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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순결한 올리브 기름 (출 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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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열매에서 채취한 기름을 사용한 불빛은 언제나 맑고 투명했으며 그을음이 없엇습니다.
그래서 이 기름은 언제나 순수하고 정한 기름으로 순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주석가들은 이 구절을 인류의 어둔 죄악 세상을 밝히기 위하여 자신의 온 몸을 불사르신 예수님의 순결한 품격을 예시한다고 해석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주신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을 에배하는 성막 안에 저녁부터 아침까지 어두움이 깃들이지 못하도록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은 잡다한 기름에 의한 빛이 아니라 순결한 기름으로만 가능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1.순결한 기름을 요구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의 손길을 펴는 사람들은 언제나 순결성을 요구받습니다.
성전을 위한 순결한 기름만을 성막을 밝히는 등불의 기름으로 사용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의 교회에 많은 의미를 던져줍니다.
조심스러운 준비와 깊은 명상에서 다듬어진 헌신은 바로 하나님이 원하신 것입니다.
잡다한 이권이나 명예의 계산이 개입될 수 없는 순결한 정신이 담긴 봉사와 헌신의 결실을 요구하십니다.

2.순결한 기름으로서의 그리스도의 보혈
자신의 죄값으로 흘린 십자가 위의 모든 사형수들의 피를 아무도 순결한 피 또는 보배로운 피라고 일컫지 아니합니다.
이유는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갈보리 산성 십자가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흘리신 피는 진정 보배로운 피였습니다.
그 이유는 죄 없으신 몸으로 대속의 죽음을 감당하시었기 때문입니다.
진정 순결한 기름으로서 인류 위에 구원의 등불을 영원히 켜신 사건이었습니다.
그 꺼지지 않은 구원의 등불 때문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특권을 소유하였습니다.

3.교회의 상징으로서의 등불
성막은 출애굽(BC 1446) 이후 솔로몬 성전이 완공되기(BC 959)까지 약 500년 동안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계시하시고 그들과 함께한 거룩한 곳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밝혀진 등뷸은 세상을 밝히는 교회의 모형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는 계시록의 일곱 교회를 가리킨 일곱 촛대를 상기할 때 어렵지 않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계1:20절)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 1:20)
성소 안에 있는 등불은 믿는 자들인 교회의 증거이며 상징입니다.
향로가 하나님을 향한 증보자로서 그들의 역활의 모형이고 일곱 가지의 촛대가 세상을 향한 빛으로서의 그들의 역활에 대한 모형인 것과 같습니다.

4.어두움을 허용하시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
성경 안에서 언급된 빛은 언제나 성삼위 하나님의 역사와 연관을 가져왔습니다.
현대의 교회에서는 성령이 계속 빛을 발하게 하시는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가난이나 질병, 고통의 자리 어디서든지 믿는 자들의 고난의 장에서 보이는 것은 인자한 성령의 불빛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성막이나 오늘의 교회나 어디서든지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순결한 등불입니다.
이 빛을 보고 일어서서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 하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두움의 세계에서 파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성막의 지성소에서는 어두움이 시작된 저녁부터 빛이 시작된 아침까지 등불이 켜 있어서, 성막에서는 어둠이 허용되지 아니하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섬기는 무리들의 가슴에 순결한 기름을 태우면서 빛을 발하는 등불을 켜라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게 됩니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 2:15)
적용1).순결함은 언제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속성이요 형태입니다.
하나님께 손결하다고 내놓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 자신에게서 찾아봅니다.
2).그리스도의 순결한 보혈과 자신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보면서 구원의 은총을 생각합니다.
3).순결한 기름으로 밝혀진 등불이 나에게 켜 있는지를 다시 확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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