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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페스트가 번질 때 찾아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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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당시 알렉산드리아 전역에 페스트가 전염된 적이 있었다.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이 병은 근처에만 가도 전염이 되고 일단 발병이 되면 여지없이 거의 모두 죽었다. 이렇게 페스트가 만연할 때 알렉산드리아의 이교도들의 사는 곳에도 예외 없이 전염되어 나갔는데 집집마다 떼죽음을 당하게 되니 장례를 치르는 것도 큰 문제였다. 그러나 전염이 두려워 누군가 나서서 그들을 치우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때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이 감히 생각도 못하고 있던 가정 방문을 하여 병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간호를 하였다. 그리고 장례를 치러주기까지 하였다. 생각해 보라. 그들이라고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겠는가, 그리고 그들이라고 전염에서 제외되어 있는 사람들이었겠는가, 아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죽어서도 영생하며 부활하리라는 소망이 있었다. 그리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위험을 무릅쓰고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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