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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08:25

유월절과 피 (출 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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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한 인간에게 사망의 결과가 찾아 왔습니다. 영적으로 하나님과 분리되는 영적인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육체가 늙고 병드는 육체의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육체의 장막을 벗는날 지옥의 무서운 형벌에 이르게 되는 영원한 사망이 찾아 왔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의 우리의 운명이었습니다. 이것이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범죄한 인간들이 받아야 할 마땅한 형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일지라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는 구원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는 이에게는 그 구원을 허락해 주십니다. 성경에서 구약의 복음은 유월절 어린양이요, 신약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야곱의 12 아들들과 가족들 70여명이 기근을 피하여 애굽에 430년을 거하며 큰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기근의 때만 피할 생각으로 내려갔으나 무려 43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그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애굽은 세상을 상징합니다. 세상은 우리가 육체를 입고 잠시 나그네 삶을 사는 곳이지 영원히 거할 거처는 되지 못합니다. 그런 것이 사실이고 그런줄 알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육체적으로는 땅에 살아도 마음은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이 영원한 기쁨이나 만족을 누리며 영원히 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때때로 고난을 만나게 하십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세상의 상징인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탈출시키사 영원한 천국의 상징인 가나안에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노력과 수고가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로 이루어졌습니다. 출애굽은 오직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의 희생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에게는 죽음의 밤이었지만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밤이었습니다.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 복음의 진리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이 유월절 어린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유월절 어린양이 되십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말했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에게는 다음과 같은 8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내용들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유월절 어린양은 생명입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출 12:13-14)”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볼 때에 죽음의 사자가 넘어 갔습니다. 유월이라는 말은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을 통해 이스라엘은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에게 구원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언약을 세우시고 절기로 삼아 영원한 규례로 지키라고 명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 어린양이십니다. 유월절 양을 잡는 시간에 예수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그가 십자가에 달리사 번제단에 드린 양과 같이 물과 피를 쏟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를 바라볼 때에 구원이 있습니다.

2.유월절 어린양은 해방입니다.
유월절 날 해방된 것이 아니고 해방된 날이 유월절이 된 것입니다. 잃었던 나를 광복절에 찾은 것이 아니고 찾은 날이 광복절이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지긋지긋하고 처절한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이 유월절입니다. 남자 아이를 낳으면 나일강에 던져야 하는 그 고통에서 구원받았습니다. 그 엄청난 중노동에서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원수 마귀의 결박에서 놓여 자유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능력이 있습니다. 죄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질병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가난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이 자유를 이 해방을 선포하시고 누리시기 바랍니다.

3.유월절은 최고의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지구상에 지켜지고 있는 여러 절기 중에 가장 오래된 절기입니다. 3,500년전에 제정되어 매년 지켜지고 있습니다. 히틀러가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할 때 한 유대인이 잡혀 왔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죽음의 공포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들 유대인의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를 죽이려던 바로가 죽었습니다. 모르두개를 죽이려던 하만이 죽었습니다. 우리를 죽이려 하는 당신이 오히려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지켜 주십니다. 우리는 매년 하나님의 절기를 지켜 왔습니다. 애굽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언젠가는 당신들에게서도 하나님은 구원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명령한 것을 끝까지 지켜 나가는 민족이었습니다. 3,500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켜진 절기가 바로 유월절입니다. 절기를 지키면서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구원하실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드리는 매 주일의 예배는 한번도 그치지 말고 드려야할 저와 여러분의 절기인 줄로 믿습니다.

