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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교하는 교회 (고전 01:21-24, 막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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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먼저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손길이 새해에 여러분의 심령 과 건강과 생업과 자녀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제가 1976년도에 본 교회 담임 목사로 취임을 하면서 책임 목회에 뒷받침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목회 5년간 계획을 세우고 오늘날까 지 일하여 오는 가운데 위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아래로 성도 여 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합심 협력하는 도우심으로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입니다.

1976년도에는 새성전을 신축하여 봉헌하는 교회로, 1977년도에는 전 도하여 교회를 채우는 운동을 하여 부흥하는 교회로, 1978년도에는 들 어온 교이을 위하여 영적,인적,물적 자원을 투자하여 교육하는 교회 로, 1979년도에는 봉사하는 해로서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며 아래로는 형제를 사랑하며 봉사하는 교회로써 사랑의 공동체 확립을 위하여 힘 써 일하여 왔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1979년말 통계로 교적이 2천명에 이르렀으며, 재정 결산은 1억원을 보게 된 교회로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1980년도는 목회 계획 5개년을 마무리하는 선교하는 해로서 계 혹 성장하며 선교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걸고 국내외 선교에 새로운 기틀을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금년도 목회 계획을 전 교 인 선교 동력화와 교인의 영적무장 강화에 더욱 힘쓰려고 하는 것입니 다.

구체적인 말씀을 드린다면 국내외 선교 연구 위원회의 새로운 발족, 개척교회 설립 및 지원, 박봉 교역자의 보조와 그 자녀를 위한 대외 장학금 지급, 매주 발간되는 주일 설교문을 통한 문서 전도, 영적 훈 련을 위한 기도원 설립 추진 등을 시도하게 됩니다.

아울러서 미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과거의 어느 때보다 도 중.고.청년을 중심한 교회학교 교육에 역점을 둠으로 새 시대를 위 한 새 일군을 길러내는 요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들의 힘이나 방법만으로는 불가능함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음으로 항상 엎드려 간구하는 자세로 임하여야 할줄 압니다.

그리고 금년에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오늘 여러분이 받으신 설교 문을 매주일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하여 군대,병원, 교도소, 공장, 지역 사회 주민 여러분의 친척.친지 등에게 보내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주의 종도 배전의 기도와 성경 연구를 게을리하지 아니 할 것을 하나님 앞에 서약하였으로 성도 여러분께서도 헌금으로 뒷받 침하시고 몸으로 전하는 사명을 다하셔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5병2어의 최선을 다할 때 (마 14:17) 역사는 하나님이 하실 줄로 확신합니다. 이제 오늘 봉독해 드린 본문 말씀을 통하여 선교하 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교회사를 통하여 본 선교의 역사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맨 나중에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 을 지으셨고 그 인간에게 아름다운 동산을 주셨습니다(창1장).그러나 인간은 범죄함으로써 하나님을 떠났으며 실락원의 생활을 하게 된 것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셨으며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도록 하셨습니다 (요3:16).

사실상 땅 위에서의 선교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성 탄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이와같은 선교 사업은 예수께서 12제자 를 세우셔서 계승하게 하셨고(마10장). 주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오순 절 성령 강림후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여(행2장) 전설에 의하 면 제1세기말까지 마가는 이집트에,안드레와 빌립은 스쿠디아 (Segthia:오늘의 소련)에, 유다는 수리아에,도마,마태,시몬은 파르티 아(Parthia:오늘의 이란). 인도,에디오피아,이집트,구레네 등지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모두 순교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2세기에는 북 아프리카의 알렉산드리아와 칼타고를 중심으 로 왕성하였고, 스페인 영국까지 복음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3세기-4세기에는 알미니아,수리아에서 교회가 왕성하였고, 주후 596년에는 그레고리 법황이 어거스틴을 영국 켄터버리 감독으로 파송하여 왕족과 귀족들을 개종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618-907년대는 네스토리아계 선교사들이 중국 당 나라에 들어가 선교 하게 되었고, 950년대에는 러시아의 기에프 여왕이 이슬람교를 배격하 고 기독교를 받아들여 기독교 역사의 중요한 분기점을 이루기도 하였 던 것입니다.

