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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인과 아벨 (창 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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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전히 사랑받는 사람
1) 에덴 동산에서 추방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죄 때문에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두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의 복을 받고 있었다. <가인>이란 ‘얻다’라는 뜻이며, <아벨>이란 ‘입김’이란 뜻이다.
2) 이 형제는 성장해서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고,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다.

2. 제사드리는 가인과 아벨
1)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드렸는데 하나님이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셨고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셨다.
2) 그 이유는 무엇인가 히브리서 11:4에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는 증거를 얻었나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서 오히려 말하느니라”고 말씀 하셨다. 이로 보아 아벨은 신앙으로 더욱 아름다운 제사를 드린 것이니 아벨의 제사는 신앙의 의식인 동시에 참 종교요, 가인의 제사는 불신의 형식인 동시에 거짓 종교이다. 수많은 교인이 다함께 하나님께 예배하지만 신앙이 있어야 참 예배요, 신앙이 없으면 허식에 불과하여 하나님이 이를 받지 않으신다.
3) 가인은 자기가 사랑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었다. 그래서 자기 기준에 의해 자기가 주격이 되어 자기가 만족하지 못한 것을 분하게 여겼다. 하나님은 수단에 불과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죄의 본질이다.

3. 인류 최초의 살인
1) 가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 있었다. 가인은 자신의 제물이 열납되지 못한 이유를 살펴 회개하여야 하지만 오히려 화를 내었다. 분노에 사로잡힌 가인을 향하여 하나님은 부드럽게 부르시면서 절제하지 않으면 재화가 올 것을 경고하셨지만 불순종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인간의 죄는 단순히 인간의 상태가 아니라 엄연한 행동에서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아우를 죽인 가인에게 하나님은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9절). 이것은 3장에서 죄를 짓고 하나님께로부터 얼굴을 돌리고 동산 나무 사이에 몸을 숨긴 아담에게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3:9)고 물으신 것과 비교가 된다. 아담에게 던지신 물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있는 위치를 물으신 것이고, 가인에게 던지신 물음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있는 위치를 물으신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4. 아벨의 피
아벨의 피는 의로운 자의 피를 대표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10-12에서 의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23:29-36에서 예수님은 의인의 고난을 말씀하시면서 아벨의 피흘림이 의인으로서 첫 번째 흘린 피임을 상기시키는 것을 볼 수있다. 이러한 의인의 피는 시대마다 고난 당하는 자들의 것이다. 그러나 10절 말씀처럼 그 피는 그냥 흘려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상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밑거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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