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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수로보니게여인의 딸을 (마 15:21-28,막 0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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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만난 한 여인, 그는 가나안 여인이었습니다.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는 데에는 여러가지 장벽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이방인이라는 것과,예수님이 유대인이라는 것 외에 그녀는 마땅히 멸절되었어야 할 종족이라는 것입니다.

[신7:2,삿2:2] 그녀가 헬라인이라는 것은 그녀의 종교를 말하고, 가나안 여인이라는 것은 그녀의 혈통을 말합니다.

어느것 하나도 그녀가 예수께 나아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예수의 소문을 들었고,자기 딸과 자신을 위해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여야만 하였습니다.

그녀는 자기 딸의 불행을 자기의불행으로 여겼습니다.

그녀는 모성애가 강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자 그녀가 듣던 소문과는 많이 다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녀의 말에 대답 조차 않으시고,그녀가 애원하였으나 못본체 하셨습니다.

제자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 여자를 아주 귀찮게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용기를 잃지 않고 간청 하였습니다.

제자들이 그녀의 애원을 듣다 못하여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니 보내소서>라고 아뢰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의 입을 막으시려는 듯 절망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도대체 어떤 의미에서 이 말씀은 참된 것인가 모든 예언은,한 약속된 씨에서,한민족 뿐 아니라 모든 지상의 나라가 복을 받으리라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시72:11,눅2:32,롬15:9-12] 예수님도 친히 <또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음성을 듣고>라고 선언 하셨습니다.[요10:16] 그런데 그 여인에게는 그렇게 냉혹하게 대하실 수 있는가 제자들에게 거절하시는 말씀을 그 여자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녀가 한풀 꺾이거나 상심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까지는 멀리서서 주님께 소리질렀으나, 이제는 주님 앞에 와서 절하여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잠잠하시던 주님이 입을 여셨는데, 이제까지의 반응 보다도 더 불쾌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개가 고상한 특성을 지녔다는 말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만하면 더 이상 참을 사람이 없습니다.

부흥회에 가서 욕을 먹으면서도 <아멘>하는 여자가 우리 한국에 있기는 하지만,개같은이가 아니라 개라고 말하는데 참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이 이방여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가장 불리해 보이는 그 말을 받아 기지를 폈습니다.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그 여자는 바로 그같은 말을 통해서 자기의 간구를 들어주실 것을 내포하신 주님의 선언을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개들이라고 하셨지요 좋습니다. 그 이름과 지위를 인정 합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믿음입니까 우리가 집에서 기르는 개가 우리에게 하는 일 보다, 우리가 주께 하는일이 사실상 적습니다.

개가 우리에게 죽을 죄를 지은 바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반역한 것입니다.

그 여인은 바로 주님의 경멸하는 듯한 그 말씀 가운데서 오히려 자기의 실체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녀가 말한 주인은 하늘의 큰 주인입니다.

그녀는 개들이란 복수에 맞추어, 주인들이란 복수를 사용 하였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드디어 그 여자는 믿음을 통하여 승리하였습니다.

앞에서 가장 모욕적인 언사를 들은 이 여인은 가장 은혜로운 칭찬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작은 은혜도 거절할 것 같으시던 주님이 은혜의 보고를 여시고, 그녀 마음대로 누리고 원하는 바를 가지게 한 것입니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그녀는 항상 간구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배웠으며,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여 얻은 힘을 얻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앙과 기도의 힘에 굴복 하십니다.

그러나 그 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응답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기도로 승리하는 싸움을 보여 줍니다.

이 가나안 여인은 우리가 주께 간구하는 법을 보여 줍니다.

그녀는 자신을 개라고 할 정도로 겸손했습니다.

무릎꿇고 절하며 간청했습니다.

이방인인 자신의 부르짖음도 들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열렬히 간청 하였습니다.

딸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것은 중보기도에 관한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진실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간구할 때 주님은 응답 하십니다.

무미건조하게 단순히 말하는 그것으로 주님이 응답하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사실 우리 성도들이 기도할 때, 열심히 말하지마는 응답을 기대 하지는 않습니다.

자기가 무엇을 기도했는지도 잊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간절한 기도를 들으십니다.

목적있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 뿐 아니라, 세상의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기도 합니다.

기도는 영적인 힘입니다.

우리의 결핍이 기도를 강권하게 합니다.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마음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의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끈기있는 겸손한 마음이 투쟁적인 기도를 승리로 이끕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완전히 붙들때 까지, 쉬지말고 그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본문은 믿음의 시련과 승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거절하는 것 같아도 낙담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의 냉혹한 거절은 외적인 것 뿐입니다.

구하여 부르짖는 자에게는 스스로 알지 못하더라도 이미 그에게 줄 복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승리하게 될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마르다 회원 여러분! 진정한 기도제목이 있습니까 그러면 열성적으로 기도 하십시요.

눈물로 기도 하십시요.

눈물에는 호소하는 혀가 있다고 합니다(시6:8) 마르다 회원 여러분! <네 소원대로 되리라>는 말씀을 듣고 싶지 않습니까 끈덕지게 매달려 기도 하십시요.

하나님의 은총은 믿고 구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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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응답을 지연 하실까 응답이 지연될 때 우리들이 가지는 태도는 무엇인가

2. 하나님의 거절 속에 숨겨진 은총은 어떤 것인가 나의 삶속에서 간증할 것이 있는가

3. 눈물에는 호소하는 혀가 있다고 한다.[시6:8] 열성적인 기도의 효력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 하는가

4. 내게 있어서 개인적인 적용과 깨달음은 어떤 것인가

.new ┼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모든 은혜의 보고를 가진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 기도하기 위하여 모였습니다.

단순히 월례적으로 모이는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진정으로 우리의 결핍을 알기에 간구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자고한 심령은 겸손하게 하시고, 자기의 결핍을 모르는 영적인 가난뱅이에게 믿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기도한 것을 응답을 기다리지도 않는 잘못된 태도를 버리게 하시고, 마땅히 주앞에 구할것을 구하며, 기도를 통한 믿음의 승리로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시며,나와 함께 하심을 모든 이들로 알게 하옵소서.

오늘도 기도응답을 확신하게 하시고, 기도 가운데 능력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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