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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린이가 바친 벽돌 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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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큰 교화가 새로운 건물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교인 모두의 의견이 일치되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모양으로 지을 것이냐의 문제를 놓고 회의를 열기만 하면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하여 좀처럼 일이 진척되질 않았다.
이에 낙담한 목사는 어느 날 저녁시간을 정해서 교회 건축문제를 놓고 온 교인이 함께 기도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러나 막상 기도회에 참석한 인원은 극소수였다. 그 중 한 여인은 아이를 받아 줄 사람이 없어서 다섯 살 난 딸아이를 데리고 왔다.
기도회가 시작되었으며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그 꼬마 아이도 이 기도회가 교회 건축을 위한 기도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그것에 대해 어머니에게 꼬치꼬치 캐묻더니 한참만에야 알아들었다.
다음날 아침, 그 꼬마 아이가 집에서 사라져 버렸다. 깜짝 놀란 어머니는 딸을 찾아나셨는데 얼마 후 교회 사택 마당에서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였다. 목사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글썽 맺혀 있었고 옆에는 벽돌 두 장이 실려 있는 아이의 장난감 손수레가 놓여 있었다. 그 두 장의 벽돌은 교회 건축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아이가 목사에게 가져온 것이었다.
그 다음 주일 아침 예배시간에 목사는 이 일에 대해 교인들에게 이야기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리하여 아이가 바친 두 장의 벽돌은 크고 아름다운 새 교회로 태어나게 되었다.(Sunday Schoo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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