포 의 힘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부음받는 영적 힘으로 세상을 이 기고 하늘나라까지 솟아 오른다. 주님으로부터 이 힘을 기다리 는 것이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이 힘이 없이는 살 수 없음 을 절감하는 것이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3. 주님을 의지한다는 말은 주님을 방패로 삼는 것이다.

우리의 방패이신 주님이시여....(9절). 방패란 전쟁 때에 적군의 활과 칼을 막는 것이다. 방패는 반드시 내 앞에 있어야 하며, 적군과 나 자신 사이에 있어야 하며, 내 뒤에 있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주님을 앞세우는 것을 말한다. 내가 앞서지 않 고 주님을 먼저 앞세우는 삶이다.

 4.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정직하게 행하면 최후에는 반드시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이라 (11절). 주님 뜻대로만 살면 처음은 실패하는 것같아도 마침내 승리한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의지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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