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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만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삶을 살자 (느 08:1-10, 고전 12:12-31, 눅 0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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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9편 14절에 「내가 하는 말과 내 생각이 주님의 마음 속까지 흐뭇하 게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라고, 시인은 노래했습니다. 우리가 늘 쓰는 말이나 생각하는 것이 아름답고 진실하여서 주님 마음에 들도록 살기를 원한다고 하는 뜻입니다.

원래 우리는 일반 짐승과 별다름 없는 존재였습니다. 어쩌면 짐승보다 더 가련한 것이 우리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생을 살다가 죽는다는 면에서 볼 때, 짐승이나 인간이 특별히 다른 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인간은, 짐승 이 아니 겪어도 되는 갈등과 다툼, 미움과 시기, 분열하거나 당을 짓는 일 등, 피곤하기 짝이 없는 인간 관계로 시달려야 합니다.

이처럼 불쌍하고 가련한 존재인 우리 인간을 새롭게 하셔서, 진정 의미가 있고 값있는 존재로 변화시켜 주신 분이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우리는 알 고 믿는 바입니다. 아무 뜻없이 왔다가 덧없이 사라져버리는, 한낱 티끌과 같 은 존재에 불과했던 우리 인생에게, 분명한 인생의 목표를 가르쳐 주시고 옳 게 사는 법까지 몸소 보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진정 우리의 스승이 되 시고 구세주가 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살 가치와 소망을 우리에게 주신 주 하나님, 우리는 그분 마 음에 들도록 살아야 마땅합니다. 우리가 쓰는 말이나 생각하는 것이, 세상 냄새가 나지 않고 바람직하며 거룩해서,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 습니다.

일찌감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삼으시고 특별히 사랑과 관심을 쏟았던 이스라엘 백성,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비뚤어지고 어긋난 길로 갔습니다. 수없이 타이르고 야단쳤지만, 끝끝내 고집을 부리다가 멸망을 당 했던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나라가 망하게 되자, 말할 수 없는 수모를 당하고 고초를 겪었던 그들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종살이를 하면서, 짐승보다 못한 대 접을 받았던 그들이, 드디어 해방이 되어서 고국에 돌아와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인 느헤미야 8장 1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옛 고향 에 찾아와서 정착을 하게 된 것이 BC 537년 7월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7월 1일에 '여호와를 위한 즑거운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 날에는 먹고 마시며 춤추는 것이 주(主)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침부터 점심 때 까지 율법의 말씀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서야, 그들은 준비된 음 식을 먹으며 즐겼던 것입니다.

옛날에는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날 우리 네처럼, 순전히 인간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은 형식에 불과하고, 잔치를 베푸는 주된 목적이 인간들 스스로가 쾌락을 즐기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잔치가 끝난 다음에는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모든 기쁨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하는데, 인간이 그것을 가로채고 말았던 것 입니다.

이것은 결코 하나님 마음에 드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목적이 땅 위 에 있게 되면, 다시 말씀드려서 하나님의 뜻을 이뤄 주께 영광을 돌리기보다 는, 인간 자신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데 인생의 목적을 삼게 되면, 범 죄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뜻을 하늘에 두면 그 인생이 고상해지고 거룩하 게 되지만, 생각을 땅에 두게 되면 어쩔 수없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면서 멸망하게 된 것은, 처음부터 그들이 하나님 께 대들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옛 조상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서 복을 받아 누렸습니다.

그런데 광야 40 년의 역사를 잘 모르는 후손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말씀 을 멀리하면서, 이스라엘 나라는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중 심이 아니라, 인간 위주로 살았던 것입니다. 매사 모든 일을 말씀에 비추어서 분별하지 않고 자기 생각이나 경험에 의해서 판단하고 결정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을 위해서 잔치를 베풀고 있습 니까 아니 면 우리 자신을 위해서 잔치를 베풀고 있나요 주님을 위해서 잔치를 베풀었다 하면서도, 실상은 우리 자신의 기쁨을 얻기 위해서 베푼 잔치 가 아닌가요

1.우리는 온전한 구원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되지 못 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말씀드렸듯이, 구원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인간 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이 죄성(罪性)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주를 믿음으로 그 죄성을 벗어버려야 하나님을 기 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죄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는 고사하고, 그 죄로 말미암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죄 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예수를 믿고 있기 때문에, 죄성을 버리고 주님의 뜻 을 이루며 살고 있는 것일까요 누가복음 4장 18-19절의 말씀에 의하면, 그 증거는 이러해야 합니다.

