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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다리를 저는 강아지를 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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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애완동물을 파는 가게에 한 소년이 강아지를 사러 왔습니다. “아저씨! 저 강아지 얼마예요?”그 아이는 강아지 값을 물어보고는 부탁을 합니다. “돈을 마련해 올 테니 꼭 저 강아지를 저에게 팔아 주세요.”돈을 마련해 온 그 소년은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 강아지를 달라고 합니다. 강아지를 아주 좋아하는 애구나! 라고 생각한 가게 주인은 소년에게 선심을 쓸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소년이 사고 싶어 하는 강아지는 다리 하나를 저는 강아지였기 때문입니다. “얘야! 너는 강아지를 몹시 사랑하는 아이 같구나! 내가 같은 값에 저기 있는 튼튼한 강아지를 대신 줄게 그걸로 가져가거라!”그런데 가게 주인이 기대하는 소년의 표정은 아니었습니다. “아저씨! 그냥 제가 원하는 것으로 주세요!” “왜? 저 강아지는 다리를 저는 데두.” “알아요.”주인은 의아해 하면서도 할 수 없이 다리를 저는 강아지를 그 아이에게 팔았습니다. 아주 기뻐하며 강아지를 품에 안고 가게를 떠나는 그 소년을 바라보다가 가게 주인은 문득 가슴 찡한 소년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 역시 한 쪽 다리를 절며 걸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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