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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환란 중에서 드리는 기도 (애 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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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금 옛날 그 조상들이 법궤를 빼앗겼을 때에 와 같이 이가봇이다(삼상 4:21). 이제 이스라엘은 영광과 능력을 아울러 상실하였다. 그러므로 슬프다로 본장이 시작된다.

 1. 하나님의 진노 1-10 하나님의 발등상이란 성전을 말함인데(대상 28:2, 시 132:7-), 그 성전이 무너져도 돌아보지 않으셨다. 모든 거처라든가 견고한 성을 헐어 버리심으로써 이스라엘은 영광과 함께 모든 힘을 빼앗겼다.

하나님은 적에 대하여 자기의 오른 손을 거두시고 그 하느대로 버려 두실 뿐만 아니라 손을 거두지 아니하사 예루살렘을 멸하여 성전 과 모든 궁과 견고한 성들과 성벽을 훼파케 하였다. 적군들은 성전 에서 절기날과 같이 소동을 하고 왕과 모든 방백들은 이방인 중에서 포로가 되어 갔다. 선지자는 계시를 받지 못하고 제사장은 천시를 당해 무시되었으며 장로들은 슬픔과 부끄러움으로 자리에 앉아서 신 음하였다. 실로 그 민족이 범한 죄도 크지만 신음당하는 심판도 치 열하였다.

 2. 슬픔에 가중되는 적의 조롱 11-16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다 고 하였다. 이는 황폐한 예루살렘성의 참상을 들어서 노래함이다.

어린이들은 길거리에서 헤매고 굶주려서 죽는다. 이것을 본 선지자 는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참상에 대하여 부르짖기를 내 눈은 눈물에 상하고 창자는 끊어지는 격이요 간이 땅에 쏟아지는 듯이 비절참절 (悲絶慘絶)의 애곡을 하였다. 눈물의 선지자가 아니드라도 한 줄기 의 눈물을 금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거짓 선지자들은 거 짓 예언으로 민심을 미혹케 하여 재앙을 가증케 할 뿐이요, 고난을 면키 위한 죄를 책망하여 회개케 하지 못하였다. 이런 참상을 보는 왕래자들이 박수치며 조롱하고, 적은 이것이 자기들의 바라든 바이니 기뻐서 조롱하였다. 유다가 패망하는 날을 만났고, 또 보게 되었다 고 하며, 힘껏 포악한 행위를 취하면서 하는 말이다. 우리가 얻었 다함은 곧 마치다라는 뜻이다. 이제 분하고 원통한 이 광경! 선지자로서는 도저히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참상이다.

 3. 백성의 기도 17-22 유다 민족이 당한 처참한 일들이 우연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예 언대로 되었다는 말씀이다.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그 성취 사건을 보고 하나님을 신앙하게 하려는 것이 다. 여기서 이런 때에 유대인으로서는 당연히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 다는 의미에서 저희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라고 하였 다. 사람이 특히 고난을 당할 때에는 기도해야 한다(약 5:13). 선 지자는 기도가 어떠해야 될 것을 말하니, 1) 눈물로 기도:회개가 뜨거워야함. 2) 깨어기도:밤 초경부터, 3) 간절히 기도:마음을 쏟아 부음, 4) 손을 들어 기도:전적 의지이다. 20-22에 바벨론 침 략의 참상을 보면, 1)여인들이 그 어린 것을 먹음, 2)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살육 당함, 3) 남녀노소 무차별로 죽임을 당함, 4) 생명 위협의 두려운 일이 연발됨. 5) 젖 먹는 애기들도 피살됨. 이는 모두 무서운 민족적죄 값이다.

결 론:단장의 비탄으로만 해결되는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 기도 할 것을 권하였다. 이것이 고난을 피하는 유일의 길이다. 오직 기 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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