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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요나 (욘 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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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주전 790년 경 나사렛 북방에 있는 가드헤벨이란 동네에서 아밋대의 아들 로 출생하였습니다. 장성하여 여로보암 왕 당시에 정치가로, 선지자로서 활약하였던 자입니다(B.C 786-746년 경 여로보암 2세).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지마는 불순종하여 도망을 떠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길은 인간의 어떠한 방해와 반대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시고 당신의 뜻을 기어코 이루시고 마시는 분이십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손길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의 사명을 받은 성도들에 게 한결같은 섭리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I.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요나(욘1:1-2).

본문 1절에 (욘 1:1)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고 하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천지 창조시 말씀으로 창조하 신 그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을 말씀으로 부르셨으며, 모세에 게 말씀하심으로 놀라운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처럼 요 나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수련회를 통하여 목사님과 선생님들의 입술을 빌려 말씀하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 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이제 본문 2절을 보십시다. (욘 1:2)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 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여기서 중요한 세 단어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 단어는 일어나라! 가서! 외치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신 전도의 지상명령을 가장 실감있게 묘 사해 주는 단어입니다.

 전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방법(욘2:2) (1)전도자(너는.. = 요나)--하나님의 전도 계시가 요나에게 임할 때에 명령문 에 너라는 말을 쓰게 된 것은 강조형식으로서 다른 사람이 아닌 요나 네가 꼭 전 해야 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도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수행하는 사명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수행해야 될 사명입니다. 우리의 사명이기 이전에 나 자신 의 사명입니다.

(2)전도자의 자세(너는 일어나!..)--안일한 자리에 안주해 머무는 사람은 선 교의 명령 앞에 복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사명을 주실때 마다 `일어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a.(창13:7)에 아브라함에게 사명을 주실 때 일어나라!고 하셨습니다.

b.(수1:2)에 여호수아에게 c.(단10:11)에 다니엘에게 d.(행8:26)에 빌립집사에게 e.(행9:10)에 아나니아에게 f.(행10:2)에 베드로에게 (엡 5:14)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게 복음의 사명을 분명히 말씀해 주실 때에 즉시 일어나서 복음의 깃발을 드높이 들고 전도해야 합니다.

(2)전도의 장소(..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니느웨성을 한 바퀴 돌려면 사람이 걸어서 3일 거리라고 합니다. 사람의 하룻길이 약 32Km랍니다. 따라서 느니 웨 성은 그 둘레가 약 96Km 정도나 되는 큰 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좌우를 분별 못하 는 젖먹이 어린아이가 자그마치 12만명이나 된다고 (욘4:11)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머니 품에서 젖이 떨어지지 않은 간난 아기들이 12만명이라고 하였으니 어른 들까지 다 추정해 보면 약 400만명에 해당되는 인구입니다.

그런데 니느웨는 앗수루(앗시리아)의 수도였습니다. 또한 앗수루는 히브리인들에 게 있어서 민족적으로 원수의 나라였습니다. 유대인들을 많이 괴롭혔으며 식민통치 와 착취를 일삼아 왔던 원수의 나라였습니다. 편협한 유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소원중의 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 원수의 나라에 가서 전도하여 구원시키라는 명령을 요나에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저 큰 니느웨로 가서...라는 말은 (마28:19)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는 말씀과 (행1:8)절에 ...땅끝까지 이르러...하신 주 의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복음 전도의 장소는 바로 여기서부터 저 땅끝까지 입니다.

(4)전도의 방법(...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주님께서 중요한 선교의 명 령을 주실 때마다 항상 일어나라! 가라!는 동작의 명령을 주십니다.

(마28:19)에도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말씀하십니다.

