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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직업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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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조사에 의하면 미구에는 대략 23559 종류의 직업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이 ‘매트리스 워커’와 ‘수염 닦기’라는 직업이다. 전자는 침대요의 부드러움을 주사하기 위하여 매일 8시간씩 맨발로 요위를 밟고 다니며 생계를 삼고 있는 사람이고, 후자는 지하철 같은 곳의 광고에 그려진 미인화에 장난으로 그려진 수염을 닦으며 돌아다니는 직업이다. 또 공원분수의 미관을 돕기 위해서 분수의 거품을 거두는 일로 빵을 버는 현대적인 직업인도 있으며, ‘투영계’라고 해서 비행장에 착륙하려는 비행기들의 눈부신 라이트 사이에 서서 자기의 그림자를 비춰 주는 것을 매일의 일로 삼는 사람도 있다. 어느 유명한 남부의 도시에서는 강 언덕에 놓여진 솜 부대에 걸터앉아서 낮잠 자는 일로 생계를 잇고 있는 흑인 소년도 있다. 소년을 천하태평의 간판으로 삼고 있어, 이 지방은 이렇게 평온하다는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서 낮잠만 자게하고 월급을 주고 있다. 어떤 사나이는 체육관의 종업원인데 그의 일이라곤 아령을 잘 닦는 일이고, 벼룩에게 서커스를 시키기 위해 그 옷을 전문적으로 만들며 생활해 가는 부인도 있다. 걸어 다니기에 바쁜 우체부들을 위해 구두를 신기 편하도록 길들여 주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나이가 있는가 하면 대합조개를 위한 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동물 애호가도 있다. ‘우표 빠는 사람’이라는 것은 우표나 봉투를 붙이는데 자기의 혀를 빌려 주는 직업이다. 접시의 단단한 도수를 시험하기 위해 하루 종일 접시 깨기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 고슴도치의 젖 짜기에 종사하는 사람... 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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