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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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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제 최신형 라이터가 단동 5백 원이라면 믿을 사람이 없겠지만 그건 사실이다. 성냥 한통보다 싸게 만들어야 팔기가 쉽다는 게 그 유명한 마르셀 빅크 사장의 경영전략이다. 그는 처음에 볼펜에서 시작했다. 연필보다 싼 걸 만들어 한 번 쓰고 버릴 수 있게 해야 많이 팔릴 것이란 계산이었다. 그의 전략은 적중했다. 2차 대전 후 소비문화의 붐을 타고 그의 사업은 날로 번창 하여 볼펜 한 자루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기에 이른 것이다. 부담 없이 사서 쓰고, 버려도 아깝지 않은 상품의 개발이 그의 비결이었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냈다. 실수도 많았다. 하지만 단돈 백 원짜리, 안 팔려도 그뿐이다. 다른 걸 만들어내면 된다. 새 상품이 안 팔리면 직원들은 사장 보기 미안해 어쩔 줄 모른다. 그럴 적마다 빅크 사장은 여유 만만했다. “까짓 백 원짜리 안 팔리면 어때!” 이런 사장의 태도 앞에선 직원들이 미안해하거나 사기가 죽을 염려가 없다. 무척 과감한 게 특징이라고 하는 이 회사 분위기가 짐작이 된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두려움이 없다. 이러한 사기가 세계시장을 주름잡게 한 요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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