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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네 모습 그대로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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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화가가 런던에서의 일상생활을 그리고자 해서 크고 바쁜도시에서 의 다양한 생활상을 캔버스에 묘사하려 했다. 그래서 먼저 런던 거리의어린 부랑아의 좋은 표본을 찾고 있던 중 마침내 그는 그런 류의 소년을만나게 되었다.
'얘야, 너 은화 한 개를 얻고 싶지 않니?'
'뭐라고요, 은화요? 물론 얻고 싶지요.'
'그렇다면 여기 내 명함이 있다. 내일 9시에 이 주소로 현재의 네모습그대로 오너라. 그러면 은화를 얻게 될거야.'
'네, 선생님, 내일 가겠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과연 은화를 얻을 수 있을까 의심했다.
다음날 정각 9시에 소년은 화가의 화실 벨을 누르고 있었다.
물론 열어 본 하녀가 와서 말하기를 '주인님, 어린 소년이 찾아왔는데요.'라고 했다. 화가는 많은 다른 생각들로 해서 어제의 일을 잊어 버리고 있었다.
'어린 소년? 어떤 아인데?'
'글쎄요, 가난해 보이긴 하지만 얼굴이 잘 생긴 게 깨끗하고 옷도 말쑥해서 꽤 괜찮아 뵈는 아이던데요.'
'들어오라고 해요.'
어제의 그 소년은 화가 앞데 섰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깨끗하고 머리도 단정했으며, 그에게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이 어머니 덕분에 누더기 옷도 잘 기워서 입고 있었다. 소년은 물었다.
'당신께서 약속하신 은화는 어디 있나요?'
'너 내가 한 말을 기억하고 있니?'
'네, 선생님.'
'확실하게?'
'그럼요, 9새에 오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여기 이렇게 정각에 온 걸요. 방금 9시가 지났어요.'
'그러나 나는 네가 네 모습 그대로 오기를 원했다. 만약 네가 네 모습 그대로 왔다면, 너는 운화를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네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주지 않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모습 그대로를 원하신다. 그 분은 당신을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 분은 자신의 보혈로 당신의 죄를 씻겨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원하신다. 그 분은 자신의 은총이 당신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원하신다. 그 분은 당신을 눈같이 희게씻겨 주신다.(W. E.BURROUG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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