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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십자가 (마 2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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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이런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일은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고난 주간입니다.

본문22절과 23절말씀을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박혀야 하겠나이다라고 하였습 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을 요약해드리면 이런 내용입니다.

무교절 첫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저녁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저녁을 잡수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제자들은 깜짝 놀라며 주여! 무슨 소리를 하십니까 누가 주님을 판단 말입니까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이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제자들은 서로 주여 내리이까 주여 저입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은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뻔 하였느니라 그리고 떡을 떼시며 이것은 내 몸이라 또 잔을 돌리며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하는 나의 피 언약의 피니라하시 며 떡과 잔을 나누셨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후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으로 올라 갔습니다.

감람산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때 베드로가 주여! 모든 사람들이 다 주를 버릴지라도 저는 주를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베드로야 내가 너에게 이루노니 오늘밤 닭 울기전에 네가 3번 나를 부인하리라 이 대화를 마친 후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기도가 얼마나 간절했던지 예수님의 손과 이마에서는 피방울이 뚝뚝 떨어 졌습니다.

이때 산 밑에서 가룟유다를 앞세워 무리들이 검과 몽등이를 들고 예수를 잡으 로 왔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 가증되고 배신적인 씁씁한 입맞춤을 하였 습니다.

이때 포승줄을 가진 무리들이 순신간에 예수님을 덮쳐 묶었습니다.

그리고 짐승 끌고가듯 예수님을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 뜰로 갔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수님을 심문합니다.

네가 찬양받을 하나님의 아들이냐 예수님 대답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이루노니 인자가 권능의 우편의 앉은 것 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가야바가 이 소리를 듣고 분노하며 자기 옷을 찢고 저가 가증된 말을하는 도다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가증된 말과 참난한 말을 들었도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시오 주위에 장로들과 서기관들이그를 사형의 처하시오하고 예수를 향하여 침을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며 네가 그리스도냐 네게 그리스도이면 선지자 노릇을 하라!하며 멸시, 비난, 욕설, 조롱을 하였습니다.

밤새도록 고문이 시작 되었고 새벽이 되었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예수를 처형하기 위하여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합니다.

네게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님 대답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이때 옆에서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죄목에 대해 거짓 고 소를 늘어 놓았습니다.

총독 빌라도가 또 묻기를 옆에서 너를 이렇게 나쁘다고 고소하는데 너는 할 말이 없느냐 예수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시고 잠잠이 계셨습니다.

총독 빌라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모인 무리들에게 물었습니다.

명절에는 너희의 전례대로 죄수 한사람을 놓아 주어야하는데 내가 누구를 놓아 주기를 너희들은 원하느냐 죄수 바라바냐 그리스도라하는 예수냐 모인 무리들이 이구 동성으로 바라바를 놓아 주소서 총독 빌라도가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하랴 무리들이 큰소리로십자가의 못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라고 외쳤습니다.

빌라도는 민란이 두려워 예수를 십자가의 못박도록 판결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모진 고문을 받고 그 무거운 십자가를 등에 지고 골고다산 을 향해 올라 갔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에 힘이 겨웠습니다.

쓰러지고, 또 쓰러지시고, 조금 가시다가 또 쓰러졌습니다.

간신히 구레네 시몬의 도움으로 골고다 산까지 왔습니다.

로마 병정들은 예수님을 십자가 위에 뉘었습니다.

예수님의 오른 손을 십자가의 오른쪽 위에 올려 놓고 대못같은 못으로 손바닥을 찔러 큰 쇠망치로 사정없이 내리쳤습니다.

피가 손바닥에서 솟아 오릅니다.

망치소리가 탕! 탕! 골고다 산을 울렸습니다.

또한 로마 병정은 예수님의 왼손을 십자가의 왼쪽 위에 올려 놓고 또 사정 없이 내리칩니다.

대못은 예수님의 살과 뼈를 뚫고 깊이 들어갑니다.

두발도 포개어 못을 박았습니다.

손과 발에서 피가 물처럼 나옵니다.

예수님은 입술을 꽉 깨물고 몸을 비틀며 모진 고통을 참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못을 다 박은 후 로마 병정들이 십자가를 들어 올렸습니다.

십자가를 들어오리자 예수님의 몸무게로 양손과 양발은 더욱 찢어 내립니다.

