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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심판을 선언한 스바냐 (습 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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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바냐

-. 스바냐는 "여호와가 감싸주다"라는 뜻이며, 고조부가 히스기야왕으로 명문출신 예언자이다.

-. 히스기야 사후 얼마동안 유다에서는 예언자의 소리가 들려오지 않았다.

므낫세와 아몬 치하에서는 사실상 예언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예언자 없는 긴 공백기간이 유다에서 계속되었다.

-. 스바냐는 요시아왕과 비슷한 나이로 요시아왕 초기, 종교개혁 전에 등 장하여 예언을 시작했으며 요시아 종교개혁시 상당한 영향력을 주었다.

 (2) 유다와 예루살렘의 심판

-. 스바냐가 활동하던 때의 요시아왕은 나라를 잘 다스려 겉으로 볼 때에 는 태평시대인 것 같았다. 그러나 예언자의 눈은 그 융성하고 유족한 국민생활 속에 숨어 있는 죄악의 근원을 관찰하였다. 특히 예루살렘의 종교문화가 이교화되고 있는 것을 청교도적 신앙으로 공격했다.

-. 그 속에 있는 죄의 넝쿨은 근본적으로 소탕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보 았다(습1:2-3). 이는 일찍이 노아의 홍수에 비길만한 전멸의 심판이다.

-. 첫째로 바알의 신상들을 없애고 그 사제라는 것들을 이름도 없이 쓸어 버리리라 했으니 우상숭배자를 책한다는 말이다(1:4).

-. 둘째는 여호와를 예배하면서도 맹세는 말감을 두고 하는 것들, 즉 여호 와와 우상을 함께 숭배하는 중간파를 책하고(1:5),-. 세째는 알아볼 일이 있어도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고 등지고 나가는 것 들, 즉 배교자를 없애 버리겠다는 것이다(1:6).

-. 스바냐는 신앙의 정조가 없고 불신의 죄를 범한 유다와 예루살렘의 심 판을 예언하였다.

-. 스바냐는 가난하고 궁핍한 자에 대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회개하는 자 에게 주어질 하나님의 복을 강조했다.

 (3) 이방 나라의 심판

-. 이방 나라들이 심판을 받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는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혔다는 것이다(2:8).

-. 둘째는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2:15). 이런 생각은 무신사상으로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하나 님의 심판을 면할 수는 없는 것이다.

 (4) 이스라엘의 구원 약속

-. 스바냐는 여호와의 구원의 역사가 백성들의 정화를 도모하여 불의한 자 는 제거되고, 겸비하게 여호와를 찾는 자들은 택함을 받게 하실 것이라 고 했다. "그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 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라"(3:9).

-. 이렇게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구원에 참여한다. 다시 교 만하지 않고, 악과 궤휼을 행하지 않으며, 온유하고 겸비하고 전능하신 목자의 초원에서 공포를 당하지 않고 생활할 것이다(3:14-15).

스바냐는 영원히 누릴 만민 구원의 즐거운 환희의 날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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