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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실과 화평을 전한 스가랴 (슥 0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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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가랴

-.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으로 잇도의 손자요, 베레갸의 아들이다. 스가랴는 잇도가 제사장이므로 제사장 가문의 사람이다.

-. 스가랴는 젊은 나이에 예언자로서 부름을 받아 학개의 뒤를 이어 예언 활동을 했는데 그도 성전건축을 후원하는 예언을 했다.

 (2) 스가랴의 초기 예언

-. 스가랴가 예언할 때의 유다는 암담한 상태에 직면해 있었다. 경제적으 로 곤경에 빠져 있었으며, 흉년으로 기근이 극심한 시대였다.

-. 스가랴의 초기 예언은 성전재건에 고생하는 유다인들을 격려하고 위로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고, 그의 후기 예언은 원수들이 받을 심판과 화, 그리고 선민이 받을 복된 약속이 위주였다.

-. 스가랴는 여덟 번의 환상을 보았는데 1-8장까지의 전편의 내용이다.

이 여덟 환상은 모두 당시의 중대 문제에 대한 희망과 격려의 해답이다-. 유다의 장래 운명이 어떠한가 이웃 나라의 이교도 사이에서 어떻게 대 립하여 나갈까 성전 공사는 백성들의 소원대로 성취될 것인가 이러한 여러 문제에 대하여 여호와의 약속은 틀림없이 그 백성에게 성취될 것 이며, 내우외환이 일시는 피치 못할 운명의 장난같이 보이기도 하나 결 국에는 하나 둘씩 제거될 것을 선포하였다. 스가랴의 예언은 당면한 일 시적인 문제의 해답인 동시에 그 속에 메시야 사상을 포함하고 있다.

 (3) 스가랴의 후기 예언

-. 스가랴의 후기 예언인 9-14장까지는 전편과 다른 예언으로 구약성경의 복음서라고 한다.

-. 스가랴는 그의 메시지에서 종말의 날에 "슬픔과 금식"이 <기쁨의 절기> 로 바뀔 것이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재자가 출현할 것이라는 "메 시야시대의 도래"를 예언하였다.

-. 그리고 스가랴는 단식보다도 순종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습관적으로 절기에 따라 종교의식을 행하며 단식을 해왔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 하는 것은 공정한 재판이며, 공동체는 상호 신의를 지켜야 한다. 그리 고 과부와 고아, 나그네와 가난한 사람을 억누르지 말아야 한다.

-. 그런데도 유다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예언자를 시켜 내린 법과 교훈을 듣지 않았다. 단식이나 장엄한 종교의식 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은 순종, 다시말해서 주의 말씀을 경청하고 행하는 것이다.

-. 특히 스가랴는 메시야 대망을 예언했다(9:9-10). 제국의 왕들은 백마를 타고 권위와 왕권을 자랑하며 전쟁을 선포한다. 그리고 이웃의 약한 나 라들을 침략하며 백성들을 학살한다.

-. 그러나 메시야 되시는 평화의 왕은 봉사를 상징하는 초라한 나귀를 타 고 백성과 함께 오신다. 권위를 자랑하지 않으며 전쟁이 아니라 샬롬을 선포하신다. 그는 겸비의 왕이시다. 이상적 왕이신 메시야는 정의를 세 우시며 구원을 베푸신다.

-. 또한 하나님은 용서만 하는 분이 아니고 "의"로 심판도 하신다. 그러나 심판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 그 안에는 용서가 있다. 처벌을 넘어서 구원이 있다. 이 구원사상이 전체의 중심이고 복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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