현대교회의 잘못된 타성이 하나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 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흩어지는 것 입니다. 잃어버린 영혼, 영원한 죽음을 향하여 가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친구에게 찾아가야 합니다. 외면하고 피하여 도망가는 친구의 영혼 을 찾아가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고 감동을 끼쳐야 합니다. 그리고는 손을 잡 고 데리고 주님 앞으로 이끌고 나아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쳐서 외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외치라는 것일까요 내 철학이나 내 생각을 외치라는 것이 아니라, 다만 주님이 주신 말씀만 을 외치라는 것입니다. 죄와 타협하지 말고 그 죄를 지적하고 책망하고 하나님의 심 판을 경고하라는 것입니다.

니느웨는 요나가 미리 겁먹고 움츠러들 만큼 죄악이 관영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니 잘못되면 거기 갔다가 자기가 매맞아 죽을 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저들이 구원받 아 살 수 있는 길은 자신들이 죄인인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할 때 는 반드시 죄를 쳐야 합니다. 자신이 죄인인 줄을 모르면 예수님을 성자의 한 분으 로, 도덕군자로 존경할 만한 스승으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죄 인인줄을 알 때에 `오! 주님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 리이까'라며 회개할 수 있습니다.

(5)전도할 이유(...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죄악이 관영한 니느웨 성은 그대로 있다가는 하나님의 영원한 형벌밖에 더 없었습니다. 그 무서운 심판에서 구원받는 길은 오직 전도로 회개하는 길 뿐이었습니다.

<니느웨 백성의 악독이란> a.우상 숭배(호10:6, 나1:14) b.전쟁중 사람들을 매우 잔인하게 죽임(호11:5-6) c.니므롯의 후손으로 무신론 사상(창10:10)-`인간의 행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의 번영에 있다'고 주장(유물론 사상) 이 러한 니므롯 사상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요, 적그리스도의 그림자이다.

d.음란과 악이 지배하는 생활을 함.

II.불순종하여 도망하는 요나(욘1:3) 본문 3절에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 앞에 어떻게 응답합니까 ( 욘 1:3)그러나 요 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 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 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1.불순종의 원인--그러나...라는 자기 생각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오직 예!만이 있었습니다. 충성된 하나 님의 종들은 모두 하나같이 하나님 앞에서 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예!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나!의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 그러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러하지만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니느웨로 가서 회개의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지만, 그러나 나는 원수의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할 수 없다 라는 하 나님을 향한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요나처럼 그러나!의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께서는 내게 장로, 집사, 교사, 성가대원의 사명을 주시고, 임원과 반장과 부장과 전도자의 사명을 주셨건만 그러나, 나는 시간이 없어서 못하겠고, 기분이 안나서 못하겠다!라고 그러니 어찌 현대판 요나의 생각이 아니리요!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이 그러나!의 함정에 빠져 원치않는 불순종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그러나!'의 사고방식을 말끔이 씻어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2.불순종의 장본인인 요나 누가 불순종의 장본인입니까 바로 요나입니다. 요나를 히브리 말로 `비둘기'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그 이름의 뜻과는 성품이 달랐습니다. 비둘기처럼 순결하 게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과 고집을 부렸던 것 입니다.

요나는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사명을 받은 자입 니다. 그러나 요나는 마땅히 순종해야 될 사명을 잃고 불순종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될 성도들입니다. 그런데 왜 순종치 못 합니까 그것은 `그러나!'라는 내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삼상15:22절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3.불순종의 태도(..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일어나 스스로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1)여호와의 낯을 피하려는 태도 하나님을 피하여 도망하려는 것은 불순종한 죄인들의 태도입니다. 아담과 하와 가 선악과를 따먹고서 죄를 지은 이후 여호와의 음성을 듣고 동산 나무 속에서 무화 과나무 잎사위로 그 몸을 숨겨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숨었다(창3:7)고 하였습니다.

