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 (눅 15:8-10)

은전은 어떤 면에서는 사람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견고하고 부식되지 않는 특징을 가진 금 외에는 , 은은 귀한 금속입니다.

하나님도 사람을 모든 피조물 중에 귀한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다만 하늘의 존재들 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 되었을 뿐입니다.

(시8:5) 은은 광석 중에서 하찮은 것이지만, 용광로에서 잘 제련 되면 아름답게 변화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은은 다른 어떤 금속들 보다도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 그러므로 날카롭고 청아한 소리를 위해 은으로 악기를 만드는 것입니다.(민10:1,2) 사람은 다른 피조물이 갖지 못하는 찬양하는 혀를 갖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에서 몇가지 암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이 잃어버린 것은 은전이었습니다.

그 은전에는 왕의 형상과 글을 새겨넣어 금전의 모양으로 주조 한 것이었는데,이곳이 유통되는 어느곳에서든지 왕의 권위를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은전을 잃어 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많은 인간이 창조주의 형사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인은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머무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은전을 잃어 버렸다는 것은 그 것을 다시 찾기만 하면 그 가치를 도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시 찾을수만 있다면 예정의 가치를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은전을 잃어버린 곳이 황량한 바깥이 아니라 집안이 었다는 것은 암시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아마 밖에서 잃어버렸다면 찾기를 포기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은 이교도로서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누구든지 믿는 사람은 멸망 되지 않는다는 곳에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잃어버린 동전은 인간의 영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동전을 찾는 여인은 교회입니다.

촛불은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며, 세상의 빛입니다.

벗과 이웃은 각각 천사와 성도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하여 은전 한닢의 귀중함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은전을 통하여, 이 세상의 집에서 잃어버린 영을 생각해야 합니다.

은전 하나를 잃어 버린 여인은 그것을 찾기 위해 온 집안을 쓸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상실된 존재이므로,누구든지 은총에 의해 다시 발견 되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 비유속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자기가 상실 되었음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은전은 생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상실된 은전을 다시 찾으려는 것을 의식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자체는 지갑속에 있거나 땅에 떨어져 먼지속에 있거나 상태가 똑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은전은 잃어버렸지만 그 주인의 것임은 틀림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여인은 잃어버린 나의 은전이라고 한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그 은전이 그 여자의 지갑에서 빠져나와 마루바닥에 굴러 떨어졌다고해서 어던 다른 사람의 것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죄에 빠져 죽은 사람도 사단의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해 죽으셨고,그들을 특별히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누구도 사단의 지배권 아래 있는 것 같지만 그리스도께서 그를 찾게 되면 그는 그리스도의 것이 되는 것입 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본래는 하나님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오늘 은전을 찾는데 있어서 적당한 도구가 사용되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녀는 먼저 등불을 켰습니다.

그리고 온집안을 쓸었습니다.

만일 이 여인이 온 집안을 쓸었을 때에 동전을 발견하지 못하 였다 할지라도 온집안은 깨끗이 청소되는 것입니다.

등불은 말씀을 상징합니다.

성령을 상징합니다.

그것을 더러운 온 집안을 샅샅이 비추며,불결함을 드러내고, 감추어진 은전을 찾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것입니다.

그 여인이 드디어 은전을 발견하였을 땡의 기쁨은 매우 큰 것입니다.

아마도 이웃들을 초치하여 그들과 함께 즐기면서 들어간 비용이 잃었던 은전의 가치를 상회할런지 모르지만, 찾은 기쁨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 여인은 열개의 은전을 가지고 있다가 하나를 잃었을 때 그같이 한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영혼에 대한 교회의 태만을 지적하고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잃어질 때 교회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그를 찾아야 합니다.

그를 방치하여 잡동사니 ,쓰레기에 묻혀 잊혀지지 아니하도록 교회는 잃어진 영혼을 찾는데 주력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자를 찾으십니다.

한 영혼이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

본문 10절의 죄인하나가 회개하면 이라는 말씀을 생각해 봅시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기쁨이 되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회개의 가치는 중요한 것입니다.

회개는 하늘나라의 기쁨을 만들어내는데 충분할 만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혼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회개는 하늘의 기쁨입니다.

오늘도 회개치 못한 영혼들을 주 앞에 인도함으로 하늘의 기쁨을 양산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