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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벧전 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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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 인생에서 고난을 거치지 않는 성공이나 승리는 없습니다.
성공이나 승리는 바로 오는 것이 아님니다.
영어로 no cross no crown 십자가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는 말 입니다.
우리의 고사성어 가운데 苦盡甘來(고진감래) 라는 말도 있습니다.
습슬한 고생이 끝나면 즐거운 일이 온다는 옛 성현들의 교훈 입니다.
인류의 역사속에서 성공자나 승리자 들은 온갖 고난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간 사람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 가지 입니다.
성경의 훌륭한 승리자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겪었던 모습을 보면 수 많은 고난이 있었음을 볼 수 있슴니다.

바울선생은 많은 고난을 받고서도 믿음으로 승리한 분 입니다.
(고후11: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고후11: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고후11: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고후11: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고후11: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고후11:28) 이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이와같이 바울 선생은 이러한 고난 중에도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 했던 것입니다.
(딤후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은 우리 인류에게는 놀라운 축복으로 나타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이 아니었더면 아마 지금도 우리는 마귀에게 짓눌려서 저주의 함정에서 헤메일 뿐 만 아니라 지옥의 나락으로 빠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막15:34) 제 구 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요19:34)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와 같은 고난을 겪으신 예수님의 은총의 결과는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
그래서 바울선생은
(롬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어떤 젊은 부인이 8살 된 아이를 데리고 계곡으로 놀러갔습니다. 이 때 사나운 독수리 한 마리가 갑자기 날아와서 그 어린아이를 낚아채어 가려고 덤벼들었습니다. 이에 깜짝 놀란부인이 맨손으로 독수리에게 덤벼들어 한참동안 싸웠답니다. 결투를 치른 후 독수리는 도망갔는데 그 아기 엄마는 온 몸이 찢겨 피투성이로 얼룩이 졌고 온 몸이 만 신창이가 되었지만, 다행히도 아이는 전혀 다치지 않았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바로 자신은 상하면서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수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구원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마련하여 놓으신 이 구원의 길을 승리롭게 걸어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 해야 합니다.
때로는 고난이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고난을 잘 극복하고 이겨 나아가야 합니다.

고난을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가
초대 교회 이후에 교회의 역사 속에 수많은 박해와 핍박이 있었습니다.
곳곳에서 제자들과 성도들이 체포되어 투옥 되었고, 창과 칼과 화살의 표적이 되거나 맹수의 먹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떤이는 고난을 이기지 못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회의와 의심의 도전도 있기도 하였고,
또 어떤이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불같은 시험도 있었습니다.

♬[376장3절] 불같은 시험 많으나 겁내지 맙시다 구주의 권능 크시니 이기고 남겠네
[376장4절] 금보다 귀한 믿음은 참 보배 되도다 이 진리 믿는 사람들 다 복을 받겠네
[376장5절] 살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 몸과 맘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아멘

사도 베드로는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우리는 우리를 시련 하려고 찾아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처럼 이상히 여기지 말라.(벧전4:12)
요한일서 3:13에도,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를 믿는 어떤 부인이 가정에 어려움을 만나 크게 슬퍼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 천사가 그 부인에게 십자가를 많이 보여 주면서 말했답니다. "어는 것이 좋습니까 마음대로 골라 가지세요." "이것이면 가지고 다니기 좋겠군요." 그러면서 그녀는 작지만 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십자가를 골라 집어드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가 얼마나 무거운지 도저히 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여러 십자가 중에 꽃장식이 예쁘게 되어 있는 십자가를 골라 들려고 했지만 꽃 아래 가시가 있어서 도저히 만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것도 그냥 두고 여러 개의 십자가 중에어느 것이 좋을까 고심하다가 제일 가볍고 지기 쉬운 십자가를선택하였다. 이것을 지켜보던 천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자세히 보세요.그것은 지금까지 당신이 지고 있던 십자가가 아닙니까 아무리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어렵다고 할지라도자기가 지었던 십자가가 제일 가볍지 않습니까 신앙의 정도에 따라 본래 가벼운 십자가도 무겁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둘째, 주님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임을 깨닫고 즐거워 하라.(벧전4:13)
초대교회 시절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이 공회에서 채찍질을 당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지 말라는 명령을 듣고 나왔을 때에 이들은 고난을 오히려 기뻐하면서 주님의 일을 당당히 했습니다.
(행5:40)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행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셋째,영광의 영이 고난당하는 자에게 있으므로 복이 있다.(벧전4;14)
예수님은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1-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 전쟁 취재로 풀리쳐 상을 받은 히긴스 (Marguerite Higgins) 가 남긴글 이 있다.
중공군과의 대전으로 몹시 지친 한국군 해병 중대에서 어느 병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병사는 얼어붙은 콩을 씹으며 배고픔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이때 히긴스는 이 병사에게 "내가 하나님이라면 어떤 소원을 말하고 싶으냐" 하고 물었더니 그 병사는 "내일을 달라" (Give me tomorrow) 고 대답했다.
미래가 약속된다면 오늘의 고통은 문제가 아니라는 답변 이였던 것이다.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미래가 분명히 보장되는 것 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네째,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벧전4: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고난을 잘 이긴 사람들 이었습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은 유대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때문에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금 신상에게 절하라는 왕의 명령을 거역하였으니 몹시 화가 날 만도 했습니다. 화가 나는 대로 하면 당장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어야 했지만, 그래도 그들이 아까운 인물들 이라서 회유하기도 하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라도 금 신상에게 절하면 좋지만, 만일 끝까지 고집을 부리면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겠다는 것입니다. 극렬히 타는 풀무를 보면서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믿음의 태도는 한결같았습니다. "느브갓네살이여, 우리가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풀무 속에 던져 넣으면,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속에서 능히 건져내실 것이고, 또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실 것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않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대노한 왕은 풀무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고 명하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한 채로 던져 넣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얼마나 불길이 강하든지 그들을 붙든 사람들이 타 죽을 정도였고, 세 사람은 그 풀무 속으로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분명히 결박된 세 사람이 떨어졌는데, 보니까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은 채로 불 속을 걸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새파랗게 질린 왕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고 명한 다음에, 만조 백관 앞에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님께 대해 설만히 말하는 자의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겠다는 조서를 내렸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불같은 시험을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여러분, 모든 믿음의 시련과 고난이 온다 할 지라도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승리로운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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