은혜 가운데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낯을 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만을 구 합니다. 시4:6절에 ...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라고 하였습 니다. 그러나 죄 아래 있는 자들은 항상 양심의 가책을 느껴 도리어 하나님의 얼굴 을 멀리하고 피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도망을 간다고 하더라도 도대체 어디로 도망가겠 습니까 저 별들 사이에 숨는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거기서 너를 끌어 내리시리 시리라고 하셨고(욥1:4), 저 바다 밑에 들어가 숨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거기 계신 다고 하셨습니다(시139:7-8).

2)도망하려는 태도-다시스로 다시스는 이스라엘 서쪽에 있는 도시로서 금속 무역을 통해 발전시킨 상업 도시 입니다. 니느웨는 유대 동쪽이고 다시스는 유대 서쪽(오늘날 서반아 해안)이니까,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도망하려고 하였습니다.

불순종하여 범죄한 인간은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반대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습 니다. 그래서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3.불순종의 기회-3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이 다시스라고 하는 곳은 그 당시에는 사람들 사이에 땅끝으로 생각되어진 곳입니 다. 옛날에 사람들이 도망갈 때에 즐겨 찾는 곳이었습니다. 지도를 보면 스페인 남 쪽으로서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이 맞닿으려는 장소의 맨 끝부분인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다시스로 도망가려는 마음을 먹고 항구에 나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순종의 기회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도망가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허용하는 마귀의 장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순종할 마음을 가진 자에게 범죄할 기회는 얼마든지 오는 것 입니다.

 마귀의 유혹과 시험의 기회는 그 사람의 약점을 통하여 찾아오는 것입니다.

-a.예수님께서 배가 심히 고플 때에 마귀는 돌로 떡을 만들 유혹을 가져왔습니다 b.삼손에게는 들릴라를, c.다윗에게는 밧세바를, d.가룟유다에게는 금전을 가지고 불순종의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이같은 마귀는 요나에게도 마침내 다시스로 가는 배를 가지고 유혹하였습니다. 본 문에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고 하여 그렇지 않아도 도망가려고 하였 는데 안성맞춤으로 배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도망가는 것을 아주 힘써 돕는 척합니다 이렇게 마귀는 마침 범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기꾼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려 하는데도 일이 척척 맞아 돌아갈 때에 야 그 참 희안한 일이다! 하면서 그것을 운명이나 축복으로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 니다. 오히려 그것은 저주와 실패를 위한 사탕발림인 줄을 아시기 바랍니다.

성도가 불순종하였을 때에는 일이 잘 안되어 빨리 매를 맞고 회개하여야 그것이 축복입니다. 오히려 일이 이상하게 계속 잘 되어 나간다면 회개할 기회를 잊어버리 고 점점 예수님을 멀리하게 되어 영원한 파멸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5.불순종을 위한 대가-3절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사람이 불순종하여 망할 때에는 눈이 어두워져서 자기가 죽을 배인데도 그 배를 타면서 돈까지 주면서 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반역하면 항상 돈을 주면서까 지 죽는 길을 부지런히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 자기가 희생을 하고도 벌을 받는 것입니다.

마귀는 불순종의 길에서 형통한 길을 열어줄 때, 반드시 선가(대가)를 받고 줍니 다. 마귀는 결코 공짜로 정욕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a.아담은 불순종의 배를 탓는데, 대신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대가를 지불했고, b.삼손도 불순종의 배를 탓는데, 대신 두 눈을 다 뽑히우는 대가를 지불했고, c.다윗은 불순종의 배를 탓는데, 대신 자녀에게 무한한 고통을 당하는 대가를 d.사울왕은 , 대신 왕국을 잃고 자살로 생을 끝내는 e.가룟유다는 , 대신 배가 터져 죽는 대가를 지불했고, f.아나니아와 삽비라는 , 대신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 주변에는 이 불순종의 배를 타고 각종 병에 걸리고, 사업에 망하고, 자식이 죽고, 명예가 훼손되고, 일찍 죽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불순종의 대가는 큽니다. (롬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 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불순종의 동기1)두려움 때문에-사람을 두려워한 까닭입니다.

