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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장먼저 할 일을 알았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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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 프랑스의 한 마을에는 무척 인상적이며 아름답게 꾸며진 새교회가 지어졌다. 이 교회 건물은 방문하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곤 하였다. 이 교회 건물들은 마을의 다른 어떤 건물들보다 먼저 완성되었다. 교인들의 집은 아직 파괴된 채 수리 중이었으며, 상가도 전쟁의 흔적이 역력했다. 그러면서도 교회는 완전하고 깨끗이 공사를 마쳐서 시민들의 경건한 마음을 보여 주고 있었다. 그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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