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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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꿈에, 나를 그렇게 무섭게 심문하시던 분이 이번에는 손에 큰 주사기를 들 고 사택 동쪽 창문(닫혀 있었음)으로 들어오시더니 '이 약병과 약들을 다 치우라'고 명령하시고 침대 위에 누운 나에게 오셔서 그 주사기로 내 코에서 생기를 다 뽑아내시더니 (꼭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비누 방울 같았다) 어쩌다가 한방을 빠져나가니깐, 그 주사기 바늘로 그것까지 마저 흡수하여 가지고는, 다다미에 누워있는 나에게 가서 그 생기를 코에 이식을 하는 것이다.
나는 침대에서 다다미에 누운 나를 보고 혼자 중얼거리기를 '아니 내가 둘이다. 내가 둘이야' 했다. 심문 천사는 내 코에 생기를 다 이식한 후 발끝에서부터 머리 정수리까지 어루만지시고 쓰다듬으시더니 마지막으로 내 등을 힘차게 탁 치면서 '자 일어나라'고 큰소리로 호령하실 때 나는 '오 주여' 하면서 반동적으로 벌떡 일어나 앉았다.
아내가 안도의 숨을 '후' 내어 쉬면서 꿈에서 깸과 동시에 나의 일어남이 동시에 일치되었다. 아내가 내 손을 잡는 순간 열은 평열로 돌아왔고 나의 몸은 하늘로 날아갈 듯이 완쾌되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3시였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라는 말씀이 저절로 생각이 났다
나는 침대에서 다다미에 누운 나를 보고 혼자 중얼거리기를 '아니 내가 둘이다. 내가 둘이야' 했다. 심문 천사는 내 코에 생기를 다 이식한 후 발끝에서부터 머리 정수리까지 어루만지시고 쓰다듬으시더니 마지막으로 내 등을 힘차게 탁 치면서 '자 일어나라'고 큰소리로 호령하실 때 나는 '오 주여' 하면서 반동적으로 벌떡 일어나 앉았다.
아내가 안도의 숨을 '후' 내어 쉬면서 꿈에서 깸과 동시에 나의 일어남이 동시에 일치되었다. 아내가 내 손을 잡는 순간 열은 평열로 돌아왔고 나의 몸은 하늘로 날아갈 듯이 완쾌되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3시였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라는 말씀이 저절로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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