4.유월절은 최대의 절기입니다.
유월절에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20세 이상의 남자들은 모두 예루살렘에 모여야 합니다. 요세프스라는 교회사가에 따르면 당시에 예루살렘에는 남자만 270만명이 모였습니다. 10명이 한마리 꼴로 잡았다면 유월절 기간에 27만 마리의 양이 죽은 것입니다. 이 양의 피를 예루살렘의 성전으로 가져가 번제단에 부었습니다. 이 피는 강을 이루어 흘렀다고 하였습니다. 예루라는 말은 ‘도시’라는 뜻이고 살렘은 ‘평화’라는 뜻입니다.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라는 말입니다. 그 도시는 평화로와서 평화의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수없는 전쟁을 통해 온갖 슬픔과 비애를 다 맛보았기 때문에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당시에 불가사의한 기적은 270만명이 몰려와서 어디에서 어떻게 잠을 잤는가 하는 것입니다. 어떤 가정에라도 가서 “하나님께 예배하러 온 사람입니다. 나를 좀 재워 주십시오”하면 주인은 두말없이 재워 주어야 합니다. 예루살렘은 동시에 270만 이상이 머물 수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것이 가능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누구를 만나는 어떤 날이 가장 큰 날입니까 주님 만나는 날을 최고의 날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은 빠짐없이 그날에는 성전에 모였습니다. 우리도 말세가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기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5.유월절은 최초의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에는 7대 절기가 있습니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절, 장막절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러가지의 명절이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신앙은 공간적으로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하였고 시간적으로는 이 절기를 중심한 신앙입니다. 유월절은 7대 절기 중에서도 가장 먼저 있는 절기입니다. 이들은 유월절을 1년의 시작으로 삼았습니다. 지금도 아테네는 여름을 한해의 시작으로 봅니다. 로마는 겨울입니다. 아프리카는 봄으로 봅니다. 애굽은 가을을 1년의 시작으로 봅니다. 우리나라는 1월 1일입니다. 이스라엘은 유월절이 1년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민족을 구원하신 그때를 1년의 시작으로 정한 것입니다. 성도들 가운데는 자기가 구원받은 날을 기념해서 생일을 육신의 출생으로 정하지 않고 예수 믿기 시작한 날로 정한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전과 주후가 나뉘고 새 역사가 시작되는 것처럼 자와 여러분에게도 날마다 주안에서 새날이 시작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6.유월절은 피가 흐르는 절기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은 1월 10일에 선택하여 14일에 잡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도 1월 14일 저녁에 돌아가셨습니다. 양이 가장 힘이 좋고 값이 나가는 시기는 1년이 되었을 때입니다. 건강할 때 값나갈 때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대속제물이 되신 것도 33년 황금기였습니다.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출 12:5)”
또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문설주와 인방에만 바르도록 했습니다. 문설주는 기둥입니다. 인방은 문 위쪽에 가로지른 나무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피를 바를 때에 문설주와 인방에만 바르도록 하셨습니다. 문지방에 바르는 것은 금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너무나 거룩하기 때문에 처다보고 만져야지 밟아서는 안되기 때문에 문지방에는 바르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보혈입니다.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출 12:46)”
십자가에서 사람을 죽일 때는 다음과 같은 법칙이 있습니다. 십자가 형을 받는 사람은 반드시 십자가 위에서 죽어야 합니다. 밑에서 죽으면 안됩니다. 십자가는 인간을 가장 처참하게 죽이는 방법입니다. 극심한 고통을 줄이고 빨리 죽게 하기 위해 사형인의 가족들이 사형시키는 군인들에게 뇌물을 주고 독약을 물처럼 마시게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쓴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다른 어떤 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 보혈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루에 대한 시간개념은 우리와 다릅니다. 우리는 보통 해뜰 때부터 해질 때가지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루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안식일은 단순히 토요일이 아니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입니다. 1월 14일은 금요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안식일 3실에 돌아가셨습니다. 강도 두 사람은 그때까지 살아 있었습니다. 안식일에 시체를 보거나 만진 사람은 예배하러 갈 수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이들은 참으로 철저했습니다. 심지어 이런 예화까지 있습니다. 어떤 의사가 종기가 생긴 환자를 수술하는데 안식일이 시작되는 그 시간을 넘기면 안됩니다. 떼어낸 살점은 다시 붙이지 않기에 시체입니다. 그래서 의사는 상처의 환부를 잘라질랑 말랑하게 붙여 놓습니다. 그리고는 가느다란 실로 그것을 묶어 놓습니다. 그리고는 안보일 때 잡아당겨서 떼어냅니다. 시체를 만지거나 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의 시체를 치우는데 예수님은 이미 죽었습니다. 강도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성경에는 이들의 뼈를 꺾었다고 했는데 외경에 보면 도끼로 무릎을 세토막 내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만은 뼈를 꺾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유월절 어린양은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강도는 죽어버릴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사실 분이십니다. 강도는 썩어버릴 육체입니다. 예수님은 온전하게 부활하실 분이시기에 뼈 하나라도 상하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완전히 죽으시고 우리를 위한 보혈의 피를 흘려 주셨습니다.

7.유월절은 대대로 기억하며 지키는 날입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기쁜 추억이 있고 쓰디쓴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기억은 오래 남기를 원하며 슬픈 기억, 뼈아픈 상처는 속히 잊어 버리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비극은 과거 아픈 경험을 또 다시 반복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 고통을 다시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전후 이스라엘이 독일에 대하여 한 말은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용서합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우리에게 준 고통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픈 기억을 되씹으라고 말씀합니다. 쓴 나물과 무교병을 먹으면서 애굽의 고통을 기억하라 하십니다. 더 나아가 대대에 그 교훈을 물려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출 12:8)”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 12:8-11)”

8.유월절에는 고백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정에는 다 예식서가 있습니다. 유월절에 자녀들은 네가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부모에게 합니다.
(1)여호와의 명하신 구례와 법도는 무엇입니까
(2)이 예식을 행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이 음식들을 먹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왜 이 소란이 일어나야 합니까
자녀들은 묻고 이 질문에 대하여 부모들은 상세한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 하나님, 메시야를 어서 보내 주시옵소서. 내년에는 메시야가 오시겠지요”

열가지 재앙이 이스라엘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오직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으로만 가능했습니다. 예수님으로만 가능합니다. 예수의 피를 묻히고 보혈을 의지할 때에 마귀가 죽음의 사자가 넘어갑니다. 우리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염주 목거리나 부적이 우리를 해방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지 못합니다. 인도에 가면 비전도체 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천둥번개가 치면 사람들이 그 아래로 몰려 듭니다. 그 나무 아래는 절대로 안전합니다. 십자가 그늘은 안전한 포구입니다. 오직 예수로만 구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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