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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천명을 먹이심 (막 0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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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복음서가 다같이 전하는 유일한 이적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이적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그 살과 피로 우리의 영혼을 살리실 일에 대한 예표이기도 합니다.

본 론

1.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6:34-37) 예수님께서 빈 들로 가시자 많은 무리들이 따라왔습니다. '목자 없는 양'같이 방황하는 이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예수님은 이들에게 천국 복음을 들려주셨습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자 제자들은 이들에게 먹을 것 이 없으므로 걱정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시면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사 5천명 이상을 배불리 먹이셨습니 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 굶주림 뿐만 아니라 육적 굶주림까지 풍성하게 채 워주시는 능력의 주님입니다(42절). 자신의 허기진 배를 채우시기 위해 서는 40일의 금식기도 후에도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시며 이적을 행치 않 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를 따르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겨 이적을 행 하신 것입니다.

 2. 우리에게 있는 것을 이용하여 이적을 행하시는 예수님(6:38-42, 44) 5천명을 먹이시는 이적을 행하심에 있어 예수님은 한 아이가 가지고 있 던 보잘 것 없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이용하셨습니다(요 6:9). 여기 '보리떡'은 제일 값싼 떡이요, '물고기'는 오늘날 큰 멸치 정도의 작은 고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적은 소유라도 전부 예 수님에게 바쳐졌을 때 5천명 이상이 먹고도 남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 났습니다. 예수님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일 수 있 는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는 것을 내어 바쳐라 하시 고, 그것을 이용하여 큰 이적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3. 적은 것이라도 감사하고 아끼시는 예수님(6:41-43) 예수님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아이의 손에서 받으신 후에 그 것을 가지고 축사(감사)하셨다고 했습니다(요 6:11). '남은 조각을 거두 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요 6:12)고 제자들에게 명하신 예수님의 말 씀에서 우리는 적은 것이라도 아끼시는 예수님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 론 보리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고도 남은 것이 열 두 광주리에 차게 된 이 놀라운 이적을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바로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죄인을 구하러 오신 하나님이신 사실을 믿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이 분이 바로 우리 를 긍휼히 여기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선물을 안겨 주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분이 바로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 아 역사하시는 주님이시요,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 우편에 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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