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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목자의 기도 (엡 0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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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나름대로 분주히 움직이게 된다. 그 중의 하나가 새로운 결심이다. 이렇게 하겠다라든지,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소원을 갖게 된다.

2.그래서 토정비결을 보는 사람이 생기고, 복술집을 찾는 사람들이 여전히 끊기지 않고 있다.

3.그러나 예수믿는 사람들은 역시 기도가 최고다. 그래서 금년에도 어김없이 각 기도원들이 신년성회를 열고 성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 실제로 기도원들마다 성도들로 초만원을 이루게 될 것이다.

4.기도는 하는데 과연 무엇을 기도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기도라는 용어 자체는 너무나 막연하다.그러나 기도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이어야 한다. 어떻게 하는 것일까 본문을 통하여 기도의 기준을 정리하자.
I.타인의 형통을 감사하는 기도다(15-16)
A.성도들의 믿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1.목회자의 소원이 있다면 크게 한가지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것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2.성령을 체험하고 은사를 체험하는 것도 좋고, 기적을 체험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믿음이 확실치 못하면 그것은 모래위에 세운 집일 뿐이다. 그러므로 목회자에게는 신자의 육적 형통은 오히려 불안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

3.한 개인 개인이 과연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저 사람은 예수를 누구라고 믿고 있는가 저 사람은 예수와 어떤 관계를 형성하였는가 하는 것은 대다수의 목회자에게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관심사다.

4.바울의 감사는 성도들이 물질적으로 형통함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어떤 신령한 은사를 체험함에 대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큰 명예를 얻음에 대한 것도 아니다.

5.바울의 감사는 주 예수를 충실히 믿음과 다른 그리스도인을 사랑함에 대한 것이었다. 이 두가지 요소는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한다. 사실 이것들은 믿음의 기본이요 핵심이다.6.믿되 대충믿는 것이 아니라 충실히 믿는다는 것은 분명한 신앙의 고백이 전제되었다는 것이다. 즉, 생명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결단한 믿음이다. 믿음이란 바로 생명이다. 나의 전재산을 드려도 아깝지 않아야 믿음이요, 생명이다. 과연 오늘 우리에게, 나에게 이런 믿음이 있느냐는 것이다.

7.확실한 믿음은 확실하게 표현이 된다.그래서 이들은 다른 성도들을 사랑할 수 있었다.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라도 주의 이름으로 대접하는 자세가 바로 성도에 대한 사랑이다. 천국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B.나는 무엇을 감사하는가

1.지난 한해 뒤돌아 보며 우리는 나름대로 감사의 항목을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감사하였나

2.당신의 감사항목 중에 혹시 다른사람에 대한 감사가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자. 더 구체적으로 다른 사람의 형통으로 인한 감사가 있었느냐는 말이다.

3.교회와 교회는 절대로 경쟁의 상대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성도와 성도는 절대로 경쟁의 상
대가 아니다.서로는 사랑의 상대일 뿐이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 그들이 어느 공동체에

속했던 우리는 모두 한 형제요 자매다. 그들의 형통은 나의 형통이요, 그들의 아픔은 바로 나의 아픔이다.

4.지금 나의 신앙에 대하여 내 목자는 과연 감사를 할까 실망을 할까 바울은 그의 성도들로 인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나의 목자가 나의 믿음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도록 하자.
II.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다(17).
A.지혜와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계시를 위해 기도했다.

1.바울의 기도는 두번째로 성도들이 더욱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기를 소원하는 기도였다.

2.목자는 언제나 성도를 위해 기도한다. 그것은 이심전심이다. 궂이 강조하지 않고, 내색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기도의 내용이다. 그를 위하여 기도할 때 그의 무엇을 위해 기도해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3.기도의 제목은 끝이 없다.그토록 끝없이 많은 제목이지만 그 모두를 기도할 수는 없다.어차피 제한적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는 너무나 중요하다.

4.그런데 바울을 보자. 그는 지혜와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계시를 구하였다. 여기서 지혜란 육신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지혜를 말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라고 하였다.그것이 곧 계시다. 바울은 그것을 위해 기도하였다.

5.모든 목회자의 심정은 성도들이 하나님과 동심일체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일 뿐이다.
B.목자의 기도에 귀기울이자.

1.목사님이 나를 위해 기도하시나 안하시나를 감시하자는 것이아니다. 나를 위한 목자의 기도가 내마음과 맞느냐 안맞느냐를 따지기 전에 어떤 기도가 원칙인지를 바로 알자는 것이다.

2.자녀가 잘되고 가정이 평안하고 본인이 형통하기를 구하는 기도만을 최고로 생각하던 그릇된 생각을 버리자. 마치 무당에게서 복채만큼의 축복을 받으려는 듯한 그릇된 태도는 신앙이 아님을 명심하면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목자의 호소를 가슴에 간직하자.
III.세가지의 비밀을 위해 기도했다(18-23).
A.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망을 알기 원했다.

1.열심히 복음을 전하지만 복음을 영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수는 지극히 제한적이다.왜들그러는지 모를 정도다. 그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손해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믿으라는 소리를 귀아파 한다. 심지어는 미워하고 저주하기도 한다.

2.그것은 그들에게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놀라운 비밀을 아는 것이야말로 보화중의 보화다. 이 사실을 아는 성도가 진짜 성도다. 빚쟁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길지라도, 당장 파산할 지경에 이르렀다 할지라도 부름받았다는 사실은 그 어떤 것 보다도 귀한 것이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
B.성도안에서의 풍성함을 알아야 한다.

1.부르심을 받았다는 풍성이다.

2.내세에 대한 풍성이다.

3.하나님께 쓰임받는 풍성이다.이 소망이 있는자는 요셉처럼 종살이를 하다가 총리가 될수도 있다. 다니엘처럼 포로가 되었어도 총리가 될수있는 풍성이다.
C.하나님의 능력을 알아야 한다(19-23).

1.죽은자를 살리는 부활의 능력이다.

2.오는 세상에 대한 영원한 영광에 대한 능력이다(21-22).

3.교회의 머리가 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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