바른 말을 하다가 무지하고 포악한 니느웨성 사람들에게서 핍박과 수치를 당할까 무서워서 불순종하였던 것입니다. 성경에는 바른 말을 하다가 핍박을 받은 선지자들 이 많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에게 미움을 받았으며 세례요한은 헤롯왕 에게 죽임을 당하였으며 스데반은 바른 말을 하다가 유대인들의 돌세례를 받고 죽었 습니다. 이 세상은 바른 말을 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들은 바른 말을 싫어합니다. 자기를 위해 바른 말을 해주는데도 오히려 미워하고 욕하며 나쁜 감정 을 품습니다.

그러나 앞서간 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다가 칼이나 돌, 불 속에 들어가 죽음을 당했었습니다.

요나에게는 그같은 용기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다가 `죽으 면 어떻하나'하는 두려운 생각에 그는 불순종의 길을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2)유대인의 자존심 때문에 불순종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생각할 때에 개나 돼지나 짐승같이 여겼습니다. 율법을 모르는 이방인들과는 음식도 같이 먹지 않고 좌석도 같이 앉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요나에게도 이런 사상이 있어서 유대인인 내가 어찌 감히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말 씀을 전할 수 있느냐는 자존심 때문에 불순종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자존심에서 무엇이 나오는 것일까요 = a.교만함--내가 제일 높다는 생각은 자존심에서 나옵니다. 남을 멸시하며 천대 하는 것도 자존심에서 나옵니다.

b.고집함--내뜻, 내 주장대로 하겠다는 생각이 자존심에서 생깁니다.

c.시기. 질투--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대우받고 인정받을 때 자존심은 곧 시기 질투로 바뀝니다.

d.복수심--남에게 멸시를 받고 망신을 당했을 때 자기 자존심의 상처를 채우기 위하여 곧 복수할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e.반항심--남이 나를 대적하거나 시기할 때 지기 싫으니 반항심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f.외식함--남에게 잘 보여야 하겠으니 체면을 찾게 되고 외식을 하게 됩니다.

g.허영심--남에게 인정을 받고 높임을 받아야 겠으니 분수 이상의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있는 자존심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겸손의 사람이 되고, 온 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양보하는 사람이 되고,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할 수 있습니다.

 III.징계를 당한 요나(욘1:4-17) 불순종하여 도망가는 요나를 징계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바다 위에 폭풍을 내리시니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파선의 위기에 도달하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 들이 섬기는 신들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청하고, 사공들은 있는 기술을 다하여 배 를 안전하게 유지시키려 하였으나 소용이 없어 배에 실은 물건들을 배 밖으로 던져 배를 가볍게 하여 좀 안전하게 하려 하였으나 더욱 풍랑이 심해지니 소용이 없었습 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따라 의와 진리로 살아가야 할 성도가 당신의 말씀을 거역하여 다른 길로 간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더라도 그 길을 막으시는 것입니다(삼상2:!5, 시68:6).

 1.징계의 원인--불순종한 까닭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축복만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 때로는 징계도 하십니다. 순종할 때 에는 축복하시지만(신28:1), 불순종할 때에는 징계하시는 하나님(삼하17:14) 이십니 다.

(신 8:5)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 시는줄 마음에 생각하고

2.징계의 시기--불순종하자 즉각 받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 형통함에 방심하고 있 을 때에 징계가 오는 것입니다.

요나가 받은 징계는 불순종 즉시가 아니었습니다. 마침 다시스행 여객선을 만나 순풍에 돛을 올리고 순항하며 불순종에 대하여 방심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요나가 스스로 자기의 계획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내심 기뻐하고 있을 대에 징계가 왔습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의 계획과 목적대로 일이 잘 된다고 하여서 무조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기뻐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는 것인 가 하는 사실을 먼저 정검해 보아야 합니다.

 3.징계의 도구(4절)--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에내리시매...