그리고 1534년에는 이그나티우스 로올라가 조직한 [예수 선교회]가 로마 선교에 공헌을 하였습니다.

1542년에는 프란시스 사비엘이 교황의 임직을 받고 인도에 가서 복음 을 전했고 1549년에는 일본까지 건너가서 복음을 전함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565년에는 어거스틴 수도회에서 필리핀 선교를, 1620년에는 청교도 들이 영국 국교의 박해를 피하여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런던 선교회 소 속 모리슨 선교사는 1807년 중국 땅으로, 리빙스턴은 1841년 아프리카 선교사로 복음은 땅끝까지 전파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초대 교회에서 중세기까지 성령 충만한 개인들에게 의해서 복음이 증 거되고 전파되더니 중세기에서 18세기까지는 교단이나 교파보다 선교 회(Missionary Society)의 이름으로 많이 활약이 되었고 19세기에 접 어 들면서 선교의 체제는 점점 각 교파에 속한 선교 활동으로 바뀌어 졌습니다.

그러나 금후의 선교 활동은 개체 교회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 개교회 중심의 선교 사업이 기대되고 있는 전망인 것입니다. 복음은 거저 받 았으니 거저 주어야 할(마10:8) 영적인 부채인 것입니다(롬 1;14).

특별히 마지막 날을 향하여 가는 이때에 우리 민족은 여러가지로 종 합해 봐도 세계 선교의 사명이 뚜렷한 것을 영감으로 감지할 수가 있 게 됩니다.

 (1) 세계 어느 민족을 봐도 우리 민족처럼 모이는데 열심이 있고 기 도에 힘쓰며 헌금을 잘하고 은혜를 사모하는 민족이 없음을 볼 때 말 세에 이 민족을 제2의 이스라엘로 선택하여 주셨음이 분명합니다.

(2) 세계를 여행에 보면 피부의 색깔로 봐도 백인에게나 흑인에게나 어느 민족보다도 황인종인 이 민족처럼 복음을 전하기에 적합한 민족 은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3) 음식을 먹는 식생활에 있어서도 미국 사람들은 한국에 와서 수십 년씩 살아도 김치와 고추장을 먹지 못하고 식생활에 적응이 힘들어서 가가이 접근할 수가 없음을 우리의 눈으로 보는 바입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화식이나 양식이나 세계 어느 민족의 음식이라 도 주지 않아서 먹지 못할 정도로 적응이 빠르며, (4) 모든 전통이나 풍속에도 얼마 안가면 그 사회 속에서 어색하지 않게 적응을 잘하는 눈치가 빠른 민족이기도 합니다.

(5) 세계의 동향을 보면 미국 사람들은 자기들이 많이 도와주는데도 이상하게 반미 사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일본 사람들도 돈을 잘 벌어들 이는 민족이지만 그렇게 좋은 반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배타적으로 밀려나지 아니하고 복음을 쉽게 전할 수 있는 민족은 우리 민족 밖에 없다고 믿어집니다.

(6) 기능 올림픽 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하였으며 3천800만의 인구로 서 10억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중공,2억에 이르는 일본과 체력을 겨루 며 싸우는 것을 보면 우리 민족처럼 투지와 인내가 강한 민족은 없음 으로 앞으로 복음의 주도권은 우리 민족의 손에 들어와 있는 줄로 믿 습니다.

 2. 교회의 선교적 사명 선교라는 보낸다란 말의 뜻을 헬라어 성경에 아포스텔로 (apostello)인데 이는 라틴역에서 미토(mitto) 로 번역되고 이는 다시 영어에서 미숀(mission)으로 바꾸어 내려온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섭리의 순서를 보면 보냄을 받은자가 없이는 복음이 전파될 수가 없고 또 그 복음을 들을 수도 없으며 주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받을 수도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롬10:13-18).

