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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도구로 쓰인 요나 (욘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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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나

-. 요나는 "비둘기"라는 뜻으로 아밋대의 아들이요, 여로보암 2세를 권하 여 하맛 어구로부터 아라바에 있는 바다까지 잃어버렸던 국토를 회복케 한 예언자이다(왕하14:25-27).

-. 모든 선지자들은 한결같이 이스라엘의 신앙을 이끌기 위하여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보내셨는데 유독 요나에게만 앗수르의 성 니느웨로 보냄을 받게 된다.

 (2) 불순종한 요나

-. 요나에게 "앗수르의 큰 도시 니느웨로 가서 그들의 죄악이 하늘에 사무 쳤다고 외치라"는 여호와의 명령이 임하였다.

-. 그런데 요나는 다시스로 도망을 가게 되었다. 니느웨는 유다의 동방이 요, 다시스는 유다의 서쪽이므로 하나님이 명하시는 정반대 방향으로 달아난 것이다.

-. 왜 이렇게 요나가 불순종하였는가 앗수르는 이스라엘 민족의 적국으로 요나가 생각하기에는 그곳 사람들이 죄를 짓고 살아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이었다.

-. 요나서가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생각과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요나의 생 각이, 하나님의 방법과 이스라엘의 방법이 다름을 설명하고 있다.

-. 열국을 심판하시기도 하고 구원하시기도 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선민인 자기 민족만 구원받아야 한다는 요나의 생각과 비교 하고 있는 것이다.

선민의식과 자만에 빠진 요나가 적국이 망하리라는 생각은 당연한 귀결 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이방나라가 비록 원수의 나라일찌라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사실을 요나는 잊고 있었다.

-. 그래도 요나는 끝까지 잘못을 시인하지 않으며 회개하지 않는 것이 요 나서의 특징이다. 죄악으로 가득찬 니느웨는 회개를 하는데 예언자는 회개를 하지 않는 것이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다. 역사의 주재자시며 주권자이 시다. 세상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신다. 오늘에 있어서도 하나님은 우리 믿음을 갖고 사는 신자들의 하나님만이 아니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무 한한 사랑과 자비를 베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벧전3:9).

 (3) 두번째 부름을 받은 요나

-. 기적적으로 고기 뱃속에서 살아난 요나는 두번째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 게 된다. 니느웨로 간 요나는 단 한마디로 외쳤다.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3:4). 그는 회개를 촉구한 것도 아니요, 구원받기 를 바라는 마음도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니까 그대로 한 것 뿐 이다. 사십 일이 지나면 멸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4:5).

-. 그러나 니느웨는 이변이 일어났다. 요나가 전한 말씀이 살아 움직였다.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의 용서가 임하셨다(3:10).

-. 이방 땅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가 임하는 것을 싫어하는 요나를 향 하여 하나님은 박넝쿨을 준비하셔서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 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무한한 사랑을 가르치셨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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