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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체험적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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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인도의 바기스 목사가 모세의 마라의 샘 이적을 내용으로 설교를 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갔습니다. 3일 동안 물을 볼 수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투덜거렸습니다. 이때 모세는 하나님을 향했고 쓴물은 단물로 바뀌었습니다.' 얼마 후 목사는 심한 질병으로 입원했다. 목사를 방문한 사람들 중에 그의 설교를 들었던 여인이 있었다. 그녀가 목사에게 물었다. '‘쓴 것이 단것’으로 바뀌는 것에 대한 설교를 하신 기억이 나십니까? 지금 현재 충분히 달게 느끼십니까?'

그 말 때문에 목사는 불평과 절망을 내버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는 쓴 것을 단 것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그는 그녀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그때는 이론적으로 설교했지만 지금은 체험적으로 설교하고 있습니다.'
/자카라아 바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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