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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관심 (욘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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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비둘기를 뜻한다.비둘기는 평화,순결, 비애등을 상징하는 새다.따라서 요나는 비둘기처럼 평화롭고 순결하다는 뜻 에서 붙여진 이름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요나를 이스라엘 백성들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인물로 보고 그가 실제 인물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고 하기도 한다.즉 요나서는 이 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편협한 사고방식에 젖어 있는 것을 경고하기 위해 쓰여진 한 편의 에피소드라는 것이다.그러나 열왕기하14:25절 에 보면 요나 선지자가 여로보암 2세 때 활동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는 갈릴리 지방 나사렛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km 정도 떨어진 가드헤벨 이라는 동네에서 아밋대의 아들로 태어났다.그가 활동하였던 여로보암2세(주 전 793-753)시대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전성기 였다.여로보암 2세는 하맛 어 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였다.여기서 아라바 바다는 사해를 가리키며 하맛어귀는 솔로몬 왕국의 북방 경계선으로 써 앗수르 제국과 인접한 지역이다.여로보암 2세는 앗수르 제국이 전반적으 로 쇠약해진 틈을 타 이 지역을 회복한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솔로몬 시대 이후로 가장 크고 영향력있는 국가가 되 었고 얼마 동안 태평성대를 구가했다.그와 동시에 앗수르 제국과의 적대의식 은 크게 고조되어 있었다.더욱이 요나로서는 여로보암이 하맛 어귀까지 회복 할 것을 이미 예언한바 있었기 때문에(왕하14:25)앗수르에 대한 적대감은 남 다를 수 밖에 없었다.

 2.니느웨는 티그리스강 동편 기슭(지금의 이라크 북부)에 세워진 고대 도시로,주전 8세기 말경에 앗수르 제국의 산헤립 왕이 이 도시를 확장하여 제국의 수도로 삼은 이후 주전 612년 바벨론과 메대 연합군에 의해 함락될 때까지 줄곧 앗수르제국의 수도였다.

니느웨는 팔래스틴으로부터 8OOkm 이상이나 떨어져 있었고 특히 요나 시대 에 앗수르는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있었으므로 요나가 니느웨로 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3.본문 1절로 3절에는 각기 다른 관심이 소개되어져 있다.하나님의 관심과 요나의 관심,그리고 니느웨 사람들의 관심은 서로 달랐다.오늘의 현실도 마 찬가지다.우리는 서로 다른 관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관심은 인간사랑이다.

A.니느웨를 주시 하셨다(v2).

 1.그들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사무쳤다.

윤리적인 범죄가 극성했을 것이다.소돔과 고모라의 죄악과 유사했다.

무신론적이며 반(anti)하나님적인 의식구조였다.

 2.그들에게 하나님은 관심외의 사항이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즐길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것인가 B.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다(v1).

 1.하나님은 마지막까지 한가닥의 희망을 버리지 않으신다.

 2.요나라는 전도자를 보내셨다.이는 사랑의 구체적인,적극적 사랑의 표시 이다.

 3.하나님은 이들이 회개하기를 원하셨다.

C.하나님의 관심은 언제나 우리를 향하신다.

 1.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산모가 젖먹이 아이를 기억못할리는 없지만,혹시 산모가 자신의 아이를 기억못하는 일이 생긴다할지라도,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언제나 인간사랑 이시다.그러나 우리는 어떤가 .인간의 관심은 오직 자신 뿐이다.

A.니느웨 사람들:무신론의 인생이었다.

 1.하고싶은대로 제멋대로의 인생이었다.

 2.양심의 가책이 없는 인생이었다.

 3.불쌍하고 비참한 인생이었다.

B.요나의 관심:자아 중심의 폐쇄적 삶이었다.

 1.그는 선지자 였다.

선지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인간에게 전하는 중매자다.

선지자는 반드시 하나님으로 부터 임명을 받아야 한다.즉 아무나 할수가 없다.

 2.선지자는 자신의 사사로움에 얽메여서는 안된다.

자기의 이익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해야 한다.

어떤 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것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3.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다.

그의 영적 상태에 문제가 발생했다.

선지자라는 자신의 임무를 망각했다.그의 임무는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 님의 지시를 따르는 일이다.불순종은 악이다.하나님은 우리가 무조건 순종하 기를 원하신다.

 4.그는 니느웨와는 전혀 상관도 없고 정반대 방향인 다시스라는 항구도시 로 도망행각을 벌였다.

그가 항구에 도착했을때,항구에는 배가 있었다.상당히 자신의 행위를 합 리화 할수 있는 챤스였다.사람들은 이러한 경우에 나름대로 자신의 하는 일 에 정당성을 부여하려 든다.즉,일차적으로는 상당히 일이 잘 풀리는듯 싶다.

결국 요나는 불순종 이라는 극단을 선택하고 말았다.

C.오늘 우리의 관심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니느웨 사라들처럼 오직 자신 만을 위해 사는 자는 아닌가아니면 요나처럼 하나님의 뜻 보다는 자신의 욕 심에 노예되어 살고 있지는 않는가 일단 배를 타게된 요나는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우리의 하는 일이 당장은 잘되는 것 같아도 그것이 전부라고 착각해 서는 안된다.

결 론

1.부모의 생각은 언제나 자식걱정이다.그러나 자식들은 오직 자기뿐이다.하 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생각하시고 염려해주시지만 우리의 관심은 오직 자 신 뿐이다.

 2.요나의 관심은 철저한 자기 합리화 였다.그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선택한 일은 그런대로 성공처럼 보였다.그러나 성공처럼보 였던 당장의 현실이 자신을 돌이키기 힘든 비참한 불행으로 안내한다는 사실 은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우리는 다음에 인간의 그릇된 관심이 미치는 엄청 난 파장을 보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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