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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넘치는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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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받은 자여, 잠시 조용히 서서 우리 은총의 하나님의 넘치는 자비를 묵상해 보라. 깊고도 넓은 바다가 그대 앞에 있으니, 그 강의 근원지를 추적해 보라. 은혜의 언약과, 무한한 지혜의 영원한 목적 속에 불어난 강을 바라보라.
그 비밀의 근원지는 작은 샘물도 아니고, 졸졸 흘러내리는 샘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능력으로 충만하여 솟아오르며 분출하는 온천이다. 바다라는 샘조차 거기에 비할 수 없고 심지어 천사조차도 영원한 사랑의 샘을 측정할 수 없으며 그 절대 은혜의 깊이를 측량할 수 없다.
죽은 자들이 어떻게 이 성스런 냇물에 실려와서 몸을 씻게 되는지, 그리고 그 물을 만진 순간 그들이 어떻게 살게 되는지도 살펴보고, 강둑에 누워 있는 병자들의 몸에 강물이 튀겨서 떨어질 때 그들이 어떻게 회복되는가도 지켜 보라!
그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생명과 행복이 피어난다. 강기슭의 무수한 나무의 잎들이 시들지 않고 때마다 항상 열매가 맺히는 것도 살펴보라. 이 모든 것들이 이 강물로부터 생명을 갖게 되고, 물로 가득찬 이 하나님의 강으로부터 마시우게 된다.
또한 그 능력의 강을 따라 수천개의 돛단배의 향연, 각 배마다 갖가지 색깔의 돛을 휘날리며 기쁨으로 만선되어 있는 축제를 놓치지 마라. 어떤 해안도 이 대양에 한계를 정해줄 수 없고, 어떤 음성도 그 깊이와 넓이를 주장할 수 없다.
그러나 그 깊은 밑바닥에서, 조용한 수면에서 한 음성을 듣는다.
'여기에 사랑이 있노라.'
<신자의 모든 삶 속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 / 찰스 스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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