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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황도 안타는 교회와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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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는데 동네 입구에 또 새 교회의 간판이 붙었습니다. 지나가던 동네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또 교회야? 자고 나면 생기는 게 교회네...이 불황에 교회는 불황도 안 타나봐...”말하는 것을 보니 불신자는 아닌 것 같고 아마도 다른 교회에 다니는 신자인 듯싶습니다. 사실 불신자들은 교회 하나 더 생기는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술집 하나 더 생기는 것에 더 큰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술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도 술꾼들은 술집 많다고 절대 투덜대지 않고 오히려 더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많아지면 신자들은 싫어하고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니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아니, 이상한 일이 아니지요. 교회가 호객경쟁을 벌이는 술집들처럼 교인 쟁탈전을 벌이다 보니 그것이 슬며시 부끄러워져서 그러는 것이겠지요. 대 부흥사였던 찰스 피니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는 타 교회에서 오는 신자들로 이 예배당이 가득 차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나의 목적하는 바는 불신자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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