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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겨자씨와 누룩 비유 (마 1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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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태복음 13장에는 일곱 가지 종류의 비유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그 중에서 오늘은 ‘겨자씨와 누룩 비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 겨자씨와 누룩비유는 한마디로 말해서 교회의 성장에 관한 과정과 결과를 말씀하신 한쌍의 비유입니다.겨자씨는 우리나라 좁쌀보다도 약간 작습니다.아주 작아요.그러나 이 겨자씨를 땅에 뿌리면 일년만에 3-4미터까지 성장을 하여 심지어 새들이 거기에 것들일 수 있을 만큼 크게 자라납니다.이것은 교회성장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외적인 성장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입니다.우리가 이스트라고 부르는 누룩은 물에 타서 가루에 넣으면 보이지도 않아요.그런데 이상합니다.하루가 지나면 그 가루가 부풀어 올라요.그래서 그걸 가지고 빵을 만듭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이 교회라고 하는 것은 외적으로도 성장하지만 내적으로도 이렇게 부풀어 오르고 성장한다고 하는 그런 비유입니다.

2.비유의 배경
이 비유를 말씀하신 배경을 보면 거기에는 제자들의 낙담,실망,좌절감이 있습니다.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님을 따라다니면서 천국운동을 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아주 영광스럽고 장엄하게,아주 크고 멋지게 성장할 줄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물론 저들이 전도를 할 때에 귀신도 쫓겨나고 병도 고침을 받는 여러 가지 역사가 나타났지만 그러나 전체적인 면에서 볼 때에 도무지 성장을 하지 않았어요.그래서 실망하여 낙담하고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했습니다.“얘들아 너희들 겨자씨나무를 알지 처음에는 미미하고 보잘것 없고 아무것도 아니지 않느냐 그러나 나중을 보아라! 그것이 3-4미터나 성장을 해서 거기에 새들이 와서 깃들이고 살지 않느냐 또 너희들 누룩 알지 누룩을 물에 풀어 가루 서말속에 집어넣었을 때 눈에 보이더냐 안보인다.그러나 나중에 보면 가루가 부풀지 않느냐 천국은 이렇게 외적으로는 겨자씨나무처럼 성장을 하고 내적으로는 누룩처럼 점점 부풀어 영향을 주는 것이니라” 이렇게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그러니까 이 겨자씨나무 비유는 천국의 양적인 변화라 할 수 있고,누룩비유는 천국의 질적 변화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이처럼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인 교회는 양적인 변화도 일어나야 되고 질적인 변화도 일어나야 됩니다.바라기는 우리 충현교회는 이 두가지 변화가 다 일어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특별히 여러분들에게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누룩이 온 가루 서말을 부풀게 하듯이 그야말로 여러분들 마음속에 천국이 확장되어지는 그런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2.비유가 누는 교훈
(1)겨자씨 비유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다가 겨자씨를 심었습니다.이 사람이 하나님을 뜻하는지 예수님을 뜻하는지는 잘 알 수 없습니다.어쨌든간에 이 사람이 겨자씨를 밭에다 뿌렸습니다.밭은 두 말할 것 없이 세상입니다.겨자씨는 쉽게 말씀드리면 바로 교회예요.교회를 갔다가 심었습니다.그런데 어떻습니까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라고 했습니다.원래 교회의 시작은 매우 작고 미미해서 보잘것 없어요.충현교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처음 시작할 때 몇 명이 시작했습니까 18명 인가요 그런데 지금 얼마나 성장을 했습니까
본문에서 우리들에게 말씀하려고 하는 것은 위로입니다.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인다고 했습니다.자꾸 크는 겁니다.이것이 교회의 특징입니다.성경에서 새는 일반적으로 마귀를 뜻합니다.그러나 본문에서는 교인들,성도들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교회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권력이 있는 사람도 있고 지식이 있는 사람도 있고 돈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은 반대로 돈이 없는 사람도 있고 낙심한 자들도 있고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이런 여러 종류의 새들이 와서 깃들일 수 있는 곳,와서 쉬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하는 그런 교회가 되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조금 더 구체적을로 말씀을 드리면 본문의 겨자씨나무 비유에서 주는 교훈은 첫째로 교회라고 하는 것은 처음에는 너무 작고 미미하지만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생명만 있으면,병만 들지 않으면 자라납니다.