①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지 않아야 합니다.

②마음 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③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없어야 합니다.

④슬픈 일이 없어야 합니다.

⑤무엇엔가에 얽매어 살지 말아야 합니다. 그야말로 참 자유롭고 평화로 운 삶을 살아야 구원받았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슬픈 일이나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없습니까 마 음 상한 일이 있어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여기지는 않는지요 예수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손뼉을 치며 감탄을 했습 니다. 그것은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상처 입은 그들의 마음이 치 료 받았기 때문입니다. 원통한 마음이 풀렸고 억울한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스스로를 불쌍하게 생각했으나, 주님의 말씀을 듣고 긍지와 자신감을 갖게 되 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사야의 말씀을 읽은 다음에 '이 성경 말씀이 오 늘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셨는데, 그 말씀이 누가복음 4장 21절에 기록되어 있습 니다.

결국 오늘의 말씀은 ①우리 스스로가 먼저 온전해져야 주님을 위해서 살 수 있고 ②주님을 위해서 살려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야 ③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서 온전해진다는 말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의 위로함과 치료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며 지켜 주시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①주님 앞에 나오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그 마음과 육신이 세상의 포로 가 되어 살고 있다면, 그것은 아직도 구원함을 받았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 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고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왜 굳이 하 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겠습니까 혹 목사를 미워할 수가 있고 또 다른 임원을 싫어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 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 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보다는 자신의 자존심이나 명예를 더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기분 나빠서 또는 속상해서 교회 일을 못하 겠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러한 예에 속합니다.

②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여 그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삶 을 살지 못하게 되면, 자연히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잔치를 베풀게 되어 있습니 다.

그런데 정상적인 사랑이란, 서로 주고 받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사랑을 하고 또 사랑을 받고 살아야,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 습니다. 그렇지 않고 오로지 자신과 가족만을 사랑하게 되면, 도저히 하나님 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을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악순환이 계 속되는 것입니다.

③이런 사람이, 교회 구성원으로서 자기 직무에 충실하기란 참으로 어렵습 니다.

고린도전서 12장 13절의 말씀을 보면, 「성령은 우리를 하나로 연결시켜서 한 몸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몸된 지 체는 서로를 소 중하게 여기면서 함께 고통과 즐거움을 나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자기 만 아는 사람이 어떻게 공동체를 이룰 수가 있겠습니까 교회는 혼자서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을, 힘을 합쳐서 이루기 위하여 존 재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각기 주어진 재능에 따라 그 직분을 다함으로써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혼자서 모든 일을 다 주관하려 한다든지, 아니면 자기 맡은 일을 소홀히 여기게 되면, 그가 속한 교회는 그 빛을 드러낼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을 때에는 온전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쓸만 한 사람으로 준 비되어 있기 때문에 택한 것이 아닙니다. 고쳐서 사용하시려 고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쓸만한 사람으로 고치시는 일을, 우 리는 하나님의 구원 사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한 일을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2.인간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들을 구원하시고 새 삶을 허락하셨 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어 오시기 전에는 말씀으로 임하셨습니다. 오늘의 말 씀인 느헤미야서에서 그러한 역사(役事)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종살이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 정착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 7 월 1일을 여호와의 축제일로 삼고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 날은 여호와의 율법 을 배우는 명절로 지키게 되었다고, 느헤미야 8장 1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①백성들은 먼저 에스라 선지자에게 율법책을 읽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1) ②백성들은 아침부터 점심 때까지 꼼짝 않고 에스라만 바라본 채 율법 말씀 을 들었습니다(3) ③에스라가 연단에 서서 율법책을 펼치자, 백성들은 모두 일어서서 하나님 의 말씀을 받아들일 자세를 취했습니다(5) ④에스라는 책을 읽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6) 그러자 백성들 은 기도하는 자세로 두 손을 높이 들고 아멘, 아멘하고 응답을 했습니다. 그 러고 나서 백성들은 두 무릎을 꿇고 얼굴을 땅에 대며 여호와께 경배했습니 다(6) ⑤에스라는 책을 읽으면서, 백성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도 해주었습니 다(8) ⑥율법의 엄한 명령의 말씀을 듣자, 백성들은 하나같이 흐느끼며 울기 시작 했습니다(9) ⑦에스라를 비롯한 지도자들은 백성들을 진정시켰습니다(9) 그리고, ㄱ.준비한 음식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눠 먹도록 지시를 하고(10) ㄴ.여호와를 바라보며 즐거워하면 다시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라고 선포했습니다(10)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①먼저 하나님께서는,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의 자 비하심에 따라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절대적인 섭리였습니 다.

