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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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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 평소에는 점잖던 사람이 핸들만 잡았다 하면 공격적이 돼 난폭 운전에 법규위반을 남에 뒤질세라 한다. 그 동안 잘 쌓아왔던 권위가 차안에서는 여지없이 무너져버린다는 가장도 많다. 보통 때는 하지 않던 거친 말이나 욕설이 거침없이 나온다는 것이다. 가족도 처음엔 질타를 하다가도 어느때는 같이 험한 말들을 내밴는다. 사실 차를 운행하다 보면 속상하는 경우를 많이 겪는다. 특히 초보나 여성운전자들이 당하는 고초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많은 차량이 법규를 잘 지키며 가는데도 공연히 경적을 울려대거나 전조들을 번쩍이며 혼란을 주는 이들이 있다. 그러다가 감정이 격해지면 삿대질 끝에 멱살잡이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갖은 험한 꼴을 보기도 한다. 지난 2일 일어난 추월 시비끝 살인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차를 몰고 가다 앞차가 비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운자자를 끌어내 때려 숨지게 했다. 이 사건에 더욱 참담함을 느끼는 것은 서로 인내하지 모해 일을 저질렀고 두 차 모두에 가족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경우가 없어도 유분수지, 어찌 이런 일이 백 주 대로 상에서 일을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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