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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꿈의 계절 (막 04:30-32)

첨부 1


이제 겨울은 지나고 봄의 문턱을 성큼 들어섰습니다.
길가에 지나다 보이는 상점들의 쇼 윈도우가 벌써 봄옷으로 가득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버드나무 빛이 파랗게 물들고 나풀대는 모습들이 눈에 띄는 봄이 온 것입니다.
지난 3월 1일 태백산에 오를때 그렇게 매섭던 추위도, 눈도 이제는 보기 어려운 계절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매섭던 찬바람도 이젠 봄 기운에 스러져 버리고 파릇파릇 피어오르는 새싹들이 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봄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사람들 마음에 희망을 주는 꿈의 계절입니다.
처녀 총각들 마음에 사랑의 꿈을 주고, 노처녀, 노총각들에겐 결혼의 꿈을 주는 계절입니다.
사업가에는 다시 한 번 새롭게 사업을 일으키는 꿈을 갖게 하고 학생들에겐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하는 계절인 것입니다.
또한 농민들에게는 풍년의 꿈을 심어주는 계절이며 실패한 자에게는 성공을,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해결을, 소원이 있는 자는 소원 성취의 꿈을 심어 주는 계절인 것입니다.
고전 9:10 말씀에 “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살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농부가 꿈을 가지고 모든 것을 시작한다는 것을 대변하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봄은 바로 꿈의 계절인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 꿈의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꿈을 꿈으로 끝내지 않고 현실로 이루어 갈 수 있는가를 본문 말씀을 통하여 찾아보고자 합니다.
본문 말씀에 겨자씨가 비록 작지만 다 자란 후에는 모든 나무의 키보다 더 커서 많은 새가 찾아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비록 작은 겨자씨이지만 그 후에는 커다란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들이는 꿈이 그 작은 겨자씨 속에 숨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작은 겨자씨는 커다란 꿈의 시작입니다.
커다란 꿈을 이룰 수 있는 출발인 것입니다.
바로 일평생의 꿈을 성취할 수 있는 인소, 요인, 동기(motive)가 되는 것입니다.
이 겨자씨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반드시 알고 살아가야할 몇가지의 가르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그것은 먼저 이 꿈은 올바른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씨가 좋아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썩었거나, 병들었거나, 잘못된 것이 아닌, 신선한 참된 것이어야 한다는 말씁입니다.
아무리 커다란 꿈이라 하더라도 그 시작이 잘못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 동기가 나쁜 것이라면 결코 그 결과가 좋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갈 6:7 말씀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옛말에 ‘콩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시 모두 처음에 올바른 것을 심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꿈을 가져도 허황되거나 어리석은 유혹의 욕심을 따른 꿈이 아니라 참되고 진실한 꿈을 가져야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하잘것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어리석고 헛된 꿈이 아니라 하나님뜻에 합당한 보다 값어치 있는 꿈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허황되고 어처구니 없는 꿈 때문에 일생을 망쳐버렸습니까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 팔레비 국왕 이 사람들은 모두 권력에의 헛된 꿈 때문에 망한 사람들입니다.
아니, 그 사람들 말고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권력이나 명예, 돈 때문에, 욕심 때문에 패가 망신하고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습니까
바른 꿈을 가져야 합니다.
비록 작더라도 생명력 있고 값어치 있는, 참되고 진실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떳떳이 내놓고 기도할 수 있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보다 보람있고 값어치 있는 놀라운 축복의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작은 천국을 이루며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수 있는 꿈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두 번째로 이 참되고 진실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씨를 심어야 합니다.
비록 작더라도, 하잘것 없는 것 같더라도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도 가지고만 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열매를 얻기 위해서 땅에다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심는다고 하는 것은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미미하더라도 아주 작은 것이라도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꿈은 신기루나 하늘에 떠 가는 구름 조각일 뿐입니다.
예) 홍대. 운전면허

이제 이 시간 우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께 이 작은 겨자씨를 심기를 원합니다.
바록 미미하고 작더라도, 창대케 되고 놀랍게 성장하게 되는 큰 역사가 이루어 질 줄로 믿고, 믿음으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 심을 겨자씨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기도의 겨자씨입니다.
말씀의 겨자씨입니다.
사랑의 겨자씨입니다.
물질의 겨자씨입니다.
전도의 겨자씨입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꿈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없이는 꿈이 쉽게 흔들리고 말게 됩니다.
사랑이 없이는 말씀대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물질을 드리지 않고는 내 마음을 드릴 수 없습니다.
전도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심을 수 있는 씨앗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씨앗이 문제가 아니라 심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꿈을 가졌으면 실천해야 합니다.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비록 작고 미미한 시작이라도 전진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신앙자세로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제 꿈의 계절을 맞이하여 소극적이고 나태한 자세를 버리고 새롭게 꿈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꿈의 사람이 되어 부정적인 모습은 벗어버리고, 꿈을 이루어 나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의 꿈-오늘은 영월, 내일은 한국, 모레는 세계
십일조 신앙, 60속, 500명집회 800명교인(1995)

3. 세번째로 이 씨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 밭이 옥토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3:18-23의 말씀처럼 딱딱한 길가와 같은 밭이어도 안 됩니다.
가시와 엉겅퀴가 무성한 밭이어도 안 됩니다.
자갈밭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씨가 잘 자랄 수 있는 옥토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마음 밭이 옥토인 사람은 없습니다.
그 마음밭에 돌이 있으면 돌을 골라내고, 가시는 잘라 버리고 딱딱한 곳은 갈아 엎어서 좋은 밭을 만들어야 합니다.
죄와 잘못이 있으면 회개하고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시험 환란이 있으면 믿음으로 승리하고, 딱딱하게 굳은 마음은 성령의 충만으로 뒤엎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예) 사업가 집사-세무 간사-주일날 해결-교회로

4. 마지막으로 이 씨가 자라서 열매를 맺고 우리가 바라는 꿈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며 관리해야 합니다.
농부는 씨만 심어놓고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열심히 매고, 땀흘리며 농약도주고, 물도 잘 대주어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꿈이 열매로 나타나게 하려면 우리는 그 꿈을 잘 키우고 열매맺기 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맺은 열매도 계속하여 잘 관리하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대통령이 되는 꿈을 가진 사람이 천신만고 끝에 대통령이 되었는데 대통령이 되었다고 대통령답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욱 큰 망신이 되고 차라리 대통령을 하지 않았던 편이 나았다고 말하게되는 것입니다.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인 사람이 의사가 되고서 수술에 실패만 하여 사람을 죽인다면 그 사람은 차라리 의사가 되지 말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되는 꿈도 중요하지만 그 이루어진 꿈을 가치있게 관리하는 것도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꿈을 관리하는 방법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항상 성령충만하기를 게을리 하지않는 경건한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남들이 뭐라해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꿈의 계절이 우리 눈앞에 있습니다.
그 꿈의 계절을 바라보며 올바른 꿈을 가지는 꿈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비록 작더라도 심고 실천하며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 심은 꿈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하여 언제나 성령 충만한 가운데 항상 비인 마음을 ,옥토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의 꿈은 여러분의 손 안에 있는 줄로 믿습니다.
흘러가는 뜬 구름 바라보듯 꿈의 계절을 보내지 말고, 정말 멋진 꿈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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