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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자녀됨의 의미 (요 1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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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예수님에게 한 저명한 정치지도자이며,종교적인 중요인사였 으며 많은 부를 가지고 있었던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 사람은 그가 그 때까지 가진 것으로 채울 수 없었던 인생의 깊 은 공허와 필요를 가지고 남의 눈치를 살피면서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가 무엇을 주님께 묻기도 전에 우리 주님은 그 깊은 생의 물음을 관조하시고 말씀하십니다.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사람은 궁극적으로 거듭나야 영원한 하늘나라를 보며 그 가능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듭나는 것은 다시 나야 하는 것인데,이것은 하나님에게서 영적 으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다시 난 사람을 우리는 하나님의 자 녀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에게서 낳기 때문입니다.

요1:12에서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인간이 이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영적인 최고의 권세라고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살아 갈 수 있는 것을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 님의 기업을 받게 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받게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죽으시기 직전에 하신 기도의 내용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6절에 보시면,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 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세상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 이라는 말과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하는 것 입니다.

이 자녀들에 관한 내용이 몇가지로 그의 기도속에 나와 있기 때 문에,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자녀됨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1.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나타내어 졌다 고하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고 있죠 6절에, 세상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여기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다고 하는 말은 하나님의 성격과 그 속성을 알게 했다고 하는 말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그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하는 것을 그의 택하신 자녀들에게 직접 나타내 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또한 죄를 다루시는 공의로운 분이라는 사 실을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서 나타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오병이어의 기적이나 바 람을 명하여 잔잔케 하심같은 사건들을 통하여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실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신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 주님이 인간의 역사속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같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시는 모습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면에서 우리 주님의 큰 사역은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과 성격을 그의 자녀들에게 나타내 보여 주시는 일인 것입 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그분의 성격 이 어떠신지를 자꾸 알아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앞에 있을 때에 굉장히 진퇴양란,사면 초가의 입장에 있었습니다.

그 때에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찌어 다.

홍해를 건넌다음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이 어떠 한 분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들을 위해 싸워주시며 보호해 주시고,승리를 가져다 주는 분 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려주시기를 원하시며,또한 그렇게 알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예)500명이나 되는 고아를 오직 기도로 양육하였던 무디선생보고 어떤 사람이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그는 말하기를 내가 가지고 있는 은행에서 돈을 가져다 쓴 다고 말했습니다.

그 은행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그는 조그만 골방의 문을 가리 켰습니다.

그 문에는 '여호와 이레'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준비 하신다! 그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이름에 대하여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평강의 하나님의 이름을 알아가며,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치료의 하나님의 이름을 알아가며,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승리의 하나님의 이름을 알아가며,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 으로 더욱 더 깊히 알아가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2.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지키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17: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 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6절 하반절에,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말씀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어린아이가 그 부모의 말을 듣고 가슴 으로 받아 믿는 것처럼 믿는다는 것이고, 말씀을 지킨다고 하는 것은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버지의 말씀앞에 설 때에 우리는 단 두가지의 반응이 필요합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시니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비유로 이 순종의 문제를 부자지간의 비유를 통해서 말 씀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할 것을 말합니다.

큰 아들은 가겠다고 대답을 잘 해놓고 가지 아니했습니다.

둘 째는 못가겠다고 하고 가서 일을 하였습니다.

예!하고 갔으면 더욱 좋았겠지만,어찌됐든지 가서 일한 사람이 그 말씀을 지킨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철학에 대하여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철학은 인간을 구원할 수가 없 다는 것입니다.철학자들은 자기들의 사상의 누각을 짖기는 하지만 거기에 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사상의 체계를 세우기를 하지만,그것을 실천하면서 살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을 듣고 내 생각속에 집을 짖기는 하는데 그 속에 살지는 않습 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큰 문제점입니다.

(예)어떤 자녀가 가장 좋은 자녀인가 어떤 사위,어떤 며느리, 한다디로 말하면,수용성이 좋은 사람! 말하면,잘받아주고, 깊히 새길줄 알며, 그대로 실천하면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원하신다고 생각해 봅니다.

모 대학교수가 한국 기독교인의 의식구조라는 논문을 썼습니다.

특별히 사회학적 측면에서 연구 조사한 것을 발표했는데, 이 중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느냐' 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의 대답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착하다,선하다,진실하다,상냥하다,친밀감이 간다,성실하다,'등이고 부정적인 측면에서는, '교회출석을 강요해서 싫다, 말이 많다, 위선적이다. 잘난 척한다,자기 도취에 빠져있다.등입 니다.

특히 여기서 말이 많다든지 위선적이라고 하는 말속에는 말하고 믿는 만큼 행동하지 않는다는 질타가 들어 있습니다.

말씀을 잘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그 말씀을 지킬려고 노력하며 살 아야 합니다.

 3.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 니다.

자녀가 잘못되면 부모가 욕되고 자녀가 잘 되면 부모가 영광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요17: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 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영광돌리는 길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내 삶의 영역에서 받은 말씀을 기억하면서 그 말씀을 지키고 내 일을 충실히 할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예)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다른 것을 몰라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공손하게 인사하 는 것에 대하여 철저하게 가르쳐 주심.

자전거를 타는 것.가래로 타다가,나중에는 위에서 탐 조그마한 소로길을 가고 인적이 드물다.

반드시 자전거에 내려서 꼭 인사하였다.

꼭 어른들이 하는 말,'이거 누구 아들놈 아냐' 꼭 아버지 이름을 대면서 그 아들놈 아냐 그리고는 그 놈 참 인사성하나 밝구만! 참 착하다.

그 말이 듣기가 기분이 좋아가지고,꼭 내려서 인사했습니다.

내렸다가 굴러서 타는 것이 꽤 어렵지 않습니까--어떤 사람은 자녀는 자녀인데 부모의 얼굴에 욕을 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도 함부로 하고 삶에서 성실성도 아름다움도 없습니다.

교민사회도 보면,교회에 나가고 싶은 누구보기 싫어서 않나간다는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반드시 세가지의 싸이클이 반복되어 나타나야 합니다.

첫째는 배우고 아는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하면서 실천하는 것으로 더욱 온 몸으로 체득하는 것 입낟.

그리고,그것을 통해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백년에 한번 들어볼까 말까한 유명한 흑인가수 마리안 앤더 슨(Marian Andersn, 1902-1973)은 노래를 잘부르므로 영광을 한몸에 받은 사람이었읍니다. 23개국에서 명예학위를 받았으 며 아이젠하워대통령, 케네디 대통령 취임시에 미국 국가를 독창했고 58년에는 아이크가 유엔대표로 지명까지 했으며 63 년에는 존슨 대통령으로 부터 최고 훈장인 대통령자유상패 를 받았던 것입니다. 그가 40년간 성악활동을 하고 은퇴할 때 하는 말이 나는 보잘것 없는 노예밖에 될수 없는 인간이 지만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셨으므로 유명해진 것 이지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명예와 찬 양과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연설하여 미국 모든 시민에게 감 명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는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 께 영광돌리는 데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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