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씻음받은 자 (미 07:18-19)

첨부 1


1. 정화하는 바다.
어린아이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흔히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을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을 우리가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우리에게 고마운 것 한 가지는 이 세상에 더러운 것을 다시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은 우리가 내보내는 나쁜 공기를 다시 깨끗하게 해주는 일을 하며 바다또한 우리가 버리는 더러운 물을 다시 깨끗하게 하늘로 올려서 다시 우리들에게 보내주며 땅 또한 우리가 버리는 더러운 찌꺼기를 다시 깨끗한 음식으로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하늘과 땅과 바다가 없이는 더러운 것 때문에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요즘은 그러한 바다까지 오염이 되어서 바다에 사는 표범이 죽어가고 고기들이 오염이 되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하늘도 깨끗하게할 수 있는 능력을넘어 시들어가는 즉 오존층이 파괴되어가고 땅도 농약에 오염이 되어 음식에까지 그 농약이 함께 올라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어째든 하늘과 땅과 바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에게 더러운 것을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고마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러한 하늘과 땅과 바다가 없었다면 우리는 벌써 가스에 그리고 쓰레기에, 그리고 더러운 물에 싸여 죽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이렇게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해주는 바다나 땅, 그리고 하늘만 있다고 해서 이 세상이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더러운 것도 깨끗하게 해주는 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는 깨끗한 사람들이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올바르지 못한 마음 즉 더러운 마음을 그대로 씻지 않고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아마 더러운 바다나 땅이나 하늘보다 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2. 깨끗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성경말씀에는 그러한 일을 해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공동번역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하느님같은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에게 넘겨 줄 수 없이 남기신 이 적은 무리 아무리 못할 짓을 했어도 용서해 주시고 아무리 거스르는 짓을 했어도 눈감아 주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기쁨이야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일 아니십니까 그러니 어찌 노여움을 끝내 품고 계시겠습니까 마음을 돌이키시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온갖 죄악을 부수어 주십시오. 깊은 바다에 쓸어 넣어 주십시오
계속해서 거스르는 짓을 하고 몹쓸 짓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고백하는 미가 선지자의 고백인 것입니다. 아무리 못할 짓을 해도 용서해 주시고 아무리 거스르는 짓을 했어도 눈감아 주시는 하나님,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것을 기쁨으로 삼으시는 하나님, 마치 바다가 더러운 물을 받아 깨끗하게 만들고 땅이 더러운 쓰레기를 받아 깨끗하게 만들며 하늘이 더러운 공기를 받아 깨끗하게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이 세상의 마음의 때를 깨끗하게 해주신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3.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하나님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마치 이 세상의 더러운 공기와 쓰레기와 물이 어떻게 누가 깨끗하게 해주는지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의 더러운 때를 깨끗하게 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화가나도 욕심이 생겨도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도 어떻게 어디서 그것을 해결해야 될지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치 자꾸만 강에 더러운 물이 고이는 데도 그것을 바다로 흘러보낼 줄 모르고 쓰레기와 공기를 땅과 하늘로 보내지 않고 가두어 두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이 더러워지는 모습을 어떻게 할 줄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꾸만 더더욱 더러운 모습만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번 더러워진 몸을 씻지 않으면 그 다음엔 아무리 더러운 것이 묻어도 무감각해지는 것과 같이 한번 더러워진 마음을 씻지 않으면 그 다음에는 아무리 더러운 마음을 가져도 무감각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소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친구와 싸워 더러워진 마음을 씻지 않으면 나중에는 칼부림까지 하는 일까지 저지르는 더러운 석은 모습의 사람이되며 한번 거짓말을 해서 더러워진 마음을 씻지 않으면 나중에 몇백억의 사기를 치는 썩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며 한번 사치하고 낭비하며 교만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물질의 종이되는 썩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되며 내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여 더러워진 마음을 씻지 않으면 남을 보지 못하고 혼자만 살아가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한번은 삼촌댁에서 물을 먹자고 누님께 졸랐는데 누님이 바쁘다는 이유로 그냥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가 끝까지 다시 삼촌댁에까지 가서 먹자고 조르는 바람에 혼이 났다는 이야기를 종종 생각날 때마다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우리가 잘못한 것을 기억하고 생각날 때마다 이야기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잘못을 깊은 바다에 던지시며 우리의 모든 죄를 발로 밟으신다고 비가 선지자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더러워진 마음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혹시 썩어져가는 냄새나는 마음을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주님은 내가 마음의 때를 다시 깨끗하게 해주는 바다나 땅이나 하늘과 같은 일을한다고 우리들에게 말슴해 주고 계십니다.

4. 하나님께 씻는 우리
때때로 친구들은 점점 심한 싸움을 하고도 점점 심한 거짓말을 하고도 점점 친구를 미워하고도 예배하지 않고도 약한 친구을 부시하고도 스스로 그런 분한 마음과 더러워진 마음을 가려보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러워진 것을 가리는 것은 더더러운 것을 묻히는 것밖에 없는 것과 같이 우리의 더러워진 마음을 스스로 씻으려면 우리는 더 많은 폭력과 더 많은 거짓과 더 많은 비밀과 더 많은 죄를 지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마치 바다와 땅과 하늘과 같은 나에게로 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에게와서 있을 때 이미 죄가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의 몸과 마음은 더러운 공기와 쓰레기, 그리고 물을 내보내지 않고 집안에 가득 모아 두는 사람과 같이 우리의 죄를 우리의 몸속에 가득 담아두고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이 내놓은 독으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주님은 더러운 쓰레기가 가득 차 더러워진 세상과 같이 더러운 죄악이 가득 차서 죽어가는 우리와 우리의 세상을 향해 그러한 독을 없애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죄로 마음이 상해 있습니까 오늘 우리 주님은 우리들에게 아무리 거스르는 짓을 했더도 아무리 몹쓸짓을 했어도 눈감아 주시며 우리의 더러운 죄를 바다에 던지시고 발로 밟으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죄악도 우리 주님이 씻어주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주님앞에 내어 좋아 먼저 우리가 깨끗해지며 이 세상의 더러운 물을 가리가 깨끗하게 하여 깨끗한 삶을 살아가는 중등부 친구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