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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세의 인생결산 (신 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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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의 달 12월을 맞아 오늘은 모세의 인생결산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성
도들에게 주신 교훈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모세 그는 누구인가! 애굽나라 바로의 폭정 아래 태어난 이스라엘 레위지파 족속의 씨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그는 40년동안 바로의 궁정에서 공주의 아들로 자라다가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갔
고 40년 후에 다시 돌아와 이스라엘 민족을 영도하여 애굽을 탈출한 위대한 정
치가요 종교지도자요 학자였습니다.
여기 모세의 인생이 120세로 파란만장한 그의 생애를 마감하는 내용이 본문에서 나옵니다.
그러면 모세의 인생결산은 어떠한 것인가

1. 모세의 인생결산은 하나님의 백성과 같이 살다가 갔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피를 받고 태어났지만 바로의 궁정에서 공주의 아들로 자
랐습니다.
그는 애굽의 문물을 배웠고 권력과 영화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한 부귀영화를 그는 박차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갑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히브리 11장 24절 이하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
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세상 보화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의 믿음이시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향락과 세상의 친구들과 사귀며 즐겁게 사는 길보다 신앙의 세계인 교회에 와서 성도들과 교제 속에서 행복을 누릴줄 아는 믿음의 자녀들 되시기를 원합니다.

2. 모세의 인생결산은 백성들의 아픔을 쓰다듬는 정치가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영도자가 된 모세는 그때부터 쓰라린 고통과 역경이 다
가 왔습니다.
광야 40년 생활은 모세에게 죽기보다 힘든 역경이었습니다.
물이 없어 부르짖는 백성의 함성, 먹을 것이 없어 고통을 당하는 백성들의 아픔, 그때마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들 백성을 위로하며 설득했습니다.
금번에 대통령 선거가 끝났고 판정이 났습니다.
이제 제일 먼저 할 일은 국민화합입니다.
이 일은 모세처럼 승자의 아량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백성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이 백성들로 하여금 세계속의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모세의 인생결산은 건강입니다.
오늘 본문 7절에 모세가 죽을 때 눈이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건강히 살다가 가는 것은 복중의 복입니다.
우리 모두 눈을 감는 순간까지 건강히 살다가 주무시듯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모세의 인생결산은 진리의 연속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모세는 죽었지만 그가 이끌어온 가나안 행군은 중단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모세가 이루지 못한 가나안 정복의 꿈을 실현 시키고야 말았습니다.
인간 모세는 갔지만 그가 이끌어온 가나안 정복의 행군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끝나도 내가 믿는 하나님, 내가 믿는 믿음, 자손만대에 이어지게 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역사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울고만 있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를 잃은 그들은 여호수아를 앞세우고 남은 가나안 행군을 계속 했습니다. 총선의 기쁨도 슬픔도 이젠 역사의 뒤안길에 묻고, 온 국민 총 화합하여 문민정치 시대를 여는 행군에 총진군 합시다.
그리하여 모세처럼 나의 마지막 인생을 아름답게 마감할 수 있는 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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