예수님은 이 고통 속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가 다 이루었다라고 마지막 말씀을 남기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이때 성소의 휘장이 찍겨나가고, 태양이 빛을 잃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져나가고, 하늘이 울고, 땅이 울고, 산천이 울고, 하늘의 천사들도 울고, 하나님도 울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돌아 가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셔야만 했는가 왜 예수님은 이런 고통을 당하셔야만 했는가 왜 역사에 가장 의로우신 예수님이 가장 비참한 죽음을 당하셔야만 했는가 이 사실은 복음의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 십자가 사실을 알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습니다.

이 십자가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이 십자가 사실을 깨달을 때 죄에서 자유를, 그리고 승리함을 얻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예수 십자가의 죽음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1. 십자가는 고난이었습니다.

인류역사상 인간이 생각해낸 가장 견디기 어려운 참형이 바로 십자가형입 니다.

얼마나 힘들면 로마 사람들은 자기민족에게는 절대로 십자가형을 가하지 않았 다고 합니다.

정말 견디기 어려운 고난입니다.

어느 해부학 교수가 십자가의 형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면 몸무게로 인하여 양손이 계속 찢어지는 아픔을 겪게 되고, 양손에 박힌 못에서 찢기는 아픔으로 인하여 가슴에서 팔에 이르는 근육이 극 도로 긴장하면서 마비현상을 일으키게 되고, 그러면 가슴이 눌려 호흡에 장애가 생기게 되고, 거의 숨을 쉴 수가 없어 질식사에 이를 정도에 이루며, 이것을 견디기 위해 본능적으로 발에 힘을 주어 몸을 위로 올리게 되면 약간 가슴을 조이는 것이 풀리는 듯 하지만 힘준 발이 박힌 못으로 인하여 찢기기 때문에 또 다른 고통이 가중되고, 다리 근육의 마비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아픔으로 다시 몸을 팔에 매 달리면 손이 찢어지고 이것에서 벗어나려 발에 몸을 의지하면 발이 찢어지는 고통이 반복되어 형을 당하는 죄수는 죽을 때까지 계속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정말 인류가 생각해낸 가장 악독하고 극악한 형벌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극악한 인간의 죄, 영원히 죽어야 마땅한 인류의 죄를 위하여서는 바로 이 십자가 없이는 불가능했기에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그 십자가를 지시고 모든 고난을 참으셨습니다.

 2. 십자가는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 사랑의 징표입니다.

인간은 더 이상 구원의 소망이 없는 오직 절망만이 예약된 불행한 존재들이 었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오직 죽음을 향하여 내달리는 어처구니없는 비극적인 존재 가 바로 인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 시사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려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요한일서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또(로마서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십자가는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미국 몬타나 어느 목장에서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웃에 사는 분이 축하하며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와 강아지는 함께 자라게 되었습니다.

둘 사이는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다섯 살이 되었을 때에 개는 굉장히 큰 몸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의 아버지가 도시에 나가면서 대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어린 아이가 열린 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늘 함께 하는 개도 같이 갔습니다.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아버지가 집에 돌아와서 딸이 없어진 것을 알고는 까무라칠 정도로 놀랐습니다.

집에 있던 어머니는 아버지가 딸을 데리고 나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 니다.

동네 사람까지 동원이 되어 아이를 찾게 되었습니다.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야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아이를 발견하게 되 었습니다.

아이의 옷은 갈기 갈기 찢겨져 있었고 얼굴은 온통 먼지와 눈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잠들어 있었고 아이의 개는 여자아이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개는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피를 흘리고 있어 처절한 싸움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덤불 숲을 헤쳐 보았습니다.

살펴본 결과 두 마리의 늑대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버지는 늑대가 아이에게 덤벼들자 개가 늑대들에게 달려들어 늑대를 물어 죽인 것을 알았습니다.

개는 몹시 심한 상처를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딸과 개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딸은 별탈이 없었지만 개는 다음날 죽고 말았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개의 죽음을 슬퍼하며 몹시 울었습니다.

관을 만들어 땅에 잘 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우리가 사랑한 자'라는 비석을 세워 주었습니다.

딸의 목숨을 구해준 개 한 마리도 이렇게 사랑할진대 영원히 죽어야 할 우리를 위하여 아들까지 죽게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한다면 이것은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3. 십자가는 우리가 영생을 얻는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영원히 살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영원히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생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입니다.

(요한복음3:16)이를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십자가를 중심하여 믿는자에게는 구원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중심하여 믿는자는 영생을 믿지않는자는 멸망이 있습니다.

인간의 어떤 노력도 어떤 수고와 수양도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이 인간에게 영생을 이루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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