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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이 있을지어다 (신 2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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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해가 지나고 새 해가 되면 어떤 이들은 보신각을 찾아가 그 종소리를 들으며 한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버스를 대절해 가지고 경포대의 일출을 보면서 한해를 시작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의 근원이 되시며, 인간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길과 진리와 생명의 빛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한해를 시작합니다. 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것입니까

이제 우리는 2004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보내고, 2005년 새해를 다시 맞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시작케 하시며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 모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먼저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기 전에 감사하므로 우리의 몸과 마음과 물질과 시간의 첫 정성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감사한 일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전체를 하나님 앞에 맡기고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새해에는 믿음대로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희망찬 새해에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이 주안에서 형통하며 소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방금 봉독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모세를 통하여 축복케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에게 그리고 온 가정 위에 오늘 주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복 받는 비결을 입니다.
신28:1-2절에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영생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 복이요, 상급과 이 땅에서의 형통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므로 받는 복입니다.
수1:7절에 보면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라고 했습니다.

복은 받을 그릇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그릇을 만드는 비결을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의 순종입니다.
그렇습니다. 깨끗하고 좋은 그릇이 있어야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위해 예비해 놓으신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과 순종의 그릇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의심 없이, 그리고 순전한 마음으로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대로 얼마든지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에는 큰 믿음과 큰 순종의 그릇을 준비하여 얼마든지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복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축복의 내용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축복은 영육의 축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보이는 축복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신령한 복을 암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복의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3-6절에 보면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요셉을 생각해 봅시다. 요셉은 가는 곳마다 그 지경이 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창39:5절에 보면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 지라”고 했습니다.
새해에는 나로 인하여 교회가 부흥하며, 가정이 복을 받고, 직장과 사업이 복을 받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는 승리의 복입니다.
7절에 보면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 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악하고 위험한지 말로다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원수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닌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낙심케 하며, 넘어뜨리려고 가진 방법으로 역사고 있습니다. 정말 내 힘으로 능으로 할 수 없는 악한 세상입니다.

이런 때에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원수들을 우리 앞에서 패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갈 때에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므로 무적 골리앗을 물 맷돌 하나로도 꺾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언제나 승리하며, 하나님의 안보 하심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는 수고 한대로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8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명하자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제아무리 노력하고 수고해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으시면 사람의 수고와 노력이 다 헛되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시128:1-2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내가 수고한 대로 먹는 것, 수고한 대로 받는 것이 복입니다. 그런데 오늘 날 어떻습니까 내가 수고한 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근로자들이 데모를 하며, 파업을 하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이 수고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네 번째는 존경받는 복입니다.
10절에 보면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두려워한다’는 것은 폭군 앞에 떠는 공포가 아니라 ‘존경하므로 두려워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1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누리며 산다고 할지라도 사람답게 살지 못해서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무시를 당하며, 저주를 받는 인생이라면 정말로 불행한 것입니다.
비록 가난하게 살지라도 모든 사람에게 추앙을 받으며 존경을 받는 사람이란 정말 복 있는 분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이 어디서나 소금과 빛된 존재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과 칭찬과 존경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들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섯째는 자녀의 복입니다.
1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라고 했습니다.
농사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은 자식 농사라고 했습니다. 농사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자녀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길러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악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성령으로 감동을 주시고, 깨우쳐 주시고,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새해에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복을 받아 가정의 보배가 되며, 부모님의 기쁨과 면류관이 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복된 자녀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섯째는 넘치는 복입니다.
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는 아무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안에서 항상 풍요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라고 하셨는데, 새해에는 넘치는 은혜와 복을 받아 얼마든지 나누어줄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금년부터 신28장에 있는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 모든 복을 다 받으시고, 더욱 더 영혼이 잘되며 범사가 잘 되며 영육간에 평강의 복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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