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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황무지를 옥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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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농부가 있습니다. 한 농부는 기름진 땅을 소유하고 있어 무엇을 심든지 잘 자라납니다. 열매가 잘 맺히고 늘 풍성한 수확을 거둡니다. 그런데 다른 농부의 땅은 정반대입니다. 땅이 황폐하고 양분이 없어서 식물이 뿌리내리지 못합니다. 풍성한 수확을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비옥한 땅을 가진 농부는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지만 황무한 땅을 가진 농부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난에 찌든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들이 갖고 있는 땅 때문에 이들의 마음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농부는 도저히 가능해 보이지 않는 황무한 땅을 바꾸어 보려고 시도합니다. 황무한 땅이므로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없지만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혜를 짜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고, 땀을 흘려가며 수고를 합니다. 어떤 농부는 기존의 농부들이 늘상 심는 작물이 아닌 다른 농작물을 심으면서 그 땅의 성질에 합당한 농작물이 무엇인가를 부지런히 살피고, 연구합니다. 결국 이 농부는 황무한 땅의 성질을 이용하거나 변화를 주어서 많은 열매를 거둡니다.
이 농부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땅을 다스리라’, ‘땅을 경작하라’는 의미를 실천하며 눈에 보이는 것에 의해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환경에 이끌려 살거나, 주어진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니라 변화를 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러한 사람들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세워, 나라와 도시와 다른 모든 영역들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 「섬기며 다스리는 사람」/ 홍성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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