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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자와 구원 (마 19: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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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생의 조건
(1)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본문에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했습니다.어떤 사람,즉 부자 청년이 와서 예수님에게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하고 질문을 했습니다.그런데 이 질문은 바른 질문이 아닙니다.이 부자 청년이 영생 얻기를 갈망하는 것은 참 좋습니다.그러나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는다고 하는 출발점이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떠한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부자 청년은 영생을 마치 노획물처럼 생각하는 착각을 했습니다.그는 자기가 무엇을 행함으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예수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그때에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라고 대답하시며 그의 질문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어 주십니다.예수님께서는 정말 선하신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그로 하여금 보게하시며 계명들을 지키라고 했습니다.왜 계명들을 지키라고 그랬을까요 계명을 지키라는 말씀 속에서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우리가 계명들을 지켜보니 아무리 힘써도 안되고 애를 써도 안되니까 ‘아이고 주님 안됩니다.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 나를 구원해 주세요.’하고 주님 앞에 나와서 무릎을 꿇기를 원하신 것입니다.그러한 사람이 바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2)어느 계명이오니까
청년이 다시 ‘어느 계명을 지켜야 합니까’하고 질문했습니다.그때 예수님께서 살인하지 말라,간음하지 말라,도적질하지 말라,거짓 증거하지 말라,네 부모를 공경하라,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여섯 가지 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여기서 예수님이 강조하려고하는 것은 이 청년으로 하여금 결국 죄를 깨닫고 주님 앞으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율법은 세 가지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첫째로 죄를 깨닫게 만들어줍니다.‘아무리 애써도 안되는구나,아 내가 또 죄를 지었구나’죄를 깨닫게 합니다.둘째는 죄를 깨닫게 되면 많은 사람들은 실망을 합니다.그러나 실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아무리 애써도,노력을 해도 안되는구나.’그리고는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는 몽학선생의 역할을 합니다.셋째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냐,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무엇이냐,어떻게 하는 것이 축복받는 비결이냐,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받느냐’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 율법의 역할입니다.
(3)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님께서 계명을 지키라고 하니까 이 청년이 20절에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부족하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참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물론 이 부자 청년은 율법을 많이 연구한 사람이고 또 그 율법을 지키려고 애를 써온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그러나 율법을 지켰는데도 마음속에 구원 받을 것이다,혹은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이 이 청년에게는 없었던 것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이 ‘네가 정말 율법들을 지켰느냐’하면서 다섯 가지 율법을 예로 드니까 ‘예 그것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라고 하면서 ‘그것 외에 제가 또 무엇이 부족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이 때 예수님께서는 21절에 아주 무서운 말씀을 하십니다.“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이것은 부자 청년이 자기는 율법을 다 지켰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네가 율법을 다 지킨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여러분 율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 하신 말씀을 보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입니다.이 청년은 그저 자기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고 마음과 뜻과 정성과 성품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이제 이러한 청년에게 정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고 있는지를 예수님께서 한번 테스트 해보아야 하겠는데 그 방법이 ‘네가 정말 네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느냐’하는 것입니다.이 청년은 그렇게 주는 삶,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이 청년이 어떻게 했습니까 22절에 보면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갔다고 했습니다.
(4)부자 청년의 잘못된 점
부자 청년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몰랐습니다.율법을 다 지키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우리가 아무리 율법을 지키려 해도 다 지키지는 못합니다.또한 부자 청년의 잘못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재물과 하나님은 함께 못 섬깁니다.하나님 제일주의로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영생을 추구하는 자입니다.영생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첫째 나 자신의 완전한 포기가 있어야 합니다.나를 포기한다는 말은 나에게 속한 것도 포기한다는 말입니다.둘째 하나님 제일주의로 나아가야 합니다.이 청년도 율법은 지켰습니다.그러나 한편에는 하나님,한편에는 물질을 붙들고 있었던 것입니다.셋째 그는 이웃 사랑이 무엇인지를 근본적으로 깨닫지를 못했습니다.그래서 죄만 안지으면 되는 것이고 율법만 지키면 되는 것이지 그 율법의 의미,영적인 의미,신학적인 의미를 이 청년은 깨닫지를 못했던 것입니다.여러분 남을 도와주는 이 손은 기도하는 입술보다도 거룩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부자와 천국
23절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제자들이 깜짝 놀랐습니다.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이 말은 부자는 구원을 못받는다는 말이 아닙니다.부자도 구원을 받습니다.반대로 가난한 사람이라도 예수 안 믿으면 구원을 못받습니다.그러면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디모데전서 6장 10절을 읽겠습니다.“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서 자기를 찔렀도다” 문제는 돈을 사랑하는 것에 있습니다.돈은 이용하는 것이지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돈의 종이 되면 안됩니다.돈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돈의 좋은 점이 무엇입니까 첫째 돈이 있으면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그러나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생명은 돈이 못 가져다 줍니다.영생,돈이 못 가져다 줍니다.사랑도,믿음도 못가져다 줍니다.
부자들이 빠지기 쉬운 유혹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육에 집착하기가 쉽습니다.둘째 황금만능주의에 빠집니다.셋째 부자들은 이기주의에 빠질 위험성이 많습니다.건강한 것은 축복입니다.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좋은 일도 하고,병원에도 안가고 좋습니다.그러나 건강한 것이 축복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그것이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건강하고 힘이 세면 약한 사람을 못살게 굽니다.건강하고 스테미너가 넘치면 돌아다니면서 외도를 합니다.이런 사람은 저주 받을 사람들입니다.물질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그러나 물질을 잘못 사용하게 되면 결국 물질의 노예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우리는 고린도전서 14장에 있는 말씀대로 경주자처럼 살아야 합니다.경주자는 몸에 거추장스러운 것을 입지 않습니다.최소한의 옷을 입어서 달리는 데에 지장에 없도록 합니다.성경의 중요한 의미는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는 다만 청지기라는 것입니다.둘째 자신을 지켜서 탐욕이라는 우상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설교를 마치려고 합니다.여기서 우리는 영생은 행함으로 얻어지는 노획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우리가 영생을 무엇을 해서 얻는다면 항상 나는 불충분하다는 생각 때문에 확신이 안생깁니다.밤낮 구원이 의심스럽고 불안합니다.그러나 구원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입니다.따라서 우리들은 받기만 하면 됩니다.부자 청년은 세 가지의 착각을 가졌는데 저와 여러분들은 이 착각에 빠지지 마시기를 마랍니다.영생은 선행를 행함으로 얻는 것이 아님을 아시며 자신의 부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에 대하여 감사하며 물질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쓰도록 위탁해주신 것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바라기는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쓸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셔서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는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않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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