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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요 1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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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장에서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받고 유대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심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의한 구원 사역의 성취였습니다.
이것은 구약 성경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성취됨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죄인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영생의 소망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1. 빌라도 앞에 재판 받기 위해 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
빌라도의 군병들은 예수님을 채찍질로 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모욕을 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예수님을 사형에 처할 만한 죄목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하는 선에서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대한 증오심을 만족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혀 사람들 앞에 서게 했습니다. 빌라도의 이러한 행위는 적당한 선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인간적인 꾀에서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께 아무런 죄를 찾지 못했으면 예수님께 어떠한 형벌도 가하지 않음이 옳았습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군중의 힘을 두려워하여 무고히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모욕하였던 것입니다.
2) 신성 모독죄로 정죄 받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빌라도가 예수님께 죄목을 발견할 수 없다고 하자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 죄를 찾을 수 없다고 다시 한번 말했지만 유대인들을 예수님이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신성 모독죄를 범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이심을 말씀함으로써 진리를 증거 하셨지만 완악한 유대인들은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을 정죄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진리에 대한 정죄는 곧 자신들이 멸망 받을 비 진리 편에 속해 있음을 스스로 증거한 것입니다.
3) 반역자로 정죄 받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의 무죄함을 인하여 예수님을 석방하려고 하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반역자의 죄목을 붙이며 빌라도에게 압력을 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은 스스로 왕임을 주장함으로써 그 당시 유대를 통치하던 가이사에게 반역을 꾀하였다고 주장하면서, 만일 빌라도가 이러한 예수님을 정죄하지 아니하면 빌라도가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이것은 빌라도의 정치 생명에 위협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2.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 유대인의 왕이 처형됩니다.
유대인들의 집요한 요구에 굴복한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아무런 죄가 없음을 알면서도 민란을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했습니다. 그럼으로써 빌라도는 인류 최대의 잘못된 재판을 한 자라는 오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못 박힌 십자가 위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패를 붙였습니다. 비록 예수님이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렸지만 진정한 유대인의 왕이심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아무리 부정하다 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의 왕이셨던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갖는 병사들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군병들은 예수님의 겉 옷을 취하여 네 깃으로 나눠 한 깃 씩 가졌습니다. 당시 직조 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옷감이 매우 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군사들의 이러한 행위는 메시야의 고난을 예언한 구약의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고난당함을 노래할 때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메시야의 고난에 대해 예언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인 섭리로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야이심을 증거 하여 주셨습니다.
3) 예수님의 효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신 상황에서도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걱정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평소에 가장 사랑하시던 제자인 요한에게 마리아를 부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마리아와 육신의 모자 관계가 끊어지므로 요한에게 마리아를 어머니처럼 모실 것을 분부하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 그 말씀을 들은 후부터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습니다. 메시야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중에도 마리아를 염려하신 예수님의 효심은 모든 성도에게 모범이 됩니다.

3.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무덤에 장사입니다. 1)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운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운명하시기 직전에 다 이루었다. 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신 사명을 다 감당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사명을 지니고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일을 다 이루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말씀의 성취로 이루어졌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시자 신 포도주를 사람들이 예수께 준 일과(시69:21), 병사들이 죄수의 다리뼈를 꺾을 때 예수님의 뼈는 꺾지 않은 것이었습니다(시34:20). 예수님은 다리가 꺾이는 대신에 옆구리를 창으로 찔림으로써 물과 피를 다 쏟으셔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2)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운명하시자 유대의 관원인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찾아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구하였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그 전에는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믿는 것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 담대함이 생겼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대로 부자의 묘실에 묻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삼 일 동안 묻힐 무덤까지 미리 예언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맞이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맡기신 모든 사명을 완수하시고 영광을 받게 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은 인류의 죄를 친히 담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의 모든 죄가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나의 허물과 죄와 질병과 가난과 저주가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결론
예수님께서는 메시야로서의 마지막 사역을 십자가를 지심으로 감당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께서 죽어 무덤에 묻히심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스스로 낮아지심으로 의를 이루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과 같이 낮아짐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 높이심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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