그 누구도 감히 막을 수 없는 것으로 징계하셨습니다. 제아무리 좋은 배를 타고 좋은 기회에 도망갔어도 이 징계의 바람만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나처럼 불순종하여 길을 걷는다면 그 길에는 반드시 징계의 폭풍이 기다 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불순종의 길을 가는 성도의 길에는; 질병의 폭풍/ 물질 손해의 폭풍/ 사업실패의 폭풍/ 주의 사람들이 방해하는 폭풍/ 갑자기 슬픈일을 당하는 폭풍/ 양심의 고통의 폭풍등 내외적으로 반드시 폭풍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4.징계의 해결책(4-17절) 간단히 말해 죄인 요나를 발견하여 바다에 던져 버려야 합니다.1)잘못된 해결방법 a.이교도의 기도로 안된다--하나님을 부르지 않고 부처를 부르고, 산신령, 바 다 용왕을 부르고 아무리 부르짖어 보아야 하나님의 진노를 더할 뿐입니다.

b.인본주의 수단으로 안된다--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들을 바다에 던졌으나 그같은 방법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물건은 인간들이 평소에 귀중히 여기는 것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의 풍랑을 만나면 물질도 망하게 됩니다.

c.타락한 신앙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타락한 신앙이란 요나 처럼 일어 나 사명을 감당하기는 커녕 욥바로 도망가기 위해 배를 타고 배 밑창에서 잠 자는 신앙을 말합니다. 사명을 망각한 요나의 신앙으로는 이 풍랑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2)근본적인 해결책--요나를 바다에 던져야 된다.

a.잠자던 요나가 일어나야 한다--불순종한 요나가 자기 양심을 마비시켜 놓고 잠을 잤던 것입니다(6절). 불순종에 불안하고 양심이 괴로와 어떻게 잠을 잘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은 자기 양심을 마비시키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이 러한 평안은 거짓평안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거짓평안 가운데서 스스로 속으며 안주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주의 종들은 자장가를 부를 것이 아니라, 나팔을 불어야 합니 다. 오늘날 우리가 설교를 듣는 자세가 어떠합니까 그리고 그 반응이 어떠합 니까 내가 어찌할꼬라는 회개하는 반응을 나타내야만이 삽니다.

b.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이 발견되어져야 합니다(7절).--모든 풍랑의 원인은 죄악입니다. 재난에서 구원받는 것보다, 그 원인에서 구원받는 것이 더 필요 합니다.

그래서 배안에서 제비뽑기를 하였습니다. (잠 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마침내 모든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죄의 비밀은 영원히 보장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지은 죄가 그저 영원히 가리워 지리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 다(시90:8).

c.회개하는 요나(11-17절) ㄱ.요나는 자기가 믿는 하나님을 똑똑하고도 명백하게 밝히고, ㄴ.자기를 소개하고, ㄷ.자기의 불순종의 죄를 고백함.

이로써 자연히 이방인들에게서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요나 가 공적으로 죄를 고백했어도 파도가 흉용하매 요나는 자신하여 범죄자인 자기를 바 다에 던지라고 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이 구원받기를 바랐습니다.

요나를 바다에 던지니 거짓말처럼 뚜놀던 바다가 곧 그쳤습니다(8-9). 그 결과 사 람들은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재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다고 하였으니 벌써 하 나님을 전도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IV.결론-큰 이적이 일어남

1.이방인의 개종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믿음. 하나님께 서원하고 기도함.

 2.큰 물고기를 예비하심--하나님의 사랑.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물고기 배속에서 3일 3야를 보냄.

<결론> 오늘 이시간, 요나. 바로 자기 자신을 찾읍시다.

사명을 망각한 요나가 아닙니까 불순종하여 도망가는 요나는 아닙니까 적개심을 품고 있는 요나는 아닙니까 잠자고 있는 요나는 아닙니까 환난을 당하고 있는 요나는 아닙니까 회개하는 요나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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