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백금율

첨부 1


세계 최고의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이라고 있습니다. 여기서 장기 베스트셀러로서 기록되어 있는 인간 경영에 대한 최고의 명작이라고 일컫는 책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The Platinum Rule이라고 하는 책입니다. Golden Rule이라는 것은 들어봤는데 Platinum Rule이라고 하는 것은 못들어 봤거든요. 황금율이라는 것은 들어봤지만 백금율, 이 말은 우리가 못들어 보았습니다. 황금율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대접을 받고저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그것입니다. 그 말은 기본 철학이 모든 사람의 욕구, 기본 욕구는 같다는 뜻입니다. 같으므로 내가 대접 받고저 하는 마음대로 남을 대접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황금율입니다. 내가 싫으면 상대방도 싫을 것이고, 내가 좋으면 상대방도 좋을 것이고. 그러니까 내가 칭찬 받기를 원하면 남을 칭찬하라, 그런 이야기입니다. 황금율입니다. 또 모든 사람이 내게 대하여 제발 입방아 찧지 말고 침묵해주기를 바라거든 너도 말하지 말아, 이것이 황금율입니다. 그러나 이 백금율이란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가 원하는 방식대로 그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왜요? 기본적으로 사람의 욕구와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입맛이 다 다르고 취미가 다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도 이상도 다르기 때문에 부득불 우리는 내 생각을 버리고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그를 대하라는 것이 백금율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인천에서 목회를 할 때에 스물일곱살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판자집이 많은 곳에서 심방을 하는데 하루에 평균 스물일곱집을 심방했습니다.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먹을 때 이렇게 식사가 나오면 좌우간 이 나무꾼의 밥처럼 밥을 많이 주십니다, 이렇게. 그리고 말 끝마다 “많이 잡수세요. 많이 잡수세요.”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한 반쯤 먹었는데 물을 확 부어줍니다. 다 잡수시라고. 아이고, 이건 정말 힘이 듭니다. 그렇죠? 그런가 하면 그것만도 좀 괜찮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이 먹던 숟가락를 앞치마에 쓱쓱 닦아서 “잡수세요” 그럽니다. 그거 거절했다가는 큰일납니다. 그런가 하면 방금 점심을 먹고 다음 집에 갔는데 또 막국수를 시켜왔습니다. 그러니 저인들 어떻게 하겠습니까 죽기 살기로 먹어야죠.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책을 보면서 그 생각이 났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자기 수준에서, 자기 성향에서 남을 대하게 되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가? 그 수준과 그 입장, 그 욕구를 따라서 그 방법대로 내가 그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백금율입니다. 이 백금율로만 21세기를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곽선희목사님 설교중에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