이렇게 생각할 때 선교의 사명은 얼마나 중차대한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친히 그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 를 세상에 강탄시켰으며 또한 제자들을 파송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 하라고 분부하셨고 오늘날 우리를 택하여 세워 놓으신 것입니다.

신학자 에밀 부룬너(E.Blunner)같은 사람은 불이 타는 곳에 존재하는 것처럼 선교하는 곳에 교회가 있다고 하였으며 오늘 하나님의 선교 신 학(Mission Dei)에서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이 교회 내에 있는 하나의 하부구조가 아니라 선교적 사명때문에 교회는 존재하는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은 자기의 지식을 뽑내고 있으며 지혜를 자랑하고 있으 나 오히려 무지가 넘치고 있으며 불의가 가득차 있어서 하나님으로부

터 소외되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1절의 말씀이 바로 그 말씀이십니다.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미련한 것 같으나 복음을 전하는 전도 라고 하는 방법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로 하셨다고 하는 계획이 십니다.

전도의 내용은 십자가의 도를 증거하는 것인데 이는 합리적인 이성과 교만한 철학 사상을 가진 인간들에게 어리석게 보일는지 모르지만 믿 고 구원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진실하고 확고하며 성공적인 능력 이 될 것입니다(고전 1:18).

그리고 전도의 방법은 세상의 지혜와 웅변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채용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열쇠 를 주어짐으로 위임되어지는 것입니다(마16:16).

그러면 복음은 누구에게 전하라고 하셨습니까 온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16:15).

그리고 그리스도의 탄생,생애,죽음,부활,승천의뜻이 인간들에게 어떠 한 의미가 있으며 어떤 유익이 있음을 잘 가르쳐 지키게 함으로 참 제 자가 되도록 하라는 분부이십니다.

사람이 복음을 믿으면 자기들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 자신 을 포기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연결지었던 악마와 육신의 정욕이나 죄 와의 절교를 감행할 수가 있게 되고 마침내는 그리스도를 왕으로, 제 사장으로 영접하고 그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게 디며 이것이 죄악에서 의 구원인 동시에 멸망을 받지 않게 하는 축복의 길이되는 것입니다.

이때에 사람은 구원의 도를 바로 받은 상태가 되어 복음의 진리를 승 인하며 복음의 요구에 그의 생 전체를 바쳐 동의하기에 이르게 됩니 다.

이와같은 생활의 연속은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향하여 날마다 성화 (Santification) 단체로 로케트가 발사되어 상승하는 것처럼 천성을 향해 전진하고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와같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구속의 사업은 오직선교라 고 하는 매개체를 통하여 성취할 수 있기 때문에 교회의 사명은 곧 선 교이며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로서 계속 투쟁하며 전진하여야 하는것 입니다.

복음을 멸시한 죄의 선고는 멸망이며 선교적 사명을 등한히 한 불충 성의 결과는 칭찬과 상급을 빼앗기는 결과가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한 것은 복음의 일군들에게는 표적이 따를 것을 약속 하시며 보장하여 주셨다고 하는 사실입니다.책임과 의무만 명하신 것 이 아니라 그 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명자들에게는 권세까지 허락 하여 주신 것입니다.

표적이 나타나게 하심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며 (고전 14:22)복음을 더욱 영화롭게 하고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주시는것입니 다. 나타날 표적을 살펴보면, (1)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2) 새 방언을 말하게 하며,

(3) 뱀을 집으며(행 28:3-6).

(4)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5)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약 5:14)입니다.

우리들은 선교적 사명을 위임받은 자로서 그 사역을 수행하기 위하여 나갈 때 보장해 주신 말씀을 확신과 용기를 안고 나가서 복음을 더욱 확실하게 담대하게 증거함으로 효과적인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제가 영등포에서 목회를 할 때 어떤 집사님은 남편과 자녀를 위하여 단식 기도를 하면서 싸우더니 마침내 승리의 생활을 하는 것을 보았습 니다.

금년도에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세상의 어떤 일이 조금 잘못되는 일 이 있을지라도 선교적 사명만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게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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