②이에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말씀대로 살기로 결심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을 배우고자 했던 것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 씀을 사모했던 것입니다.

③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 듣는 태도를 바로했습니다. 딴전 피우거나 졸지 않고, 오로지 율법을 읽고 있는 에스라만 바라보았습니다.

일어선 채 말입니다. 아침부터 점심 때까지.

④백성들은 말씀을 듣자, 하나가 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욕심으로 흩어졌 던 마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마음이 하나가 된 것입니다. 참다운 이스 라엘 공동체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⑤그 다음에 그들이 해야 할 일이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ㄱ.축제일에 음식을 준비 못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자신들의 음식을 나 누는 일이었습니다. 비단 음식만 나눴겠습니까 사랑하는 마음, 곧 서로 소중 하게 여기고 돌보아주려는 마음까지 나누었을 것입니다.

ㄴ.여호와만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인간 자신만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는 생활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생활, 곧 하나 님과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직분 이었습니다. 무슨 권사요, 장로요 하는 그런 직분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해드리는 직분 말입니다.

이러한 모든 역사, 곧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게서 보내 주신 성령, 곧 말 씀에 의해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말씀의 역사,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 회를 위하여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 문입니다. 말씀의 화육(化肉)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기 위하여

3.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억지로 하나되기 위한 노력을 해서는 안됩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을 바로 받아들여서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자연히 교회는 하나가 됩니다. 어느 목사나 장로가 훌륭하다고 해서 교회가 하나되는 것이 아닙니다. 광장에 모 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말씀을 듣고 깨닫게 되면, 그래서 진정으로 감격에 찬 마음의 눈물을 흘리게 될 때에, 교회는 하나가 될 것입니다.

에스라가 펼쳤던 그 성경책을, 예수님은 덮으신 후에 '이 성경의 말씀이 오 늘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읽으셨던 그 성경 내용은, 오늘 우리 가 이루어가야 할 하나님의 일입니다.

①교회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먼저 주님의 말씀으로 온전케 되어야 합니다.

온전케 되는 일이란,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 신다는 사실을 확신함으로써, 상처입은 영혼이 치유받고 슬픈 마음에 위로를 얻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병든 심령은 하나님의 사랑으로써만 치유될 수 있습 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거야 물 론, 겸손한 사람입니다. 자기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교만하게 되면, 자기도 망하고 가 족도 망하게 하며, 나아가서 교회까지 파괴시킬 위험이 많습니다. 아뭏든 잠 언서에 있는 말씀처럼, 교만은 패망의 앞잡이 노릇을 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주님의 말씀으로 온전케 될 수 있습니다.

②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뜻을 이 루기 위해서는, 주어진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2절의 말씀에 「가장 약하고 별로 중요치 않게 여겨지는 것이 실제로는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함으로써, 교회 안에서는 무엇이 더 소중하거나 덜 소중하다는 구분을 두어서는 아니됨을 밝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4절에서는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되는 지체를 더 귀중하게 다루어지 도록 몸을 만들어 주셨다」고 함으로써, 교회 안에서는 아주 볼품 없는 성 도일지라도 소중하게 여겨야 할 하나님의 백성임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③이와 같이 서로 소중하게 여기고 돌보아 주며, 함께 괴로와하고 즐거워 하는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때, 아니 그러한 공동체를 이룰려고 애쓸 때에, 우리는 새롭게 살 용기와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8장 10절에 「여호와만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라. 그러면 힘과 용 기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이 세상, 그러나 목적 의 식만 분명하면, 잘 뚫고 나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만을 바 라보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힘과 용기를 얻게 되어 이 세상을 믿음 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믿습니다. 정직하고 바르게 살려는 사람을 하 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복된 인생을 누릴 수 있으리라는 것을! 남을 해치고 괴롭히는 인생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교회를 세우며 옆에 있는 성도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꼭 기억하시고 존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이제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좀더 열심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애쓰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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