둘째로 겨자씨 비유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의와 사랑과 하나님의 나라는 처음에는 안보이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크게 자라나서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그러기 때문에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기도하고 충성을 다하라는 것입니다.계속해서 기도하고 계속해서 충성을 다하면 새들이 깃들 곳이 있는 겨자나무처럼 우리의 신앙도 성장하고 여러분들의 사업도 성장하고 여러분의 가정도 성장하고 충현교회도 성장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누룩 비유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속에 갔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성경에 보면 누룩을 나쁜 뜻과 좋은 뜻으로 말하고 있는데 먼저 나쁜 뜻으로 말한 것을 찾아보면 마가복음 8장 15절에 “예수께서 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라고 했습니다.경계하시면서 주의하라는 말은 나쁘다는 뜻입니다.바리새인의 누룩은 외식주의,형식주의를 얘기합니다.그 다음에 또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헤롯은 완전히 세속에 빠진 사람입니다.그러니까 여기 헤롯의 누룩은 세속주의입니다.우리는 이런 누룩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누룩은 나쁜 의미로 사용할 때도 있지만 그러나 본문에서는 좋은 의미로 얘기합니다.성경에 보면 여자가 가루 서말속에 누룩을 넣었다고 했는데 여자도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계시록에 보면 유혹이나 죄 등을 의미하는 나쁜 뜻으로 사용할 때가 있으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여자로 비유합니다.이 누룩을 집어 넣습니다.여기서 누룩은 좋은 의미로 사용을 했는데 이 누룩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바로 복음입니다.그래서 이 교회가 가루 서말속에다가 누룩을,예수 그리스도를 집어 넣고 또 복음을 집어 넣었습니다.그러면 가루 서말은 무엇입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뱅겔이라고 하는 사람은 전 인류를 말한다고 했습니다.여기의 셋이라고 하는 숫자는 노아의 세 아들인 함과 셈과 야벱 그러니까 전 인류를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을 했습니다.그러나 랑게라고 하는 사람은 삼중적 인간성이라고 했습니다.다시 말하면 우리 인간에게는 영혼과 혼과 육신 이 세 가지가 있는데 바로 그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그것이 전 인류를 뜻하든지 아니면 우리 개인적인 인간성,삼중적인 인간성을 뜻하든지 그것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여기서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려고 하는 중요한 목적은 너희들이 복음을 듣게 될 때,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될 때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누룩이 가루 서말을 부풀게 하듯이 들어가는 곳마다 개인이면 개인,가정이면 가정,교회면 교회,사회면 사회를 점점 부풀게 한다 그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지금 여러분들의 심령속에 뿌려진 누룩은 과연 어떠합니까 부풀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있습니까 그 누룩이 좋은 누룩입니까 나쁜 누룩입니까 세속주의나 향락주의,외식주의 이런 것들이 우리 마음속에서 우리를 부풀게 해가지고 우리를 완전히 세상사람처럼 만든다고 한다면 그것은 불행한 일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의 보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심령속에서 점점점점 부풀어 가서 예수를 닮아 간다고 한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그러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은 날마다 날마다 신앙이 부풀어 오르길 바랍니다.복음이 점점점 부풀어 오르길 바랍니다.그리스도를 모방하는 우리의 삶이 우리의 그 의로움이 점점 부풀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누룩에는 세 가지의 아주 중요한 힘이 있습니다.첫째는 회개를 가져옵니다(행 26:20).둘째는 새로운 피조물을 만듭니다(고후 5:17).누룩이 있는 곳,예수 그리스도가 있는 곳,복음이 있는 곳에는 새로운 피조물이 창조가 되어집니다.세 번째는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고 했습니다(살전 1:9,10).생활이 변화되어야 됩니다.우리 마음속에 정말 예수님이 있다고 하면 우리가 정말 복음을 받아 들였다고 하면 예수 믿기 전과 예수 믿은 후가 달라야 됩니다.방향이 달라야 되고 목적이 달라야 되고 삶의 의미가 달라야 됩니다.우리의 신앙이 겨자씨나무처럼,가루 서말을 전부 부풀게 한 누룩처럼 싱싱하게 살아 있어서 삶에 지친 영혼들이 와서 깃들이며 쉼을 얻고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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