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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레위지파의 분깃 (수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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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성경에는 레위지파의 분깃을 정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땅을 정복한 후에 12지파별로 땅을 분배하였습니다. 그러나, 레위지파는 구별된 지파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파와 구별된 다른 분깃을 주었습니다. 여호수아 18:7에 보면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레위지파의 분깃이 무엇이며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레위지파의 하는일
레위지파는 이스라엘의 12지파중에서도 특별한 일을 맡아서 하였습니다. 레위지파에 대한 교훈은 민수기 8:14,15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정결케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레위지파는 특별히 하나님께 바쳐진 자손입니다. 레위지파가 하는 일은 대상 9:26-33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문지기의 두목 된 레위사람 넷이 긴요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의 전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 저희는 하나님의 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전 사면에 유하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있었더라 그 중에 어떤 자는 섬기는데 쓰는 기명을 맡아서 그 수효대로 들여가고 수효대로 내어오며 또 어떤 자는 성소의 기구와 모든 기명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을 맡았으며 또 제사장의 아들 중에 어떤 자는 향품으로 향기름을 만들었으며 고라 자손 살룸의 장자 맛디댜라 하는 레위 사람은 남비에 지지는 것을 맡았으며 또 그 형제 그핫 자손 중에 어떤 자는 진설하는 떡을 맡아 안식일마다 준비하였더라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족장이라 저희가 골방에 거하여 주야로 자기 직분에 골몰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
이 내용을 정리하면 레위지파가 하는 일은 (1)성전을 맡아서 지키는 일 (2)성전의 기구를 맡아서 관리하는 일 (3)예배에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는 일 (4)찬송하는 일을 맡아서 하였습니다. (5)자기의 직분 외에는 다른일을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레위지파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서 제사의 직무를 하는 지파입니다. 이 레위지파는 다른 지파와 달리 세상의 일을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일만 맡아서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2.레위지파의 분깃
레위지파의 분깃과 이스라엘 12지파의 분깃은 크게 2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레위지파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수 13:14에 보면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 기업이 됨이 그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음이었더라.’ 수 14:4에는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오직 거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물을 둘 들만 줄 뿐.’ 수 18:7에는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레위지파는 땅을 분배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제사장 직분을 맡아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레위지파는 한 곳에 모여서 살지 아니하고 각 지파별로 흩어져서 살아갑니다. 21장 4-6절에 보면 레위지파의 얻은 땅이 나오는데 그땅은 레위지파가 땅을 분배받은 것이 아니라 레위지파가 거하는 성읍과 가축을 먹일 들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 땅들도 어느 한 부분을 분배받은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지파에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핫 가족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중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 삼 성읍을 얻었고 그 남은 그핫 자손들은 에브라임 지파의 가족과 단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열 성읍을 얻었으며 게르손 자손들은 잇사갈 지파의 가족들과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 삼 성읍을 얻었더라 므라리 자손들은 그 가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십 이 성읍을 얻었더라.’ 다시말해서 레위지파는 이스라엘의 전 지역에 흩어져서 살아가도록 그들의 기업을 분배받았습니다.

3.레위지파에서 얻은 교훈들
이스라엘 12지파중에서 레위지파는 특별히 선택된 성도들을 예표합니다. 특히 베드로전서 2:9에 보면 성도들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 시대의 성도는 레위지파의 기업을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이땅을 기업으로 바라보고 살아가는 자가 아닙니다. 성도는 땅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 6:20에는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히 12:2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또한 성도는 성도끼리만 모여 살아서는 안됩니다. 성도는 곳곳으로 흩어져서 살아야 합니다. 땅끝까지라도 가서 복음을 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똘똘 뭉쳐서 살아라’ 하시지 않고 마 28:19,20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또 사도행전 1:8에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시대의 우리에게 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마치고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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