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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사람 (수 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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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교 헌신 예배로 드림과 동시에 성경 학교 및 선교 학교 종강과 특히 대학반 졸업을 하면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로 드립니다. 이번 대학반 졸업은 1회 졸업으로써 6년만에 졸업하는 뜻 깊은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적은 아홉 명의 졸업생이지만 일당백의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부터 가나안까지 인도하셨는데, 직접 인도하시지 않으시고 그때그때 마다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 가지고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 하나 하나에게 지시하지 않으시고 지도자 모세에게 지시하시고 모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가 잘 알고 존경하는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나옵니다.
그는 모세의 후계자로써 역대 이스라엘의 지도자 가운데서도 훌륭한 분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복지까지 인도한 성공적인 지도자입니다. 그가 어떻게 훌륭한 지도자로써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 할 수 있었던가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살펴보면서 피차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1. 믿음의 사람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사람이 계획하고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잠16:1절에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 로서 나느니라”고하였고 잠16:9절에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 시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제 아무리 노력하고 애쓴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아니하면 사람의 수고가 다 헛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잠 16:3절에 보면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자는 바로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절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책임자 주십니다. 믿음의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잠16:20절 하반 절에 보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 있는 자 라고 하였습니다.
빌4:13절에 보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하였고 막9:23절에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할 수 없지만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력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도 연약한 인간입니다.
그러나 그는 큰 믿음의 용사입니다. 다시말 하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모세가 한번은 열 명의 정탐꾼을 뽑아서 가나안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이 갔다 와서 보고하는 말이 무엇이었습니까 여덟 명은 절망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민13:27절 이하에 보면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 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 인과 여부스 인과 아모리 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 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계속해서 보면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 메뚜기 같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민14:9절에 보면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절대 신앙의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다른 모든 것을 다 구비했다 할지라도 큰 믿음이 없으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의 장부만이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 기도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바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성경 역사뿐이니라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훌륭한 지도자들을 보면 모두가 다 기도의 사람들이었던 것을 잘 알 수 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주의 일에 나서면 반드시 마귀의 시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믿음과 기도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반드시 기도가 있고 기도의 사람은 반드시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좋은 지도자의 필수 조건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민14:5절,16:4절,22절,45절,20:6절등....여러 곳에 보면 “모세가 엎드린 지라” 언제나 엎드려 기도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수5:14절,7:6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라고 한 것을 보면 얼마나 기도에 힘썼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어쨌던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위대한 지도자들을 보면 모두가 다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3. 순종의 사람입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시종으로 있을 때 보면 모세의 손발과 같이 절대 순종으로 보필한 분입니다. 모세가 모든 면에 완전하고 훌륭해서 그를 따르고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대표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를 순종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도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순종의 과정을 올바로 거치지 않은 사람은 장차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순종의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도 없는 것입니다.

사실 부모에게 순종하며 효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지도자에게도 순종 잘하며 지도자에게 순종 잘하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께도 순종 잘 하는 사람이 됩니다.
다시말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된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도 바로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낼 때 그들은 줄곧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마음으로 이미 모세를 불순종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억지로 마지못해서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한번도 모세를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불평할 일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많았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불평, 원망하지 않은 것은 모세를 하나님의 사자로 알고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위로 하나님을 잘 섬기며 그의 말씀을 중심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삼상15:22-23절에 보면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지시한 것을 불순종하였을 때에 하신 말씀입니다. 거기에 보면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순종의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모세를 대신해서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4. 신앙 인격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속에서 함께 일하는 것이므로 인간관계가 원만해야 되고 특히 지도자는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출18:21절에 보면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 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 부장과 백부장과 오십 부장과 십부장을 삼아”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이같은 지도자들을 세워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라는 권면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인격적인 면입니다.

(1). 재덕이 겸전한 자 입니다.
은사와 덕망을 갖춘 자를 말합니다.
은사 가운데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우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 한자를 하나님께서 높여 주시고 겸손 한자에게 은혜와 은사를 더해 주십니다. 이렇게 재덕이 겸전할 때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재덕이 겸전한 자”의 원 뜻은 “힘있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그것은 실력 있고 덕망을 겸한 자를 말합니다. 사실 힘있는 사람은 사랑의 능력과 겸손의 인격을 소유한 자입니다. 본문에서는 재덕이 겸전한 자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 라고 하였습니다.
다시말 하면 경건한 신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진실 무망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진실한 자를 기뻐하십니다. 거짓은 사탄의 아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실하지 못한 자는 결국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의 권위는 어떤 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진실함에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일구이언하지 않는 자, 한번 약속한 것이나 말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키며 끝까지 책임을 지는 자 입니다.
(다).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 입니다.
즉 청렴결백하여야 합니다. 불의한 지도자라면 자신도 망하고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도 화를 면할 수 가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다 구렁텅이에 빠질 수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청백해야 합니다.

(2).헌신과 결단력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방관자를 쓰지 않으시고 헌신 자를, 그리고 결단성 있는 자를 쓰십니다. 아브라함을 볼 때에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그 사랑하는 독자 이삭까지 지체하지 아니하고 드렸던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를 보세요! 주님께서 그를 부르실 때에 그는 그물과 배를 버리고 주님을 온전히 따랐습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명기에 보면 이런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또는 섬겨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바로 하나님께 헌신된 다를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나 헌신과 결단성이 있는 일군을 의의 병기로 사용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히 졸업생 여러분! 여호수아와 같은 좋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셔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우리 교회의 부흥과 발